요즘 밖에서 점심 잘 안먹게 되네요
- 1. 나가서'22.12.14 12:59 PM (221.144.xxx.81)- 잘못 사먹음 본전 생각나더라구요.. 
 기분도 안 좋고요
 귀찮고 힘들어도 내손으로 집밥 해먹으려해요
- 2. ...'22.12.14 1:01 P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집밥 드시다가 또 땡기는거 있음 나가 드시고 
 적절히 이용하세요
- 3. 맞아요'22.12.14 1:05 PM (118.235.xxx.57)- 요샌 외식하면 재료들 넘 부실해서 사기당한 기분이에요 며칠전 볼일 있어서 밖에서 제육볶음 정식 먹었는데 진짜 고기가 한숟가락 미역국 조금 젓갈조금 무 절인거 조금 김치 정말 잘게 썬거 조금 젤 작은 조미김 하나..이러고 만이천원내고 나왔더니 돈아까워 죽는줄..ㅠㅠ 
- 4. 너무'22.12.14 1:08 P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비싸고 재료도 뭘 쓰는지 믿음이 안가요. 전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핑계로 진짜 많이 사먹었는데 (피곤해서요)... 요즘은 집에서 해멱는 횟수 늘리고 있네요. 건강도 생각할겸 
- 5. 풍부하게'22.12.14 1:10 PM (49.1.xxx.141)- 내용물 많이 주는 식당이 잘나가는 식당의 제1원칙. 
 십 년전에 골목식당인가 안되는 국수집의 사장님들 모시고 잘되는 국수집에 가서 그 음식을 먹게했더니
 안되는집 사장님 가족들이 놀라는거에요. 이렇게나 고기며 내용물 많이 넣어도 되냐구요.
 
 근데 정말로 요사이 점심에 식당에 다들 안오더라구요. 몇 년전의 절반 수준인것 같아요.
 대형병원 앞 패스트푸드집 사장님과 일하는 종업원들 다섯이서 부지런히 일했었어요.
 며칠전에 갔더니 알바생 딱 하나가 다 하더군요.
 근데 그래도 무리없이 돌아가는 겁니다.
 다른 잘되는 식당들 돌아다녀도 손님이 없더군요..
 82에서 도시락 싸는 이야기 들려오던게 1년전부터인가요. 체감이 오더군요.
- 6. 너무'22.12.14 1:11 PM (125.142.xxx.27)- 비싸고 재료도 뭘 쓰는지 믿음이 안가요. 전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핑계로 진짜 많이 사먹었는데 (피곤해서요)... 요즘은 집에서 해먹는 횟수 늘리고 있네요. 건강도 생각할겸 
- 7. 맞아요'22.12.14 1:11 PM (125.128.xxx.85)- 만원 짜리도 돈 내는 식사인데 
 아주 젊은 주방장이 어설프게 보기만 구색 맞춘
 한그릇이 맛도 뭐도 없거나
 맛집이라고 해도 돈에 맞춰서 손해 적게 내려고
 재료 아끼거나 양 적게 파는 속보이는 장사하는 가게에
 일부러 들어가서 뭔가 섭섭한 외식 안하는게 나아요.
 외식 하려면 정말 먹고 싶은 메뉴로 좀 비싸도 먹을만한
 식당을 잘 골라야 하고요.
- 8. ...'22.12.14 1:12 PM (220.116.xxx.18)-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시장보면 물가가 무서워 그가격 이해가니까요
 
 그래서 저도 귀찮아도 재료사서 집에서 해먹어요
 그렇게 해도 돈은 많이 들긴 해요
 요즘 물가가 어마어마해서...
 
 다만 장보면서 한끼 사먹는 재미가 없어져서 약간 속상하죠
- 9. 음'22.12.14 1:13 PM (210.217.xxx.103)- 일단 점심식사로 떠올리는 메뉴들이 너무 탄수화물 위주라 안 사 먹어요. 
 가끔 일본식 돈까스 정도.
 그 외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먹어요.
- 10. 이것이'22.12.14 1:16 PM (116.123.xxx.191)- 불황의 시작예요 
- 11. ㅇㅇ'22.12.14 1:21 PM (121.128.xxx.222)- 임금도 너무 오르고... 임금이 오르니 재료대도 엄청 올라서요. 
 
 그정도 안하면 손해가 크니까요.
 
 할수 있으면 집에서 해먹는게 낫죠.
- 12. 음'22.12.14 1:26 PM (221.143.xxx.13)- 아주 작고 사소하고 
 인간적인 것들을 무시하고 상품소비 사회를 지향하며 살아온 댓가를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듯
 노동자가 없는 세상을 공언한 정권에 표 주는 사람들 보세요
- 13. 엥'22.12.14 1:27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대체 어디가 임금이 너무 올랐나요? 
- 14. 헙'22.12.14 1:30 PM (61.109.xxx.211)- 물가에 비하면 임금은 정말 안오른거 아닌가요 
- 15. ᆢ'22.12.14 1:35 PM (211.234.xxx.103)- 요즘 코로나때 보다 장사가 더 안된다고 하네요 
- 16. ㅇㅇ'22.12.14 1:36 PM (121.128.xxx.222)-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임금은 2배 되었는데 밥값은 2배는 아니지 않나요? 
 
 하긴.. 부동산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배였구나... 그게 최고네요.
- 17. 재택중'22.12.14 1:37 PM (211.200.xxx.73)- 저도 나가려다 
 열라면에 두부넣어 먹었네요
 먹을만한게 없어요
- 18. 저도'22.12.14 1:54 PM (211.206.xxx.191)- 비싸기만 하고 
 내용이 부실한 외식 싫어요.
 진짜 굴돌솥밥에 굴이 서너개가 뭔지...
- 19. 집밥도'22.12.14 2:25 PM (116.34.xxx.234)- 해 먹어본 놈이 잘 한다고 
 안 하던 사람들은 한끼 차려 먹으려면 재료값어 더 들거예요.
 
 대기업 제품도 요령있게 적절히 섞어가며 이런 저런 노하우 있는 사람들은 이런 물가에도
 싸게 잘 차려먹고요.
 
 여튼 외식물가 너무 올라서 다들 허리띠 졸라매는 것 같으면서도
 호텔가면 사람들이 버글버글해요.
 양극화인가봐요.
- 20. ㅇㅇ'22.12.14 2:31 PM (180.230.xxx.96)- 일단 저는 수입이 줄어 요즘은 밖에서 잘안먹게 되고 
 먹더라도 여기글처럼 그래서 잔치국수도 집에가서 해먹자 하고
 들어오게 되네요 정 배고프면 호떡 같은 간단한걸로 요기하고
 다니게 되네요
- 21. ....'22.12.14 4:28 PM (1.241.xxx.216)- 애들이 먹고 싶다해서 가끔 배달 시키거나 아예 제대로 외식하는거 아님 잘 안사먹게 되더라고요 
 쌀국수도 샤브고기랑 숙주 사다 넉넉히 넣어서 해먹으면 더 맛나고 칼국수도 닭 푹 끓여서 닭한마리 칼국수 해먹는게 낫고요
 원래 잘가던 바지락칼국수집 어느 순간 조개양이 확 줄어서 안가게 되더라고요
 부대찌게도 집에서 킹콘 더 넉넉히 넣어서 해먹고
 근데 또 그러다 밥하기 싫음 해장국 순대국 포장해와서 먹고 그러네요ㅋ
 귀찮은데 간단히 밥에 물말아서 멸치에 찍어먹어도 그게 더 속이 편해요
- 22. 외식수준이'22.12.14 5:10 PM (119.71.xxx.177)- 너무 질떨어져서 못사먹겠어요 
 만오천원짜리 식사도 어이없는경우가있고요
- 23. 밖에서'22.12.14 6:10 PM (61.109.xxx.211)- 그 구성에 비싼 돈주고 사먹느니 그냥 집에서 먹고 말겠다 싶어요 
 비빔국수 할때 각종 야채넣고 파절이 해서 삼겹살까지 꾸워서...
 국밥도 만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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