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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원 참사에서 살아남았던 학생의 장례식

. . 조회수 : 14,626
작성일 : 2022-12-14 02:09:18
지인이신 분이 장례식에 갔다 오셨다고 글을 올리셨네요.
고1이었다고 하는데 같이 갔던 친구 두 명이 이태원에서 사망하고
본인도 많이 다쳤었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시 지금 친구분들 다시 만났다면 이 세상에서 못다 이룬 꿈 꼭 이루시고 행복하기를. .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4072080
IP : 1.235.xxx.2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4 2:11 AM (223.62.xxx.170)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 2. 고인의 명복을
    '22.12.14 2:13 AM (221.139.xxx.22)

    빕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_()_

  • 3. 아이고
    '22.12.14 2:15 AM (125.190.xxx.180)

    먼저 간 친구들 알거 같네요 ㅜㅜ
    돌아온 아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미치겠네요
    살아돌아온게 죄가 아닌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 새벽에 눈물이 나네요
    명복을 빕니다
    어른들이 참 나쁘고 무능해서 미안해

  • 4. ..
    '22.12.14 2:20 AM (117.111.xxx.41)

    꽃다운 나이 안타깝네요. ㅜㅜ

  • 5. 뱃살러
    '22.12.14 2:20 AM (221.140.xxx.139)

    속터지고 미치겠네요 진짜

  • 6.
    '22.12.14 2:21 AM (58.237.xxx.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해요.
    기억할게요.

  • 7. 이루어짐
    '22.12.14 2:21 AM (118.222.xxx.2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 ...
    '22.12.14 2:24 AM (110.9.xxx.132)

    기사를 당일에 봤던 것 같은데 ㅜㅜㅜㅜ 어떤 말도 도움이 안되겠지요ㅠㅠㅠ너무 꽃다운 나이네요ㅠ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
    '22.12.14 2:29 AM (61.79.xxx.23)

    절친 2명이 죽었으니 ㅠㅠ
    아가야 미안하다
    하늘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렴

  • 10. ....
    '22.12.14 2:50 AM (219.255.xxx.153)

    어린 나이에 마음에 고통이 얼마나 심했으면.
    하늘나라에서 근심 걱정없이 행복하기를.
    진짜 죽어야 할 인간들이 뻔뻔하게 살아있고

  • 11.
    '22.12.14 3:0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뉴스타파 기자회견보니 결혼하기로한 두 남녀도 있고..
    유가족분 얘기 듣는데 저도 분해서 눈물이..
    그와중에 그것들은 인도네시아가서 귀족이라도 된 양 멋있네~ 웃으면서 사진 쳐찍은거 생각하면..
    정말 악마같아요
    백프로 정부, 대통 책임이잖아요
    정말 악마같아요ㅠ

  • 12. 넘미안하고 슬픔
    '22.12.14 3:07 AM (118.235.xxx.57)

    부디 좋은데로 가길..
    못 다 이룬 꿈 이루길..

  • 13.
    '22.12.14 3:09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세상에.. 생존자 고등학생 한명 숨졌다네요 극단적선택..
    이거 누가 다 책임집니까?
    가해자들 벌 받을까요?
    악마들같아요

  • 14. 아이고
    '22.12.14 3:15 AM (172.119.xxx.234)

    아가야.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랬니?
    너를 위해 기도하마.

    부디 좋은데로 가길..
    못 다 이룬 꿈 이루길.. 2222

  • 15. 기도
    '22.12.14 3:42 AM (125.242.xxx.21)

    부디 그 곳에서는 편안하세요..

  • 16. ㅇㅇ
    '22.12.14 4:04 AM (92.40.xxx.16)

    어린 학생이 얼마나 괴로웠으면 하ㅠㅠ 미안하고 슬픕니다

  • 17. 세상에
    '22.12.14 4:18 AM (175.125.xxx.154)

    2022 년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ㅜㅜ
    너무 너무 슬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절대 잊지않고 기억할게요.

  • 18. 기레기아웃
    '22.12.14 6:03 AM (61.73.xxx.75)

    아휴 친구보러 갔구나 아이야 ㅠ 얼마나 고통스러웠니ㅠㅠ

  • 19. 상담지원한다며
    '22.12.14 7:05 AM (211.215.xxx.144)

    뭘하고있던거니 이 정권과 서울시는???
    아이야 넘 고생많았다 친구들과 만나 편히 쉬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아..
    '22.12.14 7:39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애기가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웠을지..
    선진국들은 재난상황 생기면 심지치료사들이 현장가방같은 것 들고 신속하게 투입되서 트라우마 관리한다든데

    우리나라는 신속하게 여론몰이하면서 희생자, 생존자, 유족 능욕하고
    책임자 없는 사건으로 잠재우려고 난리치고.. 중국이랑 동급으로 추락하는 것 같아요.
    현장에 예전처럼 통제가 있었으면
    지금 아무일 없이 잘 살아서 연말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인데
    예전에 있던 경찰인력이 다 어디로간건지 제대로 해명조차 없는건가요.

  • 21. .....
    '22.12.14 7:47 AM (95.236.xxx.45)

    아...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가...얼마나 고통스러웠니...
    천사같은 너희들이 도대체 무슨 잘못이 있다고..
    악마같은 자들은 잘만 살아가는데...

    아가 정말 정말 미안하다
    친구들 잘 만나서 이 세상에서 못 이룬 것들 다음 생에 꼭 이루길 바란다...

  • 22. 1111
    '22.12.14 7:50 AM (211.200.xxx.115)

    아가 이제 편히쉬렴...
    미안하다

  • 23. ㅠㅠ
    '22.12.14 7:56 AM (118.34.xxx.85)

    그냥 어려서부터 뉴스로 많이 봐온 체육관에 사람들 모아주고 다같이 꺽꺽대고 슬퍼하고 울고 또 울고 국민들도 아이고 안됐다 슬퍼해주고 그러면 되잖아요

    애도를 해야 잊혀지죠

    학교에서 왕따 악플 시모의 이유없는 심술 갑질 등도
    나중에 세월지나 잊혀지지않고 계속 괴롭고 불쑥불쑥 피해자 속을 벅벅 긁어놓는건 준비안된상태로 맞은 맥락없는 일방적인 공격인데다가 당시에 충분히 맞짱뜨고 해소가 안되면 그게 홧병이 되는거잖아요

    근데 자식이 저렇게 죽었는데 ㅡㅡ
    놀러가서 죽은 쓰레기취급을 하면 어쩌나요

    의미있는 죽음은 뭔데요 독립운동하다 죽어야되나요?
    놀다가죽고 자다가도 죽고 차타고 가다가도 죽고 그래요


    죽은 사람도 억울해서 지옥 못갈듯요
    49재라는게 괜히 해주는게 아니고 죽은사람도 산사람도 그래야 잊죠 ㅠㅠ

  • 24. 하늘바라기
    '22.12.14 8:30 AM (76.146.xxx.217)

    아..........
    무슨말을?

  • 25. ..
    '22.12.14 8:59 AM (123.214.xxx.120)

    그 고통 조금도 덜어주지 못해 미안하네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6. ㅜㅠ
    '22.12.14 9:34 AM (116.34.xxx.2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현정부가 유가족을 보호하고 들어주고 보듬기를 바래요 조롱과 무시는 진짜 두번 죽이는 일

  • 27. 예삐언니
    '22.12.14 9:39 AM (118.221.xxx.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 28. 에고
    '22.12.14 1:10 PM (61.74.xxx.175)

    그동안 얼마나 괴로웠으면ㅜㅜ
    심리치료 받았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본인이 친구들한테 이태원 가자고 했는데 둘은 사망 했고 본인은 부상 당했었다네요
    아이고! 아가야
    어른들이 잘못 한건데 너무 미안하다

  • 29. ...
    '22.12.14 8:04 PM (220.86.xxx.177)

    얼마나 힘들었으면..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0. ㅜㅜㅜㅜ
    '22.12.14 10:02 PM (211.244.xxx.70)

    정말 화가나서 미치고 환장하겠네요ㅜㅜㅜㅜ
    어떡하나 정날 어째야하나ㅜㅜㅜㅜ

  • 31. ..
    '22.12.15 2:09 AM (1.251.xxx.130)

    발인식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날마다 뉴스에 나오는데 유가족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수있게 하는게 아니라 이용할려고하니 저런사태가 일어나는가죠. 시민단체 17개인가 붙아 정치적 투쟁으로 이용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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