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그만두고..

[…]

쉬는 지인이 있는데요.
저한테 자꾸 피부미용관리 손톱관리 네일샵 등 물어봐요..ㅠㅠ
그리고 쇼핑할때도 같이 가자고 하고..
근데 저는 프리랜서지만 나에겐 잘 투자를 안하는 쪽이라 ㅎ
딱 봐도 허름한 저에게? ㅎㅎ 그런걸 왜 묻는지 싶어요.
아마 직장 잘 다니다가 그만 두다보니..
소비 본능? 있어서 그런가 싶고 .. 가만 생각이 들어서요;;;

[...]

딱 봐도 허름한 저에게...라고 하셨지만 은근한 멋쟁이이고
시간, 경제력 다 되실듯^^

[....]

그래도 잘 꾸미고 다닌다고 생각하나보죠.그걸 진짜 허름하게 입고 다니고 관리도 안할것 같은 사람한테는 그분도 안물어보겠죠

[자기생각에는]

시간 많아보이니까 자기수다 들어줄것 같아서죠.
애키우고 살림하느라 손에 물마를새 없는 주부나
출근하느라 네일하면 튈끼봐 못하고 시간도 없는 직딩한테 물어봐봤자 욕만먹죠

[오]

윗님 말 딱이네요 ㅎ
그렇다고 제 이야기는 또 잘 안들어요
솔직히 저한테 조금 관심읶다면 안 물어볼 것? 같은 건데
본인이 필요하니 그런거 군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