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중후반 남자어른이 일부러 어깨치고 지나가는게 흔한 일인가요?
지하철역 지하도나 마트나 길에서 제가 겪은것이 여러껀입니다.
저는 앞만보고 걸어가고있었고
저쪽에서 배낭이나 가방을 든 아주평범한 안경쓰거나 뭐그런 늙은아저씨가 지나갑니다.
제어깨를 강하게 치고 지나갑니다..
한번은 핸드폰이 날라갈정도로 심하게치고 지나갑니다
제가 저기요!!하고 소리처도 그저앞만보고 걸어갑니다.
오늘도 마트들어가기 바로직전에 당했습니다.
야 미친..하고 들릴정도로 크게 소리쳤는데 그냥가더군요..
정상일까요?
이게 흔한일일까요?
정말 당한것같아서 기분이 아주 더럽습니다.
일부러라도 저런짓을 왜하는걸까요?
1. .....
'22.12.13 9:16 PM (222.236.xxx.19)아니요.. 저 살면서 지나가면서 실수로 부딪친거 아니고서는 그런경험은 해본적은 없는데요
근데 이것도 딱히 몇번 없었던것 같구요..
제가 소리치면서 저기요 해본적은 없는거 같네요 ...
미치지 않고서야 누가 그행동을 하겠어요..2. ....
'22.12.13 9:18 PM (221.157.xxx.127)그런적없던데요.. 마주오는사람 있음 요리저리 피해다녀요 .
3. 알아요
'22.12.13 9:20 PM (211.250.xxx.112)운전하면서 지하철 안타니 너무너무 좋아요. 서울 나갈때마다 두번씩 환승하고 다니면서 사람에 치이고...그런 일도 겪고 너무 힘들었어요
4. ....
'22.12.13 9: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 노인네한테 자기 길 지나가는데 안 비켰다고 씨발년 소리까지 들었어요. 제일 싫은 게 늙은 남자 노인네.
5. 음
'22.12.13 9:25 PM (122.34.xxx.60)뭔지 알아요. 작정하고 하는듯 못된짓 하는 노인들
6. ..
'22.12.13 9:25 PM (116.39.xxx.71)나이 60대 남자라서가 아니고
'세상의 중심은 내 자신이니 네가 알아서
내가 가는 길 앞에 걸기적거리지말고 비켜가라.'
그런 심보죠.
아마 님이 앞에 오는걸 보고 비켜 지나가는데
일부러 옆에 와서 어깨를 치고가진 않았을거에요.
그 사람들은 30대때도, 40대 50대때도 그랬을거에요.
아주 성질 드럽고 못됐을거에요.7. D345
'22.12.13 9:25 PM (221.162.xxx.215)어느 나라나 여자만 골라서 어깨빵 하는 놈들이 있나봐요
-수원역에서 여자만 골라서 어깨빵 하는 놈
https://youtu.be/-ytYqyazsng
-일본
https://theqoo.net/square/1550820807
찌질한 xx들 에휴8. 생각나네
'22.12.13 9:26 PM (211.250.xxx.112)아이 보여주려고 모터쇼 갔었는데, 자동차옆에 헐벗은 여자들 많죠. 어마어마하게 큰 카메라 렌즈 받쳐놓은 아저씨들이 그 여자들앞에 몰려있는데, 자동차 보려고 다가가다가 한 아저씨가 잡아채서 뒤로 쓸려나갔어요. 10년전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9. D345
'22.12.13 9:27 PM (221.162.xxx.215)위 영상 수원 남자는 구속 되었군요
변명이라고 하는 말이 회사일 스트레스… 가소로와요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411144977710. ....
'22.12.13 9:32 PM (39.7.xxx.198)남자들 일부러 어깨빵은 안해도
서로 지나갈때 절대 먼저 비키지 않아요.
남자는 앞만 보고 그냥 가고
대부분 여자가 몸을 틀어 양보하죠.
다음부터 주의해서 보세요.
꼭 그래요.11. 찌질한놈들
'22.12.13 9:38 PM (223.33.xxx.128)저 겪었어요
그거 여자라고 무시보고 하는짓입니다
저의경우는 길에서 스쳐지나가는 60대남자가 제게 어깨빵을 했다가 도리어 크게 당했었지요
허리를 잠시 구부리고있는데 제어깨를 쎄게 치길래 순간 허리를 펴고 몸을 일으키고 뭐야?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제가 키가 172에 한 어깨합니다 대학때부터 오래 호신술을 배워 유난히 상체가 발달한 떡대좋은 아줌마구요 상체근육이 상당해요
상대놈은 170도 될까말까?
제가 허리를 펴고 스윽 일어나니까 깜놀한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사람을 치고 사과도 없나?하고 아예 반말로 소리를 확 질렀더니
죄송합니다 하고 반듯하게 인사하고 지나가더군요
아휴
한주먹꺼리도 안되는놈들이 꼴에 사내라고ㅜ12. ...
'22.12.13 9:41 PM (223.62.xxx.72)가슴 스치려고 어깨 부딪친 척 하는 거 아니에요? 슴만튀 말고 변태새끼들이 쓰는 비슷한 단어 있던데
13. 전
'22.12.13 10:05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여기서 노인들이 변태짓( 지나가며 가슴치고 엉덩이치고) 한다고 해서 저 멀리 노인들 보이면 거리두고 피해요. 젊은이들보다 노인들이 더 음흉한 거 같아요 ㅜㅜ
14. ...
'22.12.13 10:39 PM (124.53.xxx.243)일부러 치고 지나 가는 사람들있어요
비정상들 많아요15. ㅇ
'22.12.14 12:10 AM (116.121.xxx.196)주로 그나이때 남자들이 그래요
성추행연령도 지하철에서 딱 그나이때
할저씨들 진짜 많이봄. 거의 걸린놈
그나이때였음
일부러 증오심가지고
여자들 보고 퉤퉤 거리고
어깨빵하고
제가 당한거임16. 쓰레기죠..
'22.12.14 6:13 AM (211.208.xxx.8)똥에게 친절하려고 만져줄 필요 없잖아요. 피하세요.
대강 떠오르는 것만 4건은 되네요 ㅋ ㅉ질2들 멸종될 거예요..
그걸 인정 못하겠으니 젊은 남자애들 페미가 어쩌니 1베질이고요..17. 진짜
'22.12.14 12:22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기분 더럽죠
어깨빵하고 지나는 놈들 특징이
뭐야!! 하고 소리치면 절대 뒤돌아 보지 않는다는 거.
돌아보는 놈 한 놈을 못봤어요.
제가 보기에 길막 비켜!가 아니라
성추행에 가까워요
그래서 더 더러워요. 에엣 퉷18. ...
'22.12.14 12:23 PM (223.62.xxx.66)지하철서 많이 당해봤어요
그냥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하는 마음으로 속으로 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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