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0대중후반 남자어른이 일부러 어깨치고 지나가는게 흔한 일인가요?

조m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22-12-13 21:13:59

지하철역 지하도나 마트나 길에서 제가 겪은것이 여러껀입니다.
저는 앞만보고 걸어가고있었고
저쪽에서 배낭이나 가방을 든 아주평범한 안경쓰거나 뭐그런 늙은아저씨가 지나갑니다.
제어깨를 강하게 치고 지나갑니다..
한번은 핸드폰이 날라갈정도로 심하게치고 지나갑니다
제가 저기요!!하고 소리처도 그저앞만보고 걸어갑니다.

오늘도 마트들어가기 바로직전에 당했습니다.
야 미친..하고 들릴정도로 크게 소리쳤는데 그냥가더군요..
정상일까요?

이게 흔한일일까요?
정말 당한것같아서 기분이 아주 더럽습니다.
일부러라도 저런짓을 왜하는걸까요?
IP : 110.14.xxx.8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3 9:16 PM (222.236.xxx.19)

    아니요.. 저 살면서 지나가면서 실수로 부딪친거 아니고서는 그런경험은 해본적은 없는데요
    근데 이것도 딱히 몇번 없었던것 같구요..
    제가 소리치면서 저기요 해본적은 없는거 같네요 ...
    미치지 않고서야 누가 그행동을 하겠어요..

  • 2. ....
    '22.12.13 9:18 PM (221.157.xxx.127)

    그런적없던데요.. 마주오는사람 있음 요리저리 피해다녀요 .

  • 3. 알아요
    '22.12.13 9:20 PM (211.250.xxx.112)

    운전하면서 지하철 안타니 너무너무 좋아요. 서울 나갈때마다 두번씩 환승하고 다니면서 사람에 치이고...그런 일도 겪고 너무 힘들었어요

  • 4. ....
    '22.12.13 9: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노인네한테 자기 길 지나가는데 안 비켰다고 씨발년 소리까지 들었어요. 제일 싫은 게 늙은 남자 노인네.

  • 5.
    '22.12.13 9:25 PM (122.34.xxx.60)

    뭔지 알아요. 작정하고 하는듯 못된짓 하는 노인들

  • 6. ..
    '22.12.13 9:25 PM (116.39.xxx.71)

    나이 60대 남자라서가 아니고
    '세상의 중심은 내 자신이니 네가 알아서
    내가 가는 길 앞에 걸기적거리지말고 비켜가라.'
    그런 심보죠.
    아마 님이 앞에 오는걸 보고 비켜 지나가는데
    일부러 옆에 와서 어깨를 치고가진 않았을거에요.
    그 사람들은 30대때도, 40대 50대때도 그랬을거에요.
    아주 성질 드럽고 못됐을거에요.

  • 7. D345
    '22.12.13 9:25 PM (221.162.xxx.215)

    어느 나라나 여자만 골라서 어깨빵 하는 놈들이 있나봐요
    -수원역에서 여자만 골라서 어깨빵 하는 놈
    https://youtu.be/-ytYqyazsng
    -일본
    https://theqoo.net/square/1550820807

    찌질한 xx들 에휴

  • 8. 생각나네
    '22.12.13 9:26 PM (211.250.xxx.112)

    아이 보여주려고 모터쇼 갔었는데, 자동차옆에 헐벗은 여자들 많죠. 어마어마하게 큰 카메라 렌즈 받쳐놓은 아저씨들이 그 여자들앞에 몰려있는데, 자동차 보려고 다가가다가 한 아저씨가 잡아채서 뒤로 쓸려나갔어요. 10년전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 9. D345
    '22.12.13 9:27 PM (221.162.xxx.215)

    위 영상 수원 남자는 구속 되었군요
    변명이라고 하는 말이 회사일 스트레스… 가소로와요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4111449777

  • 10. ....
    '22.12.13 9:32 PM (39.7.xxx.198)

    남자들 일부러 어깨빵은 안해도
    서로 지나갈때 절대 먼저 비키지 않아요.
    남자는 앞만 보고 그냥 가고
    대부분 여자가 몸을 틀어 양보하죠.
    다음부터 주의해서 보세요.
    꼭 그래요.

  • 11. 찌질한놈들
    '22.12.13 9:38 PM (223.33.xxx.128)

    저 겪었어요
    그거 여자라고 무시보고 하는짓입니다
    저의경우는 길에서 스쳐지나가는 60대남자가 제게 어깨빵을 했다가 도리어 크게 당했었지요
    허리를 잠시 구부리고있는데 제어깨를 쎄게 치길래 순간 허리를 펴고 몸을 일으키고 뭐야?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제가 키가 172에 한 어깨합니다 대학때부터 오래 호신술을 배워 유난히 상체가 발달한 떡대좋은 아줌마구요 상체근육이 상당해요
    상대놈은 170도 될까말까?
    제가 허리를 펴고 스윽 일어나니까 깜놀한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사람을 치고 사과도 없나?하고 아예 반말로 소리를 확 질렀더니
    죄송합니다 하고 반듯하게 인사하고 지나가더군요

    아휴
    한주먹꺼리도 안되는놈들이 꼴에 사내라고ㅜ

  • 12. ...
    '22.12.13 9:41 PM (223.62.xxx.72)

    가슴 스치려고 어깨 부딪친 척 하는 거 아니에요? 슴만튀 말고 변태새끼들이 쓰는 비슷한 단어 있던데

  • 13.
    '22.12.13 10:05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여기서 노인들이 변태짓( 지나가며 가슴치고 엉덩이치고) 한다고 해서 저 멀리 노인들 보이면 거리두고 피해요. 젊은이들보다 노인들이 더 음흉한 거 같아요 ㅜㅜ

  • 14. ...
    '22.12.13 10:39 PM (124.53.xxx.243)

    일부러 치고 지나 가는 사람들있어요
    비정상들 많아요

  • 15.
    '22.12.14 12:10 AM (116.121.xxx.196)

    주로 그나이때 남자들이 그래요
    성추행연령도 지하철에서 딱 그나이때
    할저씨들 진짜 많이봄. 거의 걸린놈
    그나이때였음

    일부러 증오심가지고
    여자들 보고 퉤퉤 거리고
    어깨빵하고

    제가 당한거임

  • 16. 쓰레기죠..
    '22.12.14 6:13 AM (211.208.xxx.8)

    똥에게 친절하려고 만져줄 필요 없잖아요. 피하세요.

    대강 떠오르는 것만 4건은 되네요 ㅋ ㅉ질2들 멸종될 거예요..

    그걸 인정 못하겠으니 젊은 남자애들 페미가 어쩌니 1베질이고요..

  • 17. 진짜
    '22.12.14 12:22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기분 더럽죠
    어깨빵하고 지나는 놈들 특징이
    뭐야!! 하고 소리치면 절대 뒤돌아 보지 않는다는 거.
    돌아보는 놈 한 놈을 못봤어요.
    제가 보기에 길막 비켜!가 아니라
    성추행에 가까워요
    그래서 더 더러워요. 에엣 퉷

  • 18. ...
    '22.12.14 12:23 PM (223.62.xxx.66)

    지하철서 많이 당해봤어요
    그냥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하는 마음으로 속으로 욕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694 정부때문에 죽을것 같다는 노부의 눈물 27 ........ 2022/12/14 5,075
1413693 정기예금 최근에 하신 분들 어느 은행, 얼마나 하셨나요. 11 .. 2022/12/14 4,834
1413692 코로나로 시험을 못보면 성적은 어찌반영되나요? 2 ........ 2022/12/14 1,080
1413691 오늘의 고소득 25 야호 2022/12/14 5,460
1413690 모다모다 샴푸 계속 쓰시는분 18 ... 2022/12/14 4,176
1413689 연고대 이번주말 편입논술시험 1 oo 2022/12/14 1,973
1413688 수시결과기다리는데 22 디지것네 2022/12/14 3,399
1413687 동치미 베란다에 일주일 정도 놔두면 될까요? 2 겨울 2022/12/14 1,094
1413686 발이 갑자기 너무 시려요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5 gma 2022/12/14 1,689
1413685 갱시기 죽에는 김치 콩나물만 들어가면 되나요 19 ㅇㅇ 2022/12/14 1,854
1413684 명치끝이 따갑고 쳇끼가 있는것같은 느낌. 큰병일까요? 7 ㅇㅇㅇ 2022/12/14 1,161
1413683 소고기 유통기한 내 냉장보관 가능한거 아니었나요 1 ㄹㅇㅎ 2022/12/14 854
1413682 오늘 초등생들 수영강습 갈까요~~~??? 4 붕어빵 2022/12/14 1,205
1413681 종부세 카드랑 현금 어떤게 유리한가요? 4 종부세 2022/12/14 1,201
1413680 남편의 잔소리 4 두통 2022/12/14 1,979
1413679 부산여행.. 어디갈까요? 32 부산 2022/12/14 3,931
1413678 크리스마스 명동 3 티라떼 2022/12/14 1,495
1413677 서울 사는 분들, 노후에 어디서 사실 예정이신가요? 45 겨울 2022/12/14 6,889
1413676 저희남편 대통령시켜야겠어요 59 2022/12/14 5,894
1413675 공부는 정서적 안정이 중요한거네요 18 ㅇㅇ 2022/12/14 5,136
1413674 모100%코트 많이 무거울까요? 8 코트 2022/12/14 3,760
1413673 등산양말 신어도 발이 시려워요 13 ... 2022/12/14 2,261
1413672 늦바람이 진짜 제일 무섭나요? 4 ㅇㅇ 2022/12/14 3,399
1413671 (스키 처음 ㅜㅜ)안경끼면 스키고글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스키 2022/12/14 1,178
1413670 재벌집 질문 시대가 맞아요? 3 ㅇㅇ 2022/12/1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