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모 상대로 재산 소송 가능한가요.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22-12-13 18:45:48
이야기가 길지만 이모의 농간으로 엄마와 사이가 안좋아졌는데 엄마가 사후 재산을 이모와 그 집 딸한테 줄 것 같습니다. 어제 대화 하다가 그런 말을 들었는데 황당하더군요.
이런 경우 이모 및 사촌을 상대로 소송이 가능한가요.
저는 외동이고 집 명의가 아버지와 어머니 공동 명의로 되어있으나 해외 부동산이어서 한국에 계신 아버지는 대응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두분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아버지는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시는 분이라 본인 명의 재산 저희 준다고 그냥 넘어가라 하실 분입니다.
유류분 소송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 되는건가요. 50% 만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 될지 미리 대충 알고 진행을 해야 할거 같아서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39.7.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3 6:49 PM (220.94.xxx.134)

    이모의농간이면 엄마를 만나 오해를 푸세요 설마 자식두고 사촌줄까요?

  • 2. ㅇㅇ
    '22.12.13 7:00 PM (119.69.xxx.105)

    엄마한테 재산 받고 싶으면 엄마의 마음을 풀어드리세요
    어머니 생존해 계실때요
    소송을 생각할 시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엄마 재산은 엄마꺼지 원글님껀 아니거든요

  • 3. ...
    '22.12.13 7:02 PM (223.38.xxx.185)

    엄마가 제일 이상해 보여요.

  • 4.
    '22.12.13 7:07 PM (223.33.xxx.228)

    엄마가 살아계실때 해결되어야할듯

    어떻게든 엄마와 딸의 감정부터 푸셔야ᆢ
    엄마가 스스로 딸한테 주도록 해야지요

  • 5. …….
    '22.12.13 7:33 PM (114.207.xxx.19)

    엄마 재산 엄마가 마음대로 하실 수 있죠. 섭섭하고 원망스럽더라도 엄마 마음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러시기 전에 화해를 하세요. 정 안되면 사후 유류분 청구는 할 수 있겠지만, 돌아가시기 한참 전에 미리 증여를 한다면 엄마나 이모 사촌에게 뭘로 소송을 해요. 내 돈 내가 주고 싶은 사람한테 주고 증여세만 제대로 내면 되죠. 부모가 다 키운 자식한테 유산을 줘야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 6. ...
    '22.12.13 7:42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어머니 사망 1년 이내 이모 등에게 증여한 재산이 원글(상속인)의 유류분(법정상속분의 이분의 일)을 침해하는 경우 그침해분에 대한 반환청구 가능. 어머니 사망시기 1년 이내가 아닌 더 이전에 증여했다 해도 어머니와 이모 등이 원글 및 배우자인 아버지의 유류분을 침해한다는 사실을 알고 증여한 경우에는 역시 반환청구 가능. 민법 제 1114조.

  • 7. 자녀가
    '22.12.13 7:51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에게 자식이 있는데 이모랑 이모딸이 왜 언니재산을 넘보고 지롤인지 이상하네요. 님엄마가 제일 이상하지만요.
    대체적으로 깔이나 아들이지 왠 이모?

  • 8. 자녀가
    '22.12.13 7:51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에게 자식이 있는데 이모랑 이모딸이 왜 언니재산을 넘보고 지롤인지 이상하네요. 님엄마가 제일 이상하지만요.
    대체적으로 딸이나 아들이지 왠 이모?

  • 9. 저도~
    '22.12.13 8:14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제 자식이 내가 늙고 병 들었는데 모르는척 한다면
    재산 친자식 안줄거에요.
    내 옆에서 나를 돌봐주는 사람한테 줄거에요.
    친형제면 더 좋고 고맙죠.
    엄마한테 내가 어떤 자식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부모도 자식한테 계속 상처 받으면 연 끊을수 있다고 봐요.

  • 10. ,,,
    '22.12.13 9:42 PM (116.44.xxx.201)

    그런데 지금 화해를 시도하면 유산 받으려한다고 생각하겠죠
    그럼 더 관계가 악화될 수 있어요
    아버지 태도도 그렇고 뭔 사연이 있는 집안 같군요

  • 11. 엄마한테는
    '22.12.14 12:2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딸보다 자매나 조카가 더 가족인가보죠.
    살아계시는데 저런 종류 소송하면 더 더 딸주기 싫어질것 같으니 섭섭한 마음 잠시 접고 자초지종부터 잘 풀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648 금융소득 과세기준이 각연도 1월1일~12월31일 까지인거죠? 2 ... 2022/12/17 961
1414647 신안이나 전남 쪽 사시는 분들~~ 3 날씨 궁금요.. 2022/12/17 1,248
1414646 예전엔 김장을 100포기씩 했는데 35 ㅇㅇ 2022/12/17 5,594
1414645 명품가방 리폼 맡겼다가 짝퉁만도 못한 가방 됐어요 8 ... 2022/12/17 5,613
1414644 별 짓을 다 봄.jpg 9 2022/12/17 2,657
1414643 알아서 제 갈길 가는 자식 부모는 진정 돈만 줘야 하는건가요? 24 ㅁㄴㅇ 2022/12/17 5,030
1414642 좋은 일에 굳이 나쁜 말 하는 심리 5 ..... 2022/12/17 2,213
1414641 손흥민아빠는 도인같네요 11 .. 2022/12/17 4,500
1414640 방문 재활치료 운동 해보신분 있을까요? 4 wicked.. 2022/12/17 570
1414639 씻고나니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어요 11 ㅁㅁㅁ 2022/12/17 3,292
1414638 당근마켓 진짜 어이없는 가격 판매자들 있네요 12 뱃살러 2022/12/17 4,477
1414637 부동산을 통한 모든 월세 거래는 국토부에서 볼수 있나요? 7 때인뜨 2022/12/17 1,321
1414636 지금까지 통돌이 세탁기를 3 @@ 2022/12/17 2,111
1414635 이 노래 좋아하셨던 분들 계세요? 4 ........ 2022/12/17 1,237
1414634 50대분들 얼마나 행복하신가요 32 2022/12/17 7,244
1414633 제설 이렇게 다를 수 있나 싶어 민원 넣었어요 32 제설 2022/12/17 4,959
1414632 눈 내린 동네 제설작업 상황은? 5 .... 2022/12/17 1,089
1414631 재벌집 질문있어요 17 스포주의 2022/12/17 3,742
1414630 남편회사속상한일. 편안들어주면 원래 다 섭섭한가요? 27 Sales .. 2022/12/17 2,780
1414629 아이가 힘줄을 다쳤다고 해요. 6 36589 2022/12/17 1,077
1414628 요양등급 없이 요양원 보낸 님들 계시나요? 8 ... 2022/12/17 2,733
1414627 오늘은 길 많이 미끄럽겠죠 .. 2022/12/17 722
1414626 얼토당토않은지 들어보세요 2022/12/17 464
1414625 회식 때 막춤 추고 너무 괴롭습니다 130 ㅇㅇ 2022/12/17 22,837
1414624 건강기능식품 해외영업(기술영업) 아시는 분 계신가요? ... 2022/12/17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