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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붙어지내는게 힘든거였군요(50대)

ㅁㅁ 조회수 : 13,796
작성일 : 2022-12-13 16:10:15
참 사이좋게 살아온 편인데
남편이 재택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오늘도 일찍 퇴근하여 집에서 컴 작업중.

남편은 컴 보며 늘 오만상을 쓰고 있어요. 눈이 안보여 그렇다는데
그렇다면 뭔가 본질적 처방이 있어야 할텐데 그냥 핑계 같기도 해요.
모니터 글씨를 키우거나 안경을 바꾸거나..

게다가 소리를 많이 내요. 
방귀가 하루에 몇 십번 큰 소리리로, 당연하다는 듯 하는데 너무 불쾌하고요.
냄새도 심하고..장 쪽이 민감한 사람이에요.

트름도 많이 합니다. 또 이상하게 트름을 해요.
대여섯번 연속으로 일부러 트름을 유도? 

스트레스와 짜증이 많은 사람이라서
소화도 잘 안되고, 배도 안좋고,
소리에 민감해서 애한테 짜증내고, 
오만상 쓰고 있으니 
저도 저절로 기분이 나빠져요. 

인상좀 쓰지 말라고 하면 되려 왜 자기혼자 그러는건데 그러냐며 뭐라 하고..
방귀, 트름 이런 것도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인듯 하니
뭐라 하는 내가 오히려 이상한건가 싶고,
아우 정말 싫어요. ㅠㅠㅠㅠ

밖에 나가서는 세상 젠틀한 척.
어제는 여자대학원생들 뭐 지도해준다던가, 
논문을 받는다던가 하며  강남까지 다녀오셨더군요
바빠 죽겠다며 평소와 달리 뭔가 들떠서 가는게 이상하더라니..
재수없어.

IP : 175.114.xxx.96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3 4:14 PM (58.239.xxx.59) - 삭제된댓글

    교수님 이신가봐요. 교수님도 집에서 방귀뀌고 트금하는군요
    충격입니다. 지적이고 고상한 모습만 봐서 상상이 안되요

  • 2. ㅇㅇ
    '22.12.13 4:14 PM (211.197.xxx.68)

    졸혼추천

  • 3. ㅇㅇ
    '22.12.13 4:16 P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

    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인상 좀 쓰지마 이 말은
    당신 이렇게 말해 라고 하는 것처럼 간섭하는 말임

    차라리 인상만 펴면 멋지다 이렇게 표현해 보심이...

  • 4. ㅋㅋㅋ
    '22.12.13 4:16 PM (211.176.xxx.163)

    음성지원 -뭔가 들떠서 가는게 이상하더라니..
    재수없어.ㅋㅋ

  • 5. 어휴
    '22.12.13 4:16 PM (175.114.xxx.96)

    사람은 또 나쁜 사람은 아닌데
    지낼수록 사람이 스트레스에 취약한게 보여지네요
    쌓인게 많은데 감정은 꼭 틀어쥐고
    나가는 건 오로지 똥, 방귀, 트름 뿐인 듯...

  • 6. ....
    '22.12.13 4:17 PM (118.235.xxx.130)

    이 글의 포인트는 젤 마지막 문단이군요 ㅎㅎ

  • 7. como
    '22.12.13 4:22 PM (182.230.xxx.93)

    나가는 건 오로지 똥, 방귀, 트름 뿐인 듯...
    우리집 박사님도 22222

  • 8. 아줌마
    '22.12.13 4:22 PM (116.34.xxx.209)

    너무 공감합니다
    전 원룸에 혼자 살고 싶어요.
    방구. 트름. 코골이.쩝쩝. 킁킁 … 너무 힘들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요.

  • 9. ㅡㅡㅡ
    '22.12.13 4:23 PM (221.148.xxx.44) - 삭제된댓글

    ㅎ 논문지도를 위해 친히 다녀온다고요? 훔...

  • 10. ㅋㅋ
    '22.12.13 4:23 PM (39.7.xxx.30)

    그래도 집에서 안 했으면
    바깥에 나가서 트름 꺽꺽하며
    남들 괴롭혔을 거잖아요 ㅠ

  • 11. 안보이게
    '22.12.13 4:26 PM (211.40.xxx.250)

    서재에 컴퓨터 넣어주고 거기서 작업하게 하세요.
    거실에 있는 건가요? 말만 들어도 싫으네요

  • 12.
    '22.12.13 4:27 PM (180.228.xxx.130)

    마지막 글에 빵 터졌어요
    서재로 밀어 넣고
    님은 나가세요

  • 13. 공유오피스
    '22.12.13 4:28 PM (218.50.xxx.198)

    추천이요~

  • 14. 흠.
    '22.12.13 4:29 PM (122.36.xxx.85)

    방귀.트름. 거기다 재채기 하루종일 코 훌쩍임까지 있어요.
    전 좀 소리에 민감한데, 하루종일 남편이 정말정말 시끄러워요.
    문도 쾅쾅, 스위치도 팍팍. 정말 소리 많이 내고 다녀요.

    거기다 표정도 더러워요.
    항상 화난사람처럼 그런.얼굴이에요.
    그래서 요즘은 좀 뭐라고합니다.
    생리현상까지는 참겠는데, 표정이나.사람을 좀 부드럽게 대하라고.
    같이 있으면 숨막혀요.

  • 15. como
    '22.12.13 4:31 PM (182.230.xxx.93)

    전 주말부부인데 주말에 오면 너무 산만해서 니네집 가라고 ㅋㅋㅋㅋ

  • 16. ㅇㅇ
    '22.12.13 4:31 PM (49.174.xxx.190)

    오피스텔이나 상가라도 얻어주세요... 저는 제 사무실 얻어서 거기로 출퇴근하고 싶네요 ㅜㅜ 집에선 쉬고만 싶은 ㅜㅜ

  • 17. ㅇㅇ
    '22.12.13 4:33 PM (59.13.xxx.45)

    50후반을 바라보며 집에서 함께있는 시간이 길어지네요
    어쩌다 주택사는데 공간이 나눠져있으니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남편도 소음 걱정없이 자기 공간에서 영화보고 음악듣고 공부하고^^
    밥먹고 잠깐 만나고 헤어집니다 딱좋아요

  • 18. 안도
    '22.12.13 4:34 PM (175.195.xxx.148)

    우리집남자만 그런 거 아녔군요ㅜㅜ
    다른 남자들은 다 깔끔 젠틀 해 보이는데
    우리집 남자만 시도 때도 없이 방귀ㆍ트름 해 대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속으로 울적했었거든요
    이 인간도 스펙은 나름 멀쩡한 고학력 대기업 부장님ㅜㅜ

  • 19. ㅜㅜ
    '22.12.13 4:35 PM (112.169.xxx.47)

    제가 그래서 작은오피스텔을 매입했슴다ㅠ
    조금 일찍 퇴직한 남편을 위해서요
    저는 제 일의 특징상 집에서 재택을 하는일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곧 60인 사람둘이 집안에 있는일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ㅜㅜ
    해서 집근처 오피스텔을 사서 사무실로 잘꾸며서 거기로 출근하라고했더니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네요ㅎㅎ
    요새는 남편지인들 친구들이 자주 와서 같이 사무실로도 쓴다길래 잘했다 잘했다 해줬더니 더좋아합니다
    친구들이 너는 진짜 결혼잘했다고 부러워한다길래
    어휴 그래그래 해줬습니다

    자식들도 다들 각자 사는데
    남편과 한 공간에서 사는거....힘듭니다ㅠ

  • 20. ㅜㅜ
    '22.12.13 4:39 PM (112.169.xxx.47)

    아예 매입을 한 이유는
    남편이 집으로 들어올려고하면 제가 나가서 거길 쓰려구요ㅜ
    퇴직하고 한집안에서 한 1년쯤 있어보니까 이건 아니더군요
    그 갖가지 소음에 Tv는 또 왜그리 하루종일 트는지 80대노인인줄ㅠ
    해서 제 이름으로 아예 한채 사버렸네요

  • 21. ..
    '22.12.13 4:40 PM (117.111.xxx.122)

    근데 ㅋㅋ 글이 찰지고 재밌어요 ㅎㅎㅎ

  • 22. 아파트 양 끝 방
    '22.12.13 4:43 PM (203.247.xxx.210)

    밥먹고 잠깐 만나고 헤어집니다 딱좋아요22222222222

  • 23. 재수없지만
    '22.12.13 4:4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여러분... 트름...아니고 트림..이요 ~~~~ ㅎㅎㅎㅎ

  • 24. ㅋㅋ
    '22.12.13 4:49 PM (218.234.xxx.208)

    원글도 댓글도 트름 일색이라
    내가 잘못 알고 있는줄 알았네요
    "트림"이잖아요
    이글의 포인트는 마지막이네요
    재.수.없.어.

  • 25. 에휴
    '22.12.13 4:53 PM (125.128.xxx.85)

    저 그런거 못참는데 묘사한거 읽으니
    너무 더럽네요. 정말 같이 한 공간 있기 힘드시겠어요.
    그런 남자들 천지일거에요.거기에다 얼굴도 못생기고...

  • 26. ..
    '22.12.13 4:53 PM (121.172.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나이 들어 여유있는 집은 세컨집 두려고 하죠.

  • 27. ....
    '22.12.13 4:53 PM (59.15.xxx.61)

    ㅎㅎㅎㅎㅎ

  • 28. ..
    '22.12.13 4:54 PM (121.172.xxx.219)

    그래서 나이 들어 여유있는 집은 세컨집 두려고 하죠.
    별장이든 아파트든 뭐든. 각자 지내다 한달에 몇번정도 보고.
    저도 그러고 싶어요.

  • 29. 에휴
    '22.12.13 4:58 PM (125.128.xxx.85)

    첫댓글 이상하네요.
    교수는 뭐 사람 아닌가요?
    트림, 방귀를 나가서 안하거나 참는거지
    교수는 트림,방귀 없는 직업이에요?
    직업과 생리현상은 아무 관련 없어요.

  • 30. ...
    '22.12.13 4:58 PM (1.241.xxx.220)

    아니 밖에서도 그럴수 있어요.
    진짜 저희 사무실에 방구낄때 엉덩이 드는 분 있음..ㅋㅋㅋㅋㅋ

  • 31. ...
    '22.12.13 4:59 PM (1.241.xxx.220)

    사무실에서도 가래 모으는 소리, 킁킁 거리는 소리, 트름... 빌런이죠.

  • 32. ...
    '22.12.13 5:01 PM (112.150.xxx.87)

    사이 좋던 부부들도 남편 퇴직해서 붙어지내면
    꼭 삐걱삐걱 불화가 생기더라고요
    부부가 같이 장사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 33. ㅇㅇ
    '22.12.13 5:01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방귀 트림 받고
    코 들이마셔서 목으로 뱉는 소리
    들리면 헛구역질 나요
    그냥 코풀면 안되는건지
    내년부터 주말부부입니다~~~~~~~~~

  • 34. ..
    '22.12.13 5:14 PM (61.83.xxx.220)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하루종일 같은 공간에 있으니
    미운점이 한두개가 아니예요

    먹는건 어찌 그리 밝히는지
    삼시세끼 정확해요

    나는 내 갱년기 탓만 했네요
    아유 미워요 미워

  • 35. ㅜㅜ
    '22.12.13 5:14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https://v.daum.net/v/20220628111106356

    스트레스 많은 사람이 방귀도 자주 뀐대요
    원글님 남편은 스트레스 먼저 다스려야 할 듯 해요.

  • 36. 우리남편인줄
    '22.12.13 5:17 PM (211.215.xxx.19)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던 행세를 습관이되어 직장에서도 할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나마
    혼자 지내는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랄지..
    업무적으로, 회식할때 여직원들이 기겁하고 돌아서 욕먹을 짓이라고 항상 깔끔하게 다듬어줘야하고 옷차림도 살펴봐야해요.
    생리현상은 집에서라도 편히 하되 밖에서는 조심하라 틈날때마다 얘기해요
    나 죽으면 좋은 사람만나 결혼한번 더하고싶지 않냐고
    멋지게 잘 늙어라 제발~~그러면 또다른 저를 만날까 포기라네요^^;;

  • 37. 우리남편인줄
    '22.12.13 5:20 PM (211.215.xxx.19)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던 행세를 습관돼서 직장에서도 할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나마
    혼자만의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랄지..
    간혹 업무적으로나 회식할때 여직원들이 기겁하고 돌아서 욕먹을까 항상 깔끔하게 다듬어줘야하고 옷차림도 살펴봐야해요.
    생리현상은 집에서라도 편히 하되 밖에서는 조심하라 틈날때마다 얘기해요
    나 죽으면 좋은 사람만나 결혼한번 더하고싶지 않냐고
    멋지게 잘 늙어라 제발~~그러면 또다른 저를 만날까 포기라네요^^;;
    재수없어 22222222

  • 38. 3년째
    '22.12.13 5:24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남편 재택근무 3년 쓴 사람입니다.
    방구는 기본이죠
    아이 과외 선생님 오셔서 수업중인데 방구를 크게 뿡뿡끼니 아주 챙피해 죽겠어요....

  • 39. 3년째
    '22.12.13 5:26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남편 재택근무 3년 쓴 사람입니다.
    방구는 기본이죠
    아이 과외 선생님 오셔서 수업중인데 방구를 크게 뿡뿡끼니 아주 챙피해 죽겠어요....
    여자선생님인데 수업중에 다 들려서 풉 웃으셨다는데도 안고쳐요..

  • 40. 동족들반가워요
    '22.12.13 5:38 PM (175.114.xxx.96)

    트름, 트림? 헷갈리면서 썼더니 역시 틀렸군요.
    담부터 맞게 쓸게요!

    아,,진짜 아무도 없는 내 공간 절실

  • 41. ...
    '22.12.13 5:44 PM (180.134.xxx.246)

    정말 싫으시겠어요. 저도 결혼 24년차인데 아직 방구 안 트고 살아요. 런데 이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올때도 있어 싫으네요.ㅠㅠ

  • 42.
    '22.12.13 5:46 PM (59.10.xxx.133)

    다들 그러신거죠? 저만 싫은 거 아니죠
    이 남자는 신혼부터 그랬어요
    뿡뿡뿡에 트림은 또 꺼억 안하고 바람빠지는 퓌식- 하튼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하루에도 대여섯번은 하고 이상한 허밍도 집에 종일 있으면 열번도 더 해요 잘 때도 코골고 푸쉬 입으로 숨 뱉고 입냄새도 작렬.. 방에서도 기름냄새. 으 넘 드럽...
    센스있는 남자랑 살고 싶다 진짜진짜

  • 43. 동감
    '22.12.13 5:51 PM (210.178.xxx.242)

    재.수.없.어

  • 44. ㅋㅋ
    '22.12.13 6:12 PM (183.106.xxx.174)

    사모님 진정하소서
    ㅋㅋㅋ

  • 45. 어휴
    '22.12.13 7:16 PM (182.210.xxx.178)

    우리집 남자만 이상한 소리 내는줄 알았더니
    더러운 남자들 많네요..ㅠㅠ

  • 46. 저위에
    '22.12.13 8:07 PM (210.179.xxx.245)

    오피스텔을 세컨으로 구입하면 2주택은 아닌가 궁금하네요

  • 47. ...
    '22.12.13 9:16 PM (218.234.xxx.192)

    진짜 남자 나이들면 더러워요. 차에 타서도 트름해서 냄새나고 방귀 뿡뿡거리고 밥 먹을때도 헛기침 비슷하게 내고 잠잘 때는코골고...아 같이 생활하기 짜증나요

  • 48. ...
    '22.12.14 2:05 PM (118.235.xxx.200)

    제가 그래서 결혼 안해요
    이꼴저꼴 안보니 세상 편합니다.ㅋ

  • 49. ㅋㅋ
    '22.12.14 2:19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제 남편만 그런 게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아니 우리집 남자가 아니 좀 더 심한 것 같기도 ㅠㅠ
    스터디카페나 하다못해 스벅이라도 가라 하세요.

  • 50. ...
    '22.12.14 2:24 PM (165.84.xxx.205)

    재수없어에
    오랜만에 빵 웃었습니다. 감사해요 ㅎㅎㅎㅎㅎㅎㅎ

  • 51.
    '22.12.14 2:25 PM (218.147.xxx.180)

    저두요. 사이좋은 편이고 그랬는데 여차저차 길게 있어보니 진짜 힘들더라구요.
    남신경을 전혀 안쓰는 성향이라 저한테 네가 민감한거라는 가스라이팅 까지 하며 애들이 드나들건 안오건
    누가 아프던 말던 등교시간이고 뭐고 일체 신경도 안쓰고 보고싶은 유튜브만 보면 거실한복판에 불상처럼 있으니 2주넘어가면서부터는 괴롭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재택도 아니고 긴 해외출장 앞두고 괜히 휴가땡겨쓰고 코로나 걸려서 쉬고 동료 걸렸다고 쉬고 그러다 온라인 교육 간단히 받고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매끼마다 점심 뭐먹을까? 저녁 뭐먹을까?

    난 집에 있으면 오전에 바짝 치우고 커피나 한잔 하러가는 사이는 될줄 알았는데 ;;;

    아 그 모든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안치우구요.

  • 52. ㅋㅋ
    '22.12.14 2:30 PM (106.101.xxx.53)

    우리지만 그런 게 아니어서 다행이네요.ㅋ
    아니 우리집 남자가 아니 좀 더 심한 것 같기도 ㅠㅠ
    스터디카페나 하다못해 스벅이라도 가라 하세요.

  • 53. ㅎㅎㅎ
    '22.12.14 2:37 PM (223.62.xxx.186)

    심금 울리네요… 재수없어…
    스타벅스 가라고 해도 절대 안가요. 내가 나감

  • 54. ㅇㅇ
    '22.12.14 2:47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혼자 사는 내가 위너라는 생각이 드네요(50대). 비위 약해서
    방귀, 트림, 가래, 이런 소리에 정말 취약하거든요. 그런 소리 내는
    남편 없어서 다행.....

  • 55. 경험담
    '22.12.14 2:49 PM (119.71.xxx.177)

    남편이 신혼초부터 집돌이라
    숨이 막혀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회식을해도 8시에 들어오고 암튼 취미부자에다가
    본인만의 물건들이 어찌나 많은지...
    결국 5년전 짐싸들고 오피스텔얻어 나갔어요
    저희 부부 연인처럼 알콩달콩 사랑하며 살아요
    인간은 본질적으로 물질적인공간이 확보되야
    싸움도 줄어든다는걸 알았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오는데 집안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남편분께 조용히 건의해보세요

  • 56. ...
    '22.12.14 2:57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재수없을 만 하네요.

  • 57.
    '22.12.14 3:16 PM (122.36.xxx.75)

    남자들 진짜 나이들수록 몸에서 왜그리 이상한 소릴 낼까요?
    전 그게 제일 힘드네요, 소리자체도 너무 싫고 제 앞에서 조심을 안한다는거잖아요
    제가 항상 하는 잔소리,,에티튜드가 80노인 같다고 제발 조심좀 해달라고,,
    진짜 따로 살고싶네요

  • 58. 으헉
    '22.12.14 3:24 PM (211.248.xxx.247)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잡으시기 는 지났을까요?
    사귀고 결혼 생활 중에도 제 앞에서 그런다?
    난리 난리 납니다
    제가 비위가 약해서 ㅡ ㅡ 절대 네버!

    이봐 이봐
    잘했지
    결혼한 연애인들 앉혀 놓고 방구 언제 텃냐고 묻는것도 진짜 꼴봬기 싫었어요

  • 59. ..
    '22.12.14 3:34 PM (175.119.xxx.68)

    가족간에도 예의란게 있는데
    나이들면 저절로 나오는 것도 있지만 좀 자제하는 노력은 보여야지
    남편 재수없는거 맞아요

  • 60. ㅡㅡㅡㅡ
    '22.12.14 3:38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런글좀 읽기를
    집에서 방귀 뿡뿡
    그거 무시하는행동이라는거
    남자도그러는데
    여자는 오죽할까요.
    여자분들 편하게살자하시는데
    남편앞에서 방귀 편하게 하지마세요.
    예의가있지
    저희남편도그러는데 정말기분나빠요
    도닦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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