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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란 항상 모자란 법이라고

ㅇㅇ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2-12-13 15:20:15

예전에 강의 듣다가 강사분이 한말인데

돈이란 아무리 벌어도 모자라다고 느낀다네요

돈이 넘치네 풍족하네 이런 상황은 사실 잘 안오다고요

왜냐면 돈이란 원래 그런거라고 돈의 속성중 하나라고요

돈을 모으는 방법은 그냥 장판밑에 깔아놓고는

태워 없애든 안쓰든 그방법밖에 없다고요..ㅋ


근데 진짜 돈이 참 풍족해요 이런 사람 있을까요

월천 벌어도 씀씀이에 따라 모자를수도 있겠다 싶어요.

희한하게 수입이 늘면 그에 걸맞는 소비품이 희한하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무서워요 세상이..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3 3:23 PM (222.117.xxx.67) - 삭제된댓글

    제가 월급이 하두흐지부지 사라져서
    물론 적금도 넣지만
    매달 십만원씩 인출해서 진짜 장농 맨 아랫서랍에 넣어두는데
    한 2년되었나
    진짜 그돈만 남아 있어요

  • 2. 그 강사가
    '22.12.13 3:23 PM (76.94.xxx.132)

    돈을 대박 많이 벌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감당 못할 정도로 돈이 막 들어오면 어디다 써야하나 투자해야하나 고민들고 생활이 풍족하고 넘친다는 느낌 팍팍 옵니다.

  • 3.
    '22.12.13 3:26 PM (39.7.xxx.235) - 삭제된댓글

    깨달음이 강림하네요

  • 4. 쓰는것보다
    '22.12.13 3:31 PM (112.171.xxx.169)

    들어오는게 많으면 늘 풍족하게 느끼죠
    매초 매분마다 자산이 팍팍

  • 5. 제 동서가
    '22.12.13 3:31 PM (121.133.xxx.137)

    돈 원없이 써봐서
    돈에대한 갈증이 없다했어요
    살면서 첨 봤어요 ㅎㅎㅎ

  • 6. 이상한얘기
    '22.12.13 3:32 PM (125.177.xxx.70)

    저는 어려서 가난했어요
    초딩때부터 우유배달하고 부모님일 나가서 돕고
    대학가서도 몇개씩 아르바이트하고
    그냥 놀아본적은 없는데
    제 수중에는 항상 돈이 있었어요
    등록금도내야하고 누가 용돈을 주는게 아니니까
    항상 저에게 돈은 안쓰고 모으는거!
    지금도 큰돈은 부족하지만 작은돈은 잘안쓰고 모아서
    얼마라도 항상 있어요
    현금을 쓰던 옛날에도
    지갑에 만원있으면 그냥 있거나 2~3만원이 더생기지
    다쓰고 하나도 없는 경우가 별로 없었어요
    저같이 살아온 사람도 있을거에요 특히 옛날 사람은요

  • 7. . .
    '22.12.13 3:33 PM (49.142.xxx.184)

    본인이 행복할수 있는 돈의 크기를 알고 멈출수 있어야하는데
    계속 만족 못하고 더 많이 가지려고하죠
    많은 사람들이

  • 8. ..
    '22.12.13 3:33 PM (211.206.xxx.191)

    그건 아닌것 같아요.
    사람마다 달라요.
    내집 있고 차 있고 현금 어느 정도 모으면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다다익선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검소한 생활습관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요.

    소비를 좋아하면 돈이 쉬이 사라지니 또 다를 것 같고
    어맹뿌나 누구 친정 엄마 같이 돈의 노예는 한도 끝도 없겠죠.

  • 9. ㄹㄹㄹㄹ
    '22.12.13 3:38 PM (175.223.xxx.70)

    사람마다 달라요
    먹고사는데 지장없으면 충분한 사람도 있어요

  • 10. ....
    '22.12.13 3:39 PM (222.236.xxx.19)

    211님 댓글에 공감요...내집있고 현금있고 하면 그냥 거기에서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저부터가 딱히 막 죽을때 사들고 갈것도 아니고 전 결혼안해서 혼자사는데 앞으로도 결혼을 할까 싶기도하구요
    집있고 어느정도 재산 있으니까 그냥 내가물러줄 자식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런생각으로 경제적인 부분은 만족하고 살아요.. 그렇다고 사치도 뭐 그렇게 하는 편도 아니거든요..딱히 뭐 가지고 싶다 이것도 딱히 없구요..

  • 11. ..
    '22.12.13 3:41 PM (1.225.xxx.234)

    전 애초에 그릇이 작고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이라
    여기 기준으로 보면 딱 중간 정도일텐데
    돈이 모자라다 더 필요하다 생각 전혀 안 들어요
    되게 감사하고 많다 느끼고 충분함을 매순간 느껴요

  • 12. 어느 정도는
    '22.12.13 3:48 PM (183.97.xxx.120)

    맞는 말인듯

  • 13. 지인
    '22.12.14 12:23 AM (211.250.xxx.224)

    중에 적게 벌고 적게 쓰자 하는 사람있어요. 먼 데서 돈 더 준데도 안가고 외식보다 집밥 뭐 이런 식이요. 그런데 불평 없고 이웃이나 친구들 있는 재료들로 뚝딱 밥도 잘 차려주고 그냥 욕심없이 살아요. 그런 마음 상태가 부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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