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절성 우울증있는 분들 바쁘고 하면 어떤편이세요 .

....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22-12-13 14:18:29
제가고등학교 다닐때부터 겨울만 되면 유난히 힘들고  눈물나고 우울했거든요 
봄부터 가을까지는항상 마음이 평온한 그상태였는데 
겨울만 되면 우울하고그랬던거 기억이 나요.. 고등학교 시절에두요 .. 
그래서 예전에 도대체 왜 이러나 싶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그게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근데 몇년전부터 겨울쯤에 항상 바빴거든요 ....
근데 바쁘니까 이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바쁘니까 제 감정을 캐치를 못하고 지나간건지 .
올해도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 
오늘 연차 쓰고 휴무인데 ... 
갑자기 계절성 우울증도 바쁘고 하면 증상을 모르고 지나가는건가 싶어서요 
그래도 우울증이라는 병으로 온게 아니라서 
이게 바쁘고 하면 그 증상이 없고 한가봐요 

IP : 222.236.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2.12.13 2:20 PM (121.139.xxx.20)

    우울증이 부자병이니 먹고살만하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죠
    한창 바쁠땐 맘돌볼세가 없어서요

  • 2. ㅇㅇ
    '22.12.13 2:24 PM (121.190.xxx.131)

    우리 마음은 한번에 한곳밖에 못간대요.
    그러니까 바빠서 마음 쓸데가 있으면 우울이 자리잡을데가 없는거죠.
    이것도 심한 우울증에는 해당이 안되겟지만

    우울감 정도는 운동하고 바쁜곳에 마음쏟고 그것도 안되면 손이나 몸을 움직이는.일을 하면 훨씬 낫습니다

  • 3. ....
    '22.12.13 2:27 PM (222.236.xxx.19)

    심한 우울증은 해당상황은아닌것 같구요.....
    진짜 조금 우울하다 싶은 분들은 바쁘게 지내는게 확실히 좋을것 같아요
    제가 봄부터 가을까지는 진짜 마음이 항상 일정하거든요.. 평온해요
    근데 11월 12월 이때가 학교다닐때도 제일 힘들었어요
    1월달은 그래도 올해 새마음으로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 .. 이런 마음가짐으로 덜했던것 같은데
    11월12월달은 20대때도 올한해가 다 가는구나 싶어서 그런지 그렇게 우울하더라구요..ㅠㅠ

  • 4. ㅇㅇ
    '22.12.13 2:49 PM (110.70.xxx.163)

    그럴경우 11월 12월 찬바람 불때 니 일생에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해보는것도 도움 되어요
    내 지인은 3월 꽃샘바람 불때 그렇게 우울하다고 이유를 모르겟다고 했는데 차근히 생각해보니 여고생일때 3월에 ... 깊은 상처가 될 일이 있었더라구요

  • 5. ....
    '22.12.13 2:53 PM (222.236.xxx.19)

    110님 전 그런건 없었던것 같아요... 뭔가 내가 올해 열심히 살았나 . 이생각은 어릴때부터 많이 했던것 같아요.. 열심히 안살았다고 생각하니 더 우울하고그랬던것 같아요 ...
    그냥 지금까지는살아오면서 상처 같은건 부모님 돌아가신거 말고는 없었던것 같구요...
    이건 30대 이후의 일이니까 어린시절부터는 해당상황은 아닌것 같구요..

  • 6. ㅡ.ㅡ
    '22.12.13 6:17 PM (112.212.xxx.224)

    햇볕이 부족해서 멜라토닌분출이 늦어져 수면도 불규칙해면서 우울증 오기 쉬워요.
    이른 아침 햇볕받으며 산책하거나 이게 힘들다면 라이트박스 구입해서 오전 이른시간에 라이트 쬐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564 역설적 반어적표현 4 00 2022/12/20 1,477
1415563 꿈이 너무 생생해요 1 ... 2022/12/20 1,082
1415562 맨날 계획 세우는것도 성향인가요. 5 .... 2022/12/20 1,751
1415561 과거를 곱씹는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13 .. 2022/12/20 4,584
1415560 외식 진짜 못먹겠어요 42 .. 2022/12/20 26,067
1415559 과부 달라 빚을 내서라도, 혼자 해외여행 하고 싶어요. 18 휴우 2022/12/20 6,496
1415558 음바페 혼혈이군요 4 ㅇㅇ 2022/12/20 7,073
1415557 송도 소호 사무실 추천 1 송도 2022/12/20 694
1415556 형수나 제수씨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 하면 1 ..... 2022/12/20 3,140
1415555 다른집은 어쩜 그리 분리수거가 적게 나올까요 14 미미 2022/12/20 4,989
1415554 공공기관 지방으로 싹내려가네요 51 ㅇㅇ 2022/12/20 19,552
1415553 오늘 xo만두 먹어봤는데 8 만두 2022/12/20 4,142
1415552 공부 잘하는 아이 두신 일하시는 어머님들께 질문 23 궁금이 2022/12/20 4,983
1415551 등록예치금 냈는데 또 등록절차가 있나요? 4 예치금 2022/12/20 1,047
1415550 뭐든 맘대로하려는 시어머니 19 ㅇㅇ 2022/12/20 5,505
1415549 외모에서 코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36 ㅇㅇ 2022/12/20 14,254
1415548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스포) 4 웹툰볼까 2022/12/20 2,596
1415547 사실 일반선물할때도 중국산은 7 ㅡㅡ 2022/12/20 1,334
1415546 너무궁금해요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 베드신에서요(19금아님) 궁금 2022/12/20 1,957
1415545 은마아파트 경매나온거 대박 8 ㅇㅇ 2022/12/20 18,422
1415544 테슬라 주주분들~ 일론머스크 트위터 대표 할까 말까 결과 나왔어.. 5 ..... 2022/12/20 1,759
1415543 스포) 재벌집 해외 비자금은 9 그러니까 2022/12/20 4,563
1415542 영화 영웅 시사회 다녀왔는데요 5 웅장한기분 2022/12/20 3,116
1415541 메시는 축구잘하게 안생기지 않았나요 15 .. 2022/12/20 3,342
1415540 주전부리중에서 뻥튀기나 마카로니 과자 3 군것질 2022/12/20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