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겨울은 춥네요

11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22-12-13 13:11:19
50중반 들어오니 겨울이 참 혹한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밖이 추우니 나가기가 싫어요. 밖에 나가 운동도 하고 반찬거리도 사고

장도 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해야 하는데

그런 활동 자체가 하기가 싫어요.

몸이 움추려 드니 맘까지 활동 제약을 받게 됩니다.

저만 그르나요. 

눈내리는 날 좋아라 해서 눈맞으며 걷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고대해요.

그렇지만 12월, 1월, 2월, 3월까지 장장 4개월을 저럼 심정으로 보내기엔 너무 아까워요.

보약이라고 먹고 힘을 내서 추위때문에 약해지는 이 맘을 극복해 볼까요?

추위에 지기는 싫어요. 무슨 좋은 방도가 없을까요? 

해가 일찍 떨어지니 5시만 되어도 도심은 차량 정체가 시작되네요.  여름이 차라리 우리에게 맞는 계절인가요?
IP : 221.142.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3 1:14 PM (221.143.xxx.13)

    추운 겨울이 싫지만
    그렇다고 여름도 좋지 않아요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도 우리 여름 더위 못 견딘다고~

  • 2. 바람돌
    '22.12.13 1:15 PM (211.246.xxx.198)

    모자부터 둘둘감고 나오니 괜찮아요.
    걷다가 맘에드는 카페들려 라떼한잔 하세요.

  • 3. 저도 여름이
    '22.12.13 1:16 PM (121.139.xxx.20)

    좋아요 일어났을때 몸이 따뜻해서 안움츠려도 좋고 옷가벼워서 옷때문에 근육통도 없고 어딜가나 햇빛땜에 비타민디 합성되고 긍정적이게 되고 해길어서 오후 7시에 산책하면 좋아요 8월말부터 낮이 짧아질때부터 우울해요

  • 4. 안 움직이면
    '22.12.13 1:16 PM (59.6.xxx.68)

    더 추워요
    겨울이란 계절이나 낮은 기온은 우리가 바꿀 수 없죠
    그러면 우리가 거기에 맞춰 사는 수 밖에요
    나이들수록 운동이 답이예요
    근육과 지방이 적당히 있어야 하는데 살빼면 흉하다고 지방만 키워도 건강에 별 도움 안됩니다
    근육도 키우고 식사도 제때 잘 하시고 나만의 규칙적인 활동이 필요합니다
    쓰지 않으면 고장나고 기능이 떨어지는건 기계나 사람이나 똑같아요

  • 5. ..
    '22.12.13 1:16 PM (222.117.xxx.76)

    헬스장다니세요
    찬바람 적게 맞는 가까운곳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가능한 운동등
    내 몸에 열을 내고하면 추워도 그리 힘들지않아요

  • 6. ..
    '22.12.13 1:18 PM (14.32.xxx.34)

    그냥 일상 자체가
    움츠려 드는 것같아요

  • 7. ㄱㄴ
    '22.12.13 1:18 PM (211.209.xxx.130)

    겨울은 싫지만 운동은 그냥 의무처럼 하네요.
    오늘은 눈오고 춥고 특히 더 꼼짝 하기 싫은 날

  • 8. 11
    '22.12.13 1:20 PM (221.142.xxx.9)

    일 벌리기가 쉽지 않는것 같아요.

    추위에 약한것이 인간인가봐요. 러시아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추위에 사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영하도 안내려 갔는데도 일상이 힘들 정도로 추우니 말이에요.

  • 9. 원글님
    '22.12.13 1:30 PM (221.143.xxx.13)

    러시아가 오히려 우리보다 덜 춥다네요
    지구온난화로 온도변화가 바뀐 지역이 꽤 된다고해요
    우리나라의 기후가 극과 극이죠.

  • 10. 00
    '22.12.13 1:58 PM (49.167.xxx.194)

    춥죠. 오십몇번 겨울을 맞이했어도 해마다 겨울은 춥네요.
    나이드니 더 추워지는듯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075 나이많으니 지갑 열라는 소리 17 many 2022/12/15 5,526
1414074 윤 대통령 지지율 21%…22개국 지도자 중 다시 '꼴찌' 9 축하 2022/12/15 2,540
1414073 인간적으로 세탁기 헹굼 줄입시다 86 . . . .. 2022/12/15 21,098
1414072 홍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4 고마워요 2022/12/15 1,375
1414071 비박 신현준 식탐은 설정인가요? 2 ... 2022/12/15 2,097
1414070 찰시루떡을 떡집에서 처음 맞췄어요 9 2022/12/15 3,010
1414069 연금신탁 ** 2022/12/15 413
1414068 대통령이 한파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뉴스를 들은 어린이의 반응 7 ㅋㅋㅋ 2022/12/15 3,954
1414067 종부세 8 ..... 2022/12/15 1,357
1414066 천안에서 용인까지 운전해서 가야해요. 7 운전 2022/12/15 1,211
1414065 저 괴롭힌 동료랑 일하는게 힘들어요. 6 .. 2022/12/15 2,510
1414064 재수학원 추천해 주세요. 9 재수 2022/12/15 1,782
1414063 학원 선생님의 평가 3 CC 2022/12/15 1,773
1414062 18도로 겨울내내 실내온도 맞춰넣는거 4 도시가스 2022/12/15 2,512
1414061 입시, 정말 잔인하네요. 37 잔인한겨울 2022/12/15 18,061
1414060 예비. 67번 5 걱정 2022/12/15 2,600
1414059 국을 한냄비 끓여놨는데 날파리 한마리가 둥둥 떠있다면.. 19 아흑... .. 2022/12/15 4,178
1414058 96년도에 8천만원의 가치 29 알고싶어요 2022/12/15 3,660
1414057 어제 유퀴즈 손웅정님 인터뷰 보고 감동 많이 받았어요 8 .... 2022/12/15 3,006
1414056 영국한파 잘 버티고 계신가요?? 15 영국 2022/12/15 6,373
1414055 모임에서 나이 제일 많은거 부담스러워요 9 나이 2022/12/15 3,305
1414054 도미노 피자는 배달료 없나요? 4 도미노 2022/12/15 1,674
1414053 물꿈꾸신분 승진되셨어요? 1 어디계세요?.. 2022/12/15 1,446
1414052 식탐있는 만 5세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12 식탐 2022/12/15 1,840
1414051 확실히 여자는 직업보다는 나이인가요 27 솔로 2022/12/15 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