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 유부임을 숨기고 초등학교 5학년생에게 청혼한 남자

살짜기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22-12-13 12:17:22
젊은 시절 박정희는 애정에 목말라 있었다.

그런 그에게 3년간 교사로 있었던 문경은 제2의 고향이었다.

그는 만주군관학교 시절 휴가도 이곳에서 보내고 돌아갔다.

당시 문경에는 그가 마음을 쏟고 있던 또 한명의 여성이 있었다.

교사 시절 박정희는 자신의 결혼 사실을 감추고 한동안 '총각선생님' 행세를 했다.

그래서 더러 중매가 들어왔지만 기혼자임을 밝히지 않았다.

"朴선생님은 제자 정순옥 (鄭順玉.72.부임당시 5학년) 을 제자 이상으로 좋아했습니다.

朴선생님은 정식으로 청혼까지 했는데 순옥씨의 부친이 '저 친구는 잘되면 큰인물, 못되면 역적이 될 사람' 이라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5.16 후에도 朴선생님은 다른 제자를 통해 순옥이의 행방을 수소문했다고 들었습니다.

-----------------------
출처 : 박정희의 로맨스 ( https://www.joongang.co.kr/article/3559254#home )


야사 같은게 아니라 박정희 추종자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로맨스라고 합니다. 

이런걸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IP : 106.243.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13 12:18 PM (118.235.xxx.22)

    부임당시 5학년이었고 청혼은 몇살인데요?

  • 2. 살짜기
    '22.12.13 12:18 PM (106.243.xxx.235)

    그 당시에요

  • 3. 개개
    '22.12.13 12:23 PM (222.235.xxx.193)

    25살의 오학년이래도
    유부남새끼가
    남의집 처자한테 청혼!

    그걸 좋다고 빤다고?,

  • 4. ....
    '22.12.13 12:23 PM (121.140.xxx.149)

    박정희는 정순옥의 아버지 鄭漢洙(정한수)와 친했다. 당시 마흔 살을 갓 넘었던 정한수는 문경보통학교 교사를 지낸 적도 있었다. 두 사람이 술자리에서 농담하는 것을 정순옥은 엿들은 적이 있다. 정한수는 박정희에게 “내 사위하라”면서 “앞으로는 나를 아버지라 불러라”고 했다. 박정희는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누구한테도 알리지 않고 있었다. 혼자 하숙하고 있는 박정희를 모두들 총각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정한수는 서울에 가서 살고 있던 정순옥의 언니에게 장가들라면서 그런 농담을 했다. 박정희는 정한수가 자꾸 아버지라 부르라고 하자 웃으면서 “저의 형님이시지요”라고 했다. 박정희는 정순옥을 만나면 가끔 “너의 언니도 너를 닮았니”라고 물었다.

  • 5. ..
    '22.12.13 12:51 PM (117.20.xxx.202)

    5학년이면 12살이요? 실제로는 더 들었겠죠?

    아니지 나이 상관없이

    자기 제자한테 청혼하다니 미친놈 아닌가?

  • 6. 하하
    '22.12.13 12:58 PM (1.241.xxx.216)

    유부남이 참....
    타고나나 봅니다 기질적으로
    이게 로맨스가 되나요?? 사기꾼이지

  • 7. ..
    '22.12.13 1:23 PM (58.79.xxx.33)

    알려진 여자만도 얼마나 많은지.. 여대상 동거녀도 ㅜㅜ 진짜 결혼해놓고는 총각행세하고 다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371 코고는 소리가 층간소음으로도 들릴 수 있나요? 6 코고는 소리.. 2022/12/19 2,971
1415370 오늘의 첫손님 26 2022/12/19 4,983
1415369 패딩 품이 4cm면 차이 많은 걸까요? 5 .. 2022/12/19 1,248
1415368 고명딸로 살아보고 싶어요, 16 ffff 2022/12/19 4,377
1415367 다이슨 편편한 브러쉬 영상 잃어버려서요 2 십년뒤1 2022/12/19 930
1415366 무주택자들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60 어휴 2022/12/19 16,724
1415365 재벌집 둘째 아들이 갯마을차차차 오춘재예요?? 9 ㅇㅇ 2022/12/19 3,368
1415364 세탁실 천장-윗집에서 세탁실 물 내리는 무슨 파이프 같은것 주위.. 9 2022/12/19 2,515
1415363 전세가 급락에 집주인 수억 토해내야…보증금 떼일라 3 ... 2022/12/19 3,105
1415362 슈톨렌. 엄청 살찌겠죠?? 16 .. 2022/12/19 3,984
1415361 올해 사립대학 가는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16 ㅇㅇ 2022/12/19 7,911
1415360 본인 서울, 남편 경상도이신 분 계세요? 11 ... 2022/12/19 2,374
1415359 독거 중년인데 옆집 아주머니랑 잘지내고 있어요 17 .... 2022/12/19 6,707
1415358 시모친구 오지랍 어이없네요.. 15 ㅇㅇ 2022/12/19 6,511
1415357 마트용으로 캐스퍼 모닝 중 뭐가 나을까요. 15 .. 2022/12/19 2,905
1415356 급질문 뼈에혹 1 급질문 2022/12/19 927
1415355 개그맨 정성호씨, 다섯째 낳았네요 11 ㅇㅇ 2022/12/19 6,022
1415354 재벌 여사 자신은 차별안햇다더니 13 ㅇㅇ 2022/12/19 4,521
1415353 며느리 공부 지원한 시부모 18 신선 2022/12/19 8,084
1415352 깍아먹는 무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5 ㅇㅇ 2022/12/19 1,098
1415351 팝송은 아닌것 같은데 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 8 노래 2022/12/19 1,152
1415350 발바닥에 붙이는 핫팩 있나요? 5 사랑감사 2022/12/19 1,241
1415349 파리 생제르망 구단주- 카타르 국왕 5 000 2022/12/19 2,623
1415348 패딩 세탁기에 돌리는데 둥둥 떠요 10 ㅇㅇ 2022/12/19 3,854
1415347 송도 광교 동탄은 3억대 까지 내려간다는데 41 .... 2022/12/19 7,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