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케잌은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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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82년생인데 제 돌사진보면  돌상에 케잌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제가 태어난 80년대 초반이나 70년대 후반 일때는

 그냥 사촌언니들 오빠들 사촌들 집에 가서 그 사촌들 어릴때 사진들 보면 

그런 사진속에서 보긴 봤던것 같으니 

당연히 그때는 먹었을것 같구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버터케잌 사진보다가 갑자기 궁금했어요 

저 어릴때랑 유치원다니고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사진들 보면 

먹었던것 같고 

그러다가 90년대 중반 이때부터는 생크림 케잌 이런거유행하면서 빵집에서는 점점 

보지를 못했던것 같아요 

동네 일반 빵집에는 있긴 했던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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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샤니 데코레이션 케익 tv 광고를 본 것 같아요
실제로 먹기도 했고
저는 67년생

[da]

생각보다 외국음식 문화가 오래전에 들어와있었어요.
흔하냐 아니냐의 차이.
엄마 60년대 보던 가정대백과 이런 책들 요리책들에 버터케이크 만드는 법까지 나와있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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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70년대 초반에는 분명 동네 제과점에 있었지만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은 아니었을 거예요
생일마다 살 수는 없고, 아마 돌잔치니까 샀을 정도로 서민들은 좀 큰맘 먹어야 한번 살 수 있는 정도?

[ㅇㅇ]

버터케잌 입천장에 느끼해서 어릴때도 싫었음. 꽃모양 초콜렛이랑 빵만 골라먹은 기억.. 이젠 팔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