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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사진 올리는 사람

자랑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22-12-13 06:04:04
학원 강사가 엄마들에게 받은 선물 올리기
취미로 배우고 있는
운동 강사가 회원들에게 받은 선물 사진 카톡 메인
초기암에 걸렸다는 글과 함께
수술 전 회사사람들 친구들이 보내준 카톡 내용을 모두 스크랩해서
매일 올리고 선물들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주변 이웃들이 준 선물 인스타에 올리기
자식 상장 올리기

암에 걸려서 주변에서 보내준 감사는 알겠는데
왜 매일 모든 카톡을 내용을 올리는지
마음으로는 완쾌되길 빌지만
그런 심리들이 꼭 사람을 조종하는 듯 해서
나이들수록
무조건 입으로 자랑이 심한 사람
카톡이나 인스타에
지인이 보내준 선물 자랑하는 사람들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어져요
믿고 거르는 유형 중 하나가 되어버리네요
저는 이게 왜이렇게 이해가 되지 않고 싫을까요?



IP : 49.174.xxx.2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ㄹ
    '22.12.13 6:24 AM (125.178.xxx.53)

    모자란 시람의 행동이라는게 뻔히 보이니까..

  • 2.
    '22.12.13 6:59 AM (1.252.xxx.104)

    저도 그런사람 이해할수가 없어요.
    나 선물 이만큼 받았다? 자랑? 잘모르겠지만 가까이할사람은 아니란생각이들어요

  • 3. 강사
    '22.12.13 7:10 AM (121.101.xxx.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준 선물에 대해, 말로만 감사가 아니라 SNS에 언급 해 주는걸 좋아하는, 원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뭐 다들 사정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 4. 자 너도봤지?
    '22.12.13 7:2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너도 줘.
    같아서 기분나빠요.
    줘야되는건데 나만안준건가? 싶어서
    선물 자랑하는 강사 거릅니다.
    주고싶으면 내가 알아서 줘요.

    그리고 내가 선물이나 신경을 쓰고싶은거지
    그걸 주변 사람이 알면 공통지인도 비슷한 일에.비슷하게 혹은 버금가게 신경안쓰면 서운해할 사람 생겨서 저런거 진짜 여러사람 곤란하게 만드는 짓이죠.

  • 5. ㅇㅇ
    '22.12.13 7:21 AM (106.102.xxx.42)

    걍 차단하세요 숨김기능도 있잖아요 숨김하시던지...

  • 6. 너도 줘
    '22.12.13 7:35 AM (121.162.xxx.174)

    안주면 되죠
    그런 사람 싫잖아요
    나만 안 줘서 그 사람이 날 싫어하게 된다해도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겠어요
    나는 싫지만 상대는 내가 싫지 않거나 최소 보통일까요?
    누가 나 싫어하면 나도 아는데 상대도 알죠
    고로 줄 필요가 없습니다

  • 7.
    '22.12.13 7:42 AM (211.206.xxx.180)

    주신 분들에 대한 감동으로 기억하고 남기고 싶어서 올릴 수도 있겠죠.

  • 8. 어차피
    '22.12.13 7:45 AM (117.111.xxx.197)

    줄 생각도 없어서 별 생각도 안 들고, 좋았나 보네 하고 맙니다.

  • 9. ....
    '22.12.13 7:57 AM (122.36.xxx.234)

    관종인가보다 합니다.
    나 아프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챙겨 줘, 이렇게 관심과 사랑(?) 받고 사는 나 자랑하고 싶어...

  • 10. ...
    '22.12.13 8:07 AM (106.101.xxx.148)

    저도 불편해요. 선믈 자랑

  • 11. 가을
    '22.12.13 8:21 AM (118.219.xxx.224)

    어짜다 한 번 올리면
    주신분에 대한 감동과 감사

    매일 올리면
    윗분들이 말씀하신 내용 일거 같네요

  • 12. 저도 좀
    '22.12.13 9:06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애 다녔던 영어학원원장이 그렇게 카톡프로필 학원인스타에 선물사진을 올려대서 나도 뭐 줘야되나 부담스럽더라구요

  • 13. 거짓을
    '22.12.13 10:01 AM (41.73.xxx.78)

    올리는것도 아니고 있는 사진 내가 좋아서 올리겠다는데
    왜 무슨 상관들 일까요 ? 나름 자기 기록일텐데 .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되는데 굳이 열어 보면서 욕하는 아줌마들이 더 이해가 안감

  • 14. 굳이 열어서
    '22.12.13 10:05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보는게 어니고
    시간표 공지같은거 인스타에 올리는 원장들 많아요.
    그리고 애사진 공개되는거 원치않아서 지워달라고 할때도 있고
    단체활동 사진같은것도 게시하는 사람들 많아서 꼭 강사 개인한테 관심있어서 보는 거 아닙니다.

  • 15. 41님
    '22.12.13 11:56 AM (218.147.xxx.180)

    굳이 열어서 보는거 아니고 그 카톡으로 수업후 과제 내용등을 올려요 인스타 블로그도 원장 개인꺼 아니고 학원 시간표 소개나 일정등 다 올라오는 공식루트구요

    거기다 누구어머님 선물 감사해요 ~~
    하며 올려대니 나도 해야되나 우리앤 못하나 거부감들죠


    저도 굳이 이 아줌마들아 욕하는 강사정신 없는 아줌씨아저씨 들 질색이에요 아줌마 돈받고 곧 아줌마 될껀지 된 인간이 말 좀 곱게 쓰세요

  • 16. 원글
    '22.12.13 10:02 PM (49.174.xxx.232)

    어쩌다 기쁜 마음 올리는 거는 오 좋겠다! 하죠
    그러나 어쩌다 올리는 사람들보다
    올리는 사람만 늘 올립니다
    연락 안해도 되는 사람은 정말 보기 싫어서 숨김했어요
    그렇지만 인스타는 그냥 올리면 보이니

    아무튼 제발 좀 덜 성숙해 보여요
    그런거에 저는 반감사서
    더 안줘요
    모질라 보이기 까지 하니 제발 올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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