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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아들 어쩜 저럴까요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22-12-12 22:40:41
낼 기말고사 4일차
늘 그렇듯
시험은 안중에도 없고
스맛폰만 들여다 보네요.
보다못해 뺐으니
이제 스카간대요.
그러더니 낼 셤 보는 과목들
교재를 학교에서 안가져왔다고. .
이제서야 안거에요.
지금 가지러간대요.
미친. .
아주 기막히고 환장하겠습니다.

정말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 구실하고 살아가려는지
진심 걱정입니다.
IP : 115.41.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2.12.12 10: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애가 순한가보네요. 그 나이에 엄마가 폰 압수하면 진짜 ㅈㄹㅂㄱ하는 애들도 엄청 많아요. 성격미남 성격미남하면서 남의 집 애 보듯 구경하는 수밖에는...ㅠ

  • 2.
    '22.12.12 10:47 PM (39.122.xxx.3)

    대1 고3 키우고 있는데 아무리 잔소리 해도 본인이 하려는 의지 없음 고등은 엄마 잔소리 안먹혀요
    율집 첫째가 고1때 비슷했는데 고2 되서 정신 차리고 공부 하더라구요 저도 화내고 맨날 싸우고 그랬늠데 사이만 나빠졌네요 조용히 시험때는 공부를 열심히 최선 다해보자
    공부도 때가 있다 정도 가끔 한마디 하고 놔둘걸 후회됩니다
    다행히 원하는 학교 학과 천운으로 갔는데 과 탑도 하고 대학가서 공부하네요

  • 3.
    '22.12.12 10:47 PM (115.41.xxx.18)

    당연히 몸싸움 하고 실갱이했죠. .
    진이 쭉 빠져요 지켜보기가요

  • 4. ㅎㅎ
    '22.12.12 10:48 PM (118.217.xxx.9)

    성격미남 ㅎㅎ 너무 예쁜 표현이네요

    울집에도 시험공부는 안하고 힘들다며 폰만 들여다보다
    가방도 없이 시험보러 가는 고1이 있어 남일같지 않네요
    그나저나 이 시간엔 학교에 못 들어갈텐데...

  • 5.
    '22.12.12 10:51 PM (115.41.xxx.18)

    휴님 글에 눈물이 핑도네요.
    저희 아이도 기다려주면 되려나요.
    많이 참고 기다려주려고 하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할때가 있어서요.

    한빔중에 깜깜힌 학교가서 교실에 들어갈수나있나 걱정되서 전화하니 누가 문열어주신다고 . .

    전 진짜 엉엉 울고싶어요

  • 6. ㅡㅡㅡㅡ
    '22.12.12 10:5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사고 안치고 제시간에 학교 오고가고 잘 하면
    공부만 내려 놓으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목표로 행복하게 학교 다니고,
    운동이나 다른 할거리 하고픈거 하라 하심이.
    대학은 가려고하면 다 갈 수 있고요,
    졸업하고 진학아니면 스스로 먹고살 궁리는 하라 하시고요.

  • 7. ...
    '22.12.12 10:56 PM (218.155.xxx.202)

    제가 쓴 글 같아서 눈물 납니다

  • 8. 그냥
    '22.12.12 11:08 PM (61.254.xxx.88)

    왠지남일안같을거같아서.....

  • 9.
    '22.12.12 11:43 PM (59.16.xxx.46)

    남일같지 않네요
    모레 기말시험인데
    벼락치기 해야하는데
    지 몸 아프다고 감기약 먹고 자고 있네요
    뭐라 할수도 없고 휴...

  • 10. 록...
    '22.12.12 11:56 PM (27.163.xxx.2)

    그래도 애가 순한가보네요. 그 나이에 엄마가 폰 압수하면 진짜 ㅈㄹㅂㄱ하는 애들도 엄청 많아요. 성격미남 성격미남하면서 남의 집 애 보듯 구경하는 수밖에는...ㅠ
    222222222222222

  • 11. 저희애도
    '22.12.13 1:21 AM (211.212.xxx.141)

    똑같아요.
    저는 인생막장들이나 저러고 사는 줄 알았어요.
    지금은 그 죽음을 받아들이는 4단계였나 머 그런거 있잖아요.
    거기 최종단계 수준이예요. 제 맘이

  • 12. 울집 고1
    '22.12.13 4:04 AM (59.23.xxx.132)

    책 한자 안보고
    책상에 앉아서

    넛플릭스보다
    자다

    그냥 시험치고

    놀다가 와요

    이런 인간이 세상에 또 있나싶어서

    이제 숨이안쉬어져요

    근데 집에서 빈둥거리는 꼬라지 보기 싫어서
    학원보내요
    앉았다 돈주고오는거죠

    저래살아서 인간될까요?
    친구도 없어요
    밥은 다쓸어먹고 고도비만이구요.

  • 13. ...
    '22.12.13 4:49 AM (223.38.xxx.34)

    윗님 그래도 이쁘다 이쁘다 해주세요 애써.. 자기 길 찾아 갈 거예요

  • 14. ㅡㅡ
    '22.12.13 7:03 AM (175.209.xxx.48)

    이쁘다이쁘다

  • 15. ..
    '22.12.13 8:40 A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이 게임만 하고 고등을 살았어요.
    저희 보살 엄마 삼남매 늘 예쁘다 해주고 공부로 잔소리는 안했어요.
    지금 저희 남동생 지방대 졸업 겨우 했지만 자기 밥벌이 찾아 성실하게 살고 돈모아 여행도 가며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아요.
    공부안할때 엄마가 난리 쳤어도 달라질게 없을듯 하고 자존감까지 낮아지면 사회나가 돈벌 생각도 안했을 것 같아요.

    반전은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했더 저와 남편 사이의 큰 아이가 곧 이럴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아직 중1이지만 공부에 불성실한 우리 아들… 그래도 마음을 내려두고 예뻐해야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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