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재수를 반대해요
이번에 정시 떨어지면 재수할거 같아요
반수하라해도 가고 싶지 않은 학교에 걸어 두는건
의미가 없다 하네요
남편은 재수해서 성적 오르는 경우는 희박하니
시간 낭비 하지 말라고 무조건 안정으로
2장 쓰래요
지뱡대라도 가라고 하고 재수는 지원 안해준대요
아이말들으면 원없이 1년더 해보게 해주고 싶고
저 중간에서 어쩌나요?
지방대 걸어놓고 반수하자 설득하고 있는데
그 지방대는 재수해도 갈 거 같은데요
반수가 의미가 있는건지
남편은 아무데나 가라 하고
넘 힘듭니다
1. 흠
'22.12.12 8:4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아이 원래 성적이 중요하죠. 이번 수능에서만 미끄러진 거라면 재수가 답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남편말도 일리 있어요.
2. ㅡㅡ
'22.12.12 8:46 PM (1.222.xxx.103)저같으면 알바라도 해서 애 지원해 줍니다
3. dlf
'22.12.12 8:48 PM (180.69.xxx.74)아이가 성실하면 1년정돈 해주시죠
4. ㅇㅇ
'22.12.12 8:48 PM (112.170.xxx.69)국어가 모고는 2등급
수능은 5가 ㅠㅠ
아이가 긴장을 많이 했나봐요
이렇게 쉬운 국어시험을 망쳤어요
영 탐은 또 잘 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애매해요
수학은 버렸어요5. 객관적으로
'22.12.12 8:48 PM (121.139.xxx.20)아이가 공부 싹수가 있나요
아님 자존심이나 눈만 높아서 인서울아님 안쳐다보는 건가요
공부머리 없고 노력할 의지도 없는데 재수하면 돈 시간 버리는건 사실이예요 20년전 재수종합반에서도 재수 성공하는 애들은 지방의대에서 서울의대가겠다 반수 약대걸어놓고 의대가겠다 반수하던 애들이지 평범했던 애들은 성인도 됐겠다 200일주 100일주 고삐뿔려 술마시고 연애하느라 같은 학생 입장에서도 한심했어요6. ᆢ
'22.12.12 8:48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맞는 말씀 하셨는데
저라면 아이 결심이 확고하다면 아이 밀어줄겁니다.7. 제가
'22.12.12 8:49 PM (223.62.xxx.18)그래서 아이 재수시키려고 일했어요.
원래 열심히 하던 애는 아니지만 해보겠다고 해서요.
다행히 성적 올려서 집에서 밥 먹고 다닙니다.
꼭 하겠다면 시켜주세요. 긴 인생 1년이 뭐라구요.8. ㅇㅇ
'22.12.12 8:49 PM (112.170.xxx.69)성실하지 않아요
저는 남편과 같은 생각인데
아이가 인서울을 넘 하고 싶어해서요9. 아니
'22.12.12 8:50 PM (1.227.xxx.55)남편이 미쳤나.
인생이 걸린 걸 1년 아끼자고 그냥 접어요???
님이 이혼불사 나서세요.
내 새끼 내가 지켜야죠.
애가 하겠다는데 안 밀어주는 건 학대라고 정의하고 싶네요.10. ..
'22.12.12 8:50 PM (118.235.xxx.67)그 지방대는 재수해도 갈수있을거란 보장은..없어요..
아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단지 그냥 한번 해보는 말 아니고 열심히 잘해내서 더 좋은곳 가느냐 아니냐는 아이뜻에 달렸어요.지금 아빠가 반대해서 안한다? 그것도 아이의 선택이고 그 지방대등록하지않고 그보다 못한 대학 간다해도 된다는 결심있으면 등록안하고 재수하는것도 아이의 선택입니다.단 그 선택엔 책임이 따르는거죠.11. ㄱㄴㄷ
'22.12.12 8:50 PM (125.189.xxx.41)국영수가 탄탄하면 재수까지는
해봐야 후회없고
아니고 성적이 여영 별로면 남편말씀
일리가있죠..
울애친구 성적좋은데 재수안하고
하향 지원해 가버려 안타깝긴 하더라고요..12. ///
'22.12.12 8:51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성실하지 않은데 뭐하러 재수시키나요?
성실하게 열심히 해도 될까말까한데..
성적 맞춰 가라 하세요
지방대 간다 싶으니 눈만 높아서
재수하고 싶은가 보네요13. ㅇㅇ
'22.12.12 8:53 PM (112.170.xxx.69)성적 맞춰 갔음 좋겠는데
아이가 말을 안들어요14. 조심스러운데
'22.12.12 8:54 PM (211.212.xxx.185)아이가 가고싶어 하는 학과가 뭐고 남편이 재수를 반대하는 이유는요?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아이 성적으로 안정지원이 지방대라면 원글말대로 걸어놓고 반수요.15. ...
'22.12.12 8:54 PM (106.101.xxx.100)엄마가 인정하는 성실하지 않은 학생
매정한 것 같지만 아빠 판단이 맞겠네요
성실하지 않은데 1년 다시한다고 인서울 가능할지...
아이한테 다짐받으세요
이런 식이면 재수해도 똑같을 건데, 어떻게 하겠느냐고요
재수할 때는 다른 모습을 보여서 아빠한테 확신을 주라고요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아이에게 다짐받으세요16. ..
'22.12.12 8:55 PM (211.234.xxx.153)수학을 버리고 인서울 하기는 쉽지 않아요
게다가 재수가 실력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운도 따라야 하는거라서17. 님아이 성향을
'22.12.12 8:56 PM (211.109.xxx.118)남이나 남편이 제일 잘 알겠죠;;;
저도 재수는 없다 못박았으나(울아이 성향 알아서;;;)
재수하고 대학갔네요.
요즘은 휴학시전즁인데;; 제가 휴학하면 바로 용돈끊눈다 했어요.18. 제생각
'22.12.12 8:5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아이가 인서울을 넘 하고 싶어해서요
ㅡㅡㅡㅡㅡ
아이의 말 이거 하나면 된거 아닌가요
가고 싶다는데 그럼 아이는 누굴 의지하나요?
부모밖에 없는걸ㅠ
성실하던가 말던가 그건 또 별개고
일단 아이가 원하는거 해줘야죠 부모잖아요
아이가 고기가 먹고싶어요 그럼 사줘야죠 안사주실건가요?
인서울 하고 싶어요 하면 일단 갈수 있도록 밀어주고
격려 해줘야지요 나중에 가던말던 그건 아이 몫이고
부모는 부모 도리 해야합니다19. 솔직히
'22.12.12 8:56 PM (121.139.xxx.20)아이가 잘해낼거라는 기대는 마세요 재수성공율은. 매우 낮아요
아마아이는 지방대생이라는 쪽팔림보다는 재수생이라는 신분을 택하는게 낫다는 계산일 거고 살짝 현실도피 하는거죠
그래도 경제적 여력이 되신다면 아이와 약손을 허세요 재수까지는 시겨준다 그러나 삼수는 없다 재수때는 니 실력을 인정하고 점수 맞춰 가라 모의고사가 실력이 아니라 긴장상태에서 본 수능이 진짜 니 실력이다 이렇게요20. ㅡㅡㅡㅡ
'22.12.12 8: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남편 말도 일리가 없지는 않고.
아이가 진짜 재수하고 싶으면
일단 이번에 어디라도 걸쳐놓고,
독학을 하든 하라 하세요.
그렇게 간절하면 혼자서도 하지 왜 못하겠어요.21. ...
'22.12.12 8:57 PM (125.191.xxx.252)생각보다 애들이 자기객관화가 안되있어서.... 재수해서 성적이 같거나 떨어지는 애들 많이 본터라 무조건 지원해주시란 말은 못하겠네요. 단지 아이가 뒤끝이 길고 앙심을 품는 스타일이라면 나중에 후환없게 그냥 하라고 할것같아요. 그대신 니가 원해서 지원해주지만 결과는 오롯이 니책임이고 그 결과에 미련없이 따르자고 하셔야할듯요.
22. ...
'22.12.12 8:57 PM (106.101.xxx.100)성실하지 않은 아이는 자식도리 안하면서 왜 확률없는데 때려붓는게 부모 도리인가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23. 그런데
'22.12.12 9:01 PM (122.34.xxx.60)현실적으뇨 수학을 버리고 갈 수 있는 인서울이 있나요?
아니면 내년 수시를 바라고 재수하겠다는건가요?
정시에 인서울 하나 넣으시고 두 개를 안정으로 해서, 일단 시도는 해보세요.
그런데 대학 다니나가 반수하는 것도 괜찮아요. 고딩때와는 다른 세상 보면서 성숙해지는 아이들도 있거든요24. 점세개님
'22.12.12 9:03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성실하지 않고 게으르게 공부 했을수도 있죠
하지만 앞날 모르잖아요? 낼부터 또 다음달 부터
열심히 할지 몇달후부터 독하게 더 열심히 할지 아이를
누가 알겠어요?
일단 현실에서 아이의 생각과 희망을 꺽지 말라구요
아니 삼수 사수 오수도 아니고
겨우 재수 한번
부모가 반대한다면 부모가 나중에 후회합니다
부모도리 부모는 아이 믿어주고 지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응원해 줘야해요
자식도리 하기엔 아직 어려요25. 그 시기
'22.12.12 9:05 PM (49.1.xxx.95)아이들 다 겉멋??? 들어서 재수하는게 웬지 뽀대나 보이고 그런듯요
제 주변에 정말 재수해서 성적 오른아이 역대적으로 한명도 없어요! 삼수한 아이가 인서울 끝자락 다니다 도저히 못다니겠다고 해서 삼수후 서울대 간 아이 한명 있고요. (본인의지 중요)
남편말 무조건 일리있지만 글타고 무조건 지원 안하면 또 평생 원망들을걸요. 원래 안가본길은 더 아쉽고 했으면 될거 같고 그런 생각이라. 아이에게 평생 원망 안듣고싶으면 아이 원하는대로 1년만 해주세요
그리고 수능은 어설프게 공부하면 안되는 시험이라서 지방대라도 일단 집어넣고 하세요. 재수해도 갈 대학이라는건 아무도 몰라요26. 저라면
'22.12.12 9:06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경제적인 문제만 없다면 1년은 지원해줘요.
아이와는 많은 대화가 필요하겠죠.27. ㅇㅇ
'22.12.12 9:06 PM (119.194.xxx.243) - 삭제된댓글지금까지는 성실하지 않았다해도 아이가 입시 겪으면서 달라질 수도 있는 거구요.
후회없이 1년..재수는 허락해주세요.
자기 앞날위해 한 번정도는 기회 줄 수 있지ㅡㄴㅎ아요.28. ...
'22.12.12 9:07 PM (124.199.xxx.181)남편분 의견에 동조합니다.
재수는 1점 올리려고 하는 거지,
등급 올리려고 하는게 아니 에요,,
특히나 수학을 버렸다는 말에...수학 버리고 무슨 재수인가 싶네요.29. ㅇㅇ
'22.12.12 9:07 PM (112.170.xxx.69)맞아요 .. 현실에서 아이의 생각을 꺽는거 같아
이게 조심스러워요
결과를 받아들이라는건 넘 냉정한건가 싶고
한번더 도전하는게 무모한건줄 알면서
아이말대로 해보라 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중간에서 힘들어요 ㅠ30. ...
'22.12.12 9:08 PM (106.101.xxx.100)그 막연한 거에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게 부모 도리인가요?
본인도 그정도로 하고 싶으면 부모를 설득할만한 노력을 해야죠
노력 안하는데 무조건 부모가 다 해달라는대로 해주는게 올다고 생각 안해요
어리다고요?
고등학교 절업하면 성인이예요
본인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수학은 포기했는데 1년 더한다고 얼마나 달라질거라고 부모는 그 가느다란 가능성에 희망고문에 1년으루더 투자해야하나요?
냉정하게 현실을 봐야죠31. 흠
'22.12.12 9:08 PM (112.152.xxx.189)수학을 버렸는데 어찌 인서울을 간다는 건지...
그래도 나중을 위해 재수까지 밀어주시고
그 다음은 아이가 냉정하게 세상 봐야할 듯32. 그니까
'22.12.12 9:09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그노력을 내일 했는지 안했는지 님도 모르잖아요?
아세요?33. ㅇㅇ
'22.12.12 9:11 PM (110.8.xxx.199)아이가 나중에 후회없도록 재수시켜주세요
저희도 공부 잘하던 아이가 고3 1년을 집중하지 못하고 흘려버리더니 수능을 망쳤어요
남편은 재수해봤자라고 반대했는데 제가 알바해서 재종학원 보냈고 결과는 좋았습니다
엄마가 고생하는거 알고 정신차리더라구요34. 원글님이 돈
'22.12.12 9:1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대준다고 남편 설득사켜보세요.
나중에 아이가 평생 부모 원망하는거 보다는 나아요.
성적 오르고 안오르고는 중요하지 않아요35. ㅇㅇ
'22.12.12 9:14 PM (112.170.xxx.69)쌩재수 하겠다는 지방대 에 등록하고
반수하는게 그나마 최선인데요
아이가 그 지방대 지원 등록조차 안한다 하니
미칩니다36. ㅇㅇ
'22.12.12 9:15 PM (112.170.xxx.69)쌩재수하겠다는 아이~오타
37. ...
'22.12.12 9:15 PM (106.101.xxx.100)거래를 하세요
등록 안하면 재수 안시킨다38. ㅇㅇ
'22.12.12 9:17 PM (112.170.xxx.69)모두 귀한 의견주셔서 감사해요
중간에서 어쩌나 싶었는데
좀 가닥이 잡히네요39. 조언
'22.12.12 9:17 PM (115.143.xxx.182)반수는 시키지마세요. 괜히 마음도 없는 대학 가봤자 등록금만 날립니다. 저라면 쌩재수 시키고 독서실비, 인강비정도만 지원해줍니다.
40. ㅇㅇ
'22.12.12 9:19 PM (112.170.xxx.69)조언님 남편이 쌩재수는 반대해서요
41. ᆢ
'22.12.12 9:19 PM (1.235.xxx.225) - 삭제된댓글수학버리고 국어5등급. 가능성 없어보여요
42. ㅇㅇ
'22.12.12 9:21 PM (112.170.xxx.69)국어를 집에서 다시 풀어보니 5문제는 완전 실수더라구요
수학 미반영 국영탐으로 인서울 몇군데 있구요43. ᆢ
'22.12.12 9:23 PM (1.235.xxx.225)수학버리고. 국어 5급 가능성없어보이구요
아이와 엄마 둘다 현실감 없어보여요
엄마가 국어 모의2. 수학 버리면. 일단. 인서울 어려운거 모르시는것 같네요
모의2에서 실제수능 낮아지는것까지 감안해야지요
탐구를 잘봤다는게 어느정도 인가요?44. 무조건
'22.12.12 9:23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아이를 믿고 지원해주세요
45. ㅇㅇ
'22.12.12 9:25 PM (112.170.xxx.69)영어 2 탐구 1
입니다 이번 수능46. 기왕에
'22.12.12 9:26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밀어줄거면
반수보다는 애가 원하는대로 해주시는게 낫죠.47. 지방
'22.12.12 9:26 PM (223.33.xxx.111) - 삭제된댓글지방 가지 마요
그저 그런 놈들과 동거나 합니다 그냥 수도권에 있는 대학 걸어놓으세요 안되면 전문대 라도48. ...
'22.12.12 9:26 PM (118.235.xxx.217)수포자가 인서울 하위권 수학 안 보는 전형으로 갈 때 다른과목 거의 다 맞아야 해요 솔직히 엄마나 애는 현실감각이 없는 것 같네요 국어 5문제는 실수였다는 얘기나 하고 있고.. 아빠만 멀쩡하고
49. 재수찬성
'22.12.12 9:27 PM (210.222.xxx.20) - 삭제된댓글아이를 믿고 지원해주세요222
아빠를 잘 설득하고.지방대 걸쳐두는거 반대.
재수 각오하고 상향 지원도 해보시고..
열심히해서 내년에 좋은곌과 있기를..50. 상큼미니
'22.12.12 9:29 PM (210.222.xxx.20) - 삭제된댓글재수찬성
'22.12.12 9:27 PM (210.222.xxx.20)
아이를 믿고 지원해주세요222
아빠를 잘 설득하고.지방대 걸쳐두는거 반대.
재수 각오하고 상향 지원도 해보시고..51. 실수가
'22.12.12 9:38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실력입니다 어머니
52. 아이고
'22.12.12 9:40 PM (106.101.xxx.161)남편분만 정상.. 솔직히 그성적에 무슨재수요?
국어5에 수학은요? 남들 다 안하는 실수를
혼자하나요? 성실하지도않고 성적도 별볼일 없는데
돈아까워요.53. 근데
'22.12.12 9:41 PM (124.50.xxx.70)아빠도 애를 아니까 못시켜주겠다는거 아닌가요?
무작정 돈이나 시간때문은 아닐꺼 아니예요..54. 아이고
'22.12.12 9:42 PM (106.101.xxx.161)그리고 초등도 아니고..무슨 수능시험지를 집에서
풀리고 5문제는 실수래요.할말이 없네요55. 프린
'22.12.12 9:44 PM (183.100.xxx.75)다들 믿고 지원해주라는데 정말 가능성이 있다 보시나요?
하다못해 그런 경우를 직접 보신분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요
엄마도 성실하지 않고 수학포기,밀ㅇ려쓴것도 아니고 실수라는데 시험에서 실수도 실력인거 다 아시면서 고민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성실해도 고민하고 아이 원이라도 없게 해줄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돈이 썩어나나요
재수 한해비용 대학생보다 더들면 더들지 덜들지 않아요
인서울이라는데 수포에 국어5등급 이 상태로 하겠단건 뻔히 점수 어느정도가 인서울하는지 다 알면서 저리 나오는건 허세죠
돈을 내다 버려도 된다싶게 사시는거 아님 아이가 주제파악할수 있게 해주세요
요즘 너무 쉽게 재수해라 원없게 재수하게 해줘라는데 가능성이 30프로는 되야지 부모사랑으로 채워서 믿어주는거죠56. 쓴소리
'22.12.12 9:46 PM (106.101.xxx.161)그리고 원글님 고3엄마 맞아요. 수포자가 무슨 인서울? 요즘 고3엄마들 정보력 대단들하던데 현실감각이 전혀 없네요
57. 수포에
'22.12.12 9:48 PM (58.148.xxx.110)국어 5등급요??
솔직히 그냥 찍어도 5등급은 나오겠네요
저라면 안시킵니다58. ㅇㅇ
'22.12.12 9:50 PM (123.108.xxx.97)재수가 언제부터 당연한 권리가 됐는지
한 번에 원하는 데 못 붙은 거 미안한 생각은 안하고
재수 안 시켜줬다고 원망하는 애새끼들만 들고 참...59. 재수
'22.12.12 9:52 PM (211.234.xxx.25) - 삭제된댓글허락하라고 답글 달려했는데
인서울 목표인데 수포라니..말리고 싶네요.60. ㅇㅇ
'22.12.12 9:52 PM (112.170.xxx.69)저도 안시키고 싶어요
아이가 말을 안들으니 안되는구나 를 본인이
깨닫도록 해보라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기적을 바란건 아닙니다
나중에 원망들을까 싶기도 하구요61. ㅇㅇ
'22.12.12 9:5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성적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야
재수해서 인서울 도전해보라고 하지
아이도 불성실하고 성적도 별론데
뭔 재수에요 아빠가 현명하네요62. 음
'22.12.12 9:58 PM (180.228.xxx.130)그때는 재수 하면 꼭 될것처럼 생각합니다
재수해서 성적 올라기 힘들어요
성실한 제 아이도 결국 원래 썼음 붙을 대학 재수해서 갔는데
재수한거 후회해요.
아이 말 들어보면 대학 맘에 안들면 학교와서도 그리 열심히 수능 공부 한대요.
할 놈은 어째도 해서 가더라구요
할놈인지 아닌지 펀단해야 하는데
이땐 다 재수하면 된다 믿는거예요.
죽자고 한 애들만 결과 좋던데
죽자고 해도 또 안되는 애들이 있어요63. 국영탐
'22.12.12 10:02 PM (1.225.xxx.83) - 삭제된댓글수학버리고 국영탐만 보는 인서울 대학에 국어 5등급이요???올 1등급 가까이 되야죠. 수학버렸는데.
님이 써주신 아이성향이나 이번 성적으로 보아 재수해서 성적이 오를가능성이.....아빠의 판단이 옳은듯하네요. 재수해서 성적이 더 떨어지면 현역에 붙을 대학도 못갑니다. 그래도 재수하겠다면 아이가 두세달간 빡시게 알바하면 재수 최소비용은 벌겠네요.64. 재수하면
'22.12.12 10:04 PM (119.193.xxx.121)몇 천든다던데. 경제적으로 넉넉하시면 고민될듯요.
65. …
'22.12.12 10:04 PM (121.134.xxx.102) - 삭제된댓글실수도 실력 맞고 현역때 모고보다 수능 등급 낮게 나오는경우 많은것도 맞고 수포자가 인서울 힘든것도 맞는데요, 저라면 재수 시킵니다.
국어가 많이 아쉽네요, 이번에 국어가 쉬워서 등급이 확확 내려갔다 하던데요.
단 재수때 국어가 오르면 또 탐구가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아예 안오를수도 있고 현역때 점수가 젤 높을수도 있고요.
그런경우를 많이 봐서요..
그렇다해도 저라면 재수 꼭 시킬것 같습니다.
국어가 모고만큼 나올수 있으니까요.
잘되면 목표한 인서울^^ 조금 못봐도 경기권이니요.
화이팅!66. 솔직
'22.12.12 10:05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국어는 화작이죠? 정확히는 망친게 아니고 평소와
비슷한 점수 받았는데 올해 등급컷이 높아 등급이 낮아진거 아닌가요? 국, 영에 감이 있어 공부 안해도 비슷한 점수 받는 학생들 있는데 그 경우 같네요.
솔직히 재수성공의 80-90프로는 본인 실력이 좋은데 수능을 망쳐 다음 해에 본인 실력만큼 성적을 받는거예요. 나머지가 성적 올리는 케이스고요. 님 아이가 어디에 해당되는지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계속 원한다면 저라면 1년은 허락할 것 같아요67. 원글님
'22.12.12 10:05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이번에 생재수를 하더라도 정시지원은 꼭 해보고요,
진학사 프로그램사서 아이가 재수로 목표한 대학, 학과 넣고 돌려보세요. 거기에 넣으면 당연 아이 불합권이겠지만 앞순위 합격 가능한 아이들 성적 볼 수 있을거에요. 지금말고 원서 3일전~ 최종업데이트 될때까지 합격~추합권 아이들 성적 꼭 아이와 함께 보세요. 등급이 아니라(정시는 등급은 의미없어요) 표준점수(국어), 백분위,표점 다 뜰텐데 점수 확인해보고 각 아이들 점수차가 얼마나 나는지 보고 꼭 보고 얼마나 올려야 저 표점이 가능할지 보고 재수결정하라고 하세요.
아이가 인서울 대학들 정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직 잘 모르는것 같아요.68. 이름안들어본
'22.12.12 10:06 PM (1.225.xxx.83)지금성적이라면 이름 안들어본 지방대도 힘들겟는데, 인서울이 목표라구요. 수학뺀 국영탐으로 지원가능한 학교는 국영탐이 엄청 높아야해요.
성실하지도 않고 지금 성적으로보아 아빠 판단이 맞겠어요.
재수하려면 두세달 알바해서 재수 최소비용 마련하면 되겠네요69. 음
'22.12.12 10:12 PM (116.122.xxx.232)문과죠?
재수도 정시론 어렵겠고요.
국어가 실수고 비문학이 이등급 정도는 가능한 실력이라면
논술로 최저 맞춰 재수하면
열심히 하면 인서울도 가능하긴하죠.
여학생이면 여대는 경쟁률 낮은 곳도 좀 있더라구요.70. ...
'22.12.12 10:12 PM (106.101.xxx.240)수학을 버리고 인서울은 힘들지요
인서울뿐아니라 지방대 웬만한데도 수학버리고서는 안될텐데요
남편분 말대로 하시는게...71. ....
'22.12.12 10:13 PM (218.53.xxx.129)수학버렸다는 말에....ㅜㅜ
어디 걸어두고 예체능 알아보심이
수학 안들어가거든요72. 재수해서
'22.12.12 10:27 PM (113.199.xxx.130)연대 고대간 아이도 있긴해요
그런데 재수에 실패한 애들이 더 많아요
수능점수가 안나옵니다 ㅠㅠ
일년 투자해주면 성적이 좋게 나올거라는건
어쩌면 환상이에요
감정에 너무 치우치지 마시고 냉정해 지세요
재수마저 실패하면 그땐 더큰 좌절이 와요73. ㅠ
'22.12.12 10:33 PM (220.94.xxx.134)걸어두고하세요. 그나마도 재수로 안되는경우를 많이봐서ㅠ
74. 솔직히
'22.12.12 10:40 PM (115.138.xxx.132)국어는 5든 2든 올해는 표점차가 크지 않아서요 미련을 크게 갖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영어도 절대평가라 엄청 큰 의미는 없어요. 수시 최저 맞추는 용이거나 연대 지망하는 최상위권 아니면요.
다만 인문계라도 수학을 버리면 재수 하나마나 입니다. 정 재수를 하겠다면 수학을 다시 하겠다는 조건을 걸어 보면 어떨까요? 일년만 죽어라 해도 4는 나올 겁니다. 이상적인 점수지만 국,영,탐2 1에 수학4면 문과로 인서울은 할 것 같아요.
독학재수는 안되고 재종반이나 기숙학원 가는 조건으로 경제적 상황이 나쁘지 않으면 한번 못이기는 척 들어 주세요. 자식이 겉멋이라도 해보겠다는데 질 수 밖에 없는 게 부모인 것 같아요.
집안 형편 어려우면 어쩔 수 없지만요..75. 편입은
'22.12.12 10:40 PM (58.234.xxx.126)어떨까요..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게요
76. 재수생
'22.12.12 10:41 PM (222.120.xxx.133)저희 아이 재수했고 기숙재종에서 국산차 한대값 지원해줬어요.지난 입시에 이과 인서울했는데 끝자락이라고 등록도 안했는데.. 이번결과 비슷합니다.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습니다. 아이는 진짜 열심히했지만 깜냥이안된거 같아요. 비슷한대학 갈거 같네요.
재수 후회해요77. .....
'22.12.12 10:46 PM (116.120.xxx.216)머리가 있고 의지가 있으면 재수시키구요. 대신 3수는 안된다고 각서쓰게하시고.. 경제적으로 가능하면 시켜주세요 재수 정도는 할 수 있쟎아요.
78. 에구
'22.12.12 10:52 PM (118.235.xxx.67)누구나 서울대가고싶고 의대가고싶고 그러죠..현실을 잘 파악하셔야..
79. 이프레이
'22.12.12 10:59 PM (14.63.xxx.174)반수해서 의료쪽으로 간 사람입니다 벌써 20년가까이 됐지만
사람인생 80만 잡아도 1~2년 늦어지는거 별거 아닙니다 (이말을 전해주세요)
그리고 학생은 두고 두고 후회 합니다 학교 적응도 못할수도(원래 쾌할하고 외향적이면 다름)
실제로 저는 10년 일하고 주식이랑 투자로 은퇴했습니다
남보다 입학을 늦게 하던지 직장을 늦게 잡아도 은퇴시기는 더 빨리 나올수 있습니다80. 이프레이
'22.12.12 11:00 PM (14.63.xxx.174)다만 무조건 1년만 된다고 하시고
최대한 열심히 하고 학원은 끝까지 다니는걸로 약속을 하세요(종합 재수학원)
중간에 학원 그만둔애들이나 혼자 공부한다고 하는 애들 치고 잘 간애들 거의 못봤습니다81. 수학
'22.12.12 11:14 PM (112.214.xxx.184)수학 포기하는 정신머리로 뭘 인서울을 하겠다고요 그렇다고 다른 과목이 만점 가까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남편 뜻대로 하세요82. 내자식이라면
'22.12.12 11:47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1. 돈이 있다 ㅡ 그냥 재수 시켜준다. 결과는 어찌되든. 아이 입장에서는 평생 원망할수 있으니까. (그냥 돈만 쓰는 걸 수 있어요 그걸 각오하고 쓰는 거죠)
2. 돈이 없다 ㅡ 남편말이 객관적으로 옳아요. 내년에 탐구 1 받으리란 보장 없어요. 국어는 2 받다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애들 많아요. 그럼 올릴게 없짆아요. 다시 말하면 지금 성적이 그래도 잘 받은 걸 수 있어요. 살살 달래보세요.
제가 보니 기본적으로 성적은 성실한 애들이 올라요. 저희애도 재수 몇달은 너무 성실해서 깜박 속을 뻔 했지만 여름부터 도루묵...83. 부자되기
'22.12.13 12:28 AM (121.133.xxx.44)본인이 해보겠다고 한다면 1년더 투자해서 재수 시켜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희 대1도 현역때는 지방대 성적이었지만 재수해서 중위권 인서울 공대 갔어요
소수정예기숙 으로 보내서 가능했던거 같아요
할게 공부 밖에 없어서 공부만 했다고..
9모 가 sky 의 k 대 성적 까지 나와서 기대했는데 넘 긴장해서 국어를 폭망 ㅠ ㅠ 그래도 나머지과목은 잘 봐서 인서울 했어요
인생 100세 시대 인데 1.2년 늦다고 할수 없고 100세 전체 인생에서 4000 만원 은 큰돈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투자 했습니다
저희 그냥 중산층입니다84. 부자되기
'22.12.13 1:10 AM (121.133.xxx.44)저는 우리 애 재수 시키면서 동서 한테 재수한 애 치고 성공한 애 보지 못했다 라는 말도 들었어요
그런 얘기 당연히 아이한테도 말 해 주었구요
부모의 노후 자금으로 재수 시키는것도 상기해 주었더니 성적이 수학 현역때는 6등급 이 재수해서 백분위 94까지 올렸어요
지금은 수학과외 알바 합니다
재수하면서 정신차리면 성적올라 재수 성공합니다85. 띠지맘
'22.12.13 8:21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온 세상 사람이 다 알지요 재수는 1점 올리겠다고 하는 거란걸요
부모이니 당연히 재수는 시켜준다 아니면 학대이다? 컥
부모이니까 압니다. 재수해도 될 넘인지 아닌지..그 예상은 어찌 틀린 법이 없지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재수못하고 아쉽게 대학을 갔어도 될 놈은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옵니다. 서울대 갈 놈 아쉽게 고대 법대 가도 결국 서울대 로스쿨갑니다. 부모땜에 인생 나락가지 않아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결국 그 자리로 돌아가더라구요 지방대 가도 결국 대기업 갑니다. 재수안해서 망했다? 아니요 평생 원망하는 놈은 결국 그것밖에 안되는 놈입니다. 다른 데서라도 평생 원망할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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