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암 수술 할 예정입니다.
제가 피보험자, 아빠가 수익자였던 보험이 있어요.
아빠는 2016년 돌아가셨구요.
그때 엄마가 이것저것 정신이 없으셔서
수익자 변경을 못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보험에 약관대출이 있었고,
해당 약관대출을 갚으라고
예전주소(아버지가 사시던 친정)로 몇 번 통지가 갔다 합니다.
근데 아무 답변이 없었죠. 지금 엄마도 저도 그 곳에 안 사니까요.
오늘 오전 해당 보험사로 전화해서 대출이 얼마인지 물어봤는데
수익자가 제가 아니라 못 알려준다고 해서
수익자 변경 서류를 받고 가족들도 인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보험약관 물어보려 또 전화했더니 자동해지 되었다고 합니다.
상계해지로요.
내보험찾아줘에서도 소멸(해약포함)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가 여러번 보험에 대한 정보를 물어봐도
피보험자라 안된다고 하더니
오늘 자동 해지라니...ㅠㅠ
그 보험사에 제 전화번호도 다 있는데...
보험 부활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