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먹고 탈난적이 있는데 그담부터 굴 먹으면 탈이 나는거 같아요.
생굴도 좋아해서 굴철되면 잘 사먹어요.
인도가면 한번은 걸린다는 설*병도 전 3개월 넘게 여행해도 멀쩡..동남아길거리음식도 잘 먹어도 탈나는일 없었어요. 내년 50인데 장염걸린 기억이 딱 한번..물론 약 먹고 금방 낫긴 했죠.
근데 얼마전 재래시장에서 자연산 굴 사서 한접시 초장이랑 먹었는데 속이 부글부글하더니 하루종일 화장실행. 담날 괜찮아지긴 했어요.
며칠후 생굴이 또 먹고싶어 코스트코에서 사서 먹었는데 탈은 안났지만 속에서 안받는 느낌이ㅜㅠ
어제 호텔뷔페갔다가 생굴로 만든 음식..식초넣고 만든 외국음식..이름은 기억이..어쨌든 2점먹고 또 탈났어요.
생굴에서 느껴지는 바다맛(?)을 참 좋아했는데 이젠 굴 못 먹는다니..슬프네요.
어리굴젓..생굴.. 안녕.
시간이 해결해줄까요?
1. 쓸개코
'22.12.12 2:41 PM (211.184.xxx.232)제가 몇해 전 벚굴먹고 탈이 나서 아직 생굴은 못먹겠더라고요;
김장김치 막 무친거.. 뒤섞였어도 김치는 먹는데 생굴은 못넘기겠어요.
굴전이나 해물파전, 굴밥은 괜찮던데요.2. ..
'22.12.12 2:42 PM (118.235.xxx.95)나이 들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연세 드신분들이 면역 떨어지니
탈이 잘 나서 평소 드시던 음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음식 드시려고들 하는것 같던데..3. 트라우마로
'22.12.12 2:42 PM (59.6.xxx.68)신경성 배탈일 수도 있어요
심리적으로 예민해지면 없던 증상도 생기는…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도 비슷한 이치죠4. ..
'22.12.12 2:42 PM (58.79.xxx.33)저 해안가 출신이고 생서구이는 안먹어도 회는 자다가도 먹는여자인데. 10년전 노로바이러스 장염 거려서 죽다살아난 이후 생굴은 안먹어요. 손도 못 데겠어요.
5. ㅇㅇ
'22.12.12 2:46 PM (211.234.xxx.149)나이들수록 소화력이 떨어지는 탓도 있는거같아요
특히 추운날 +밖에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 +해산물
저는 이거 조합이면 배탈 직행이에요 ㅠㅠㅜ
30대까지는 안 그랬거든요6. 우리딸
'22.12.12 2:47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가족들 모두 멀쩡한데 딸만 장염걸려요
생선회는 괜찮은데 굴만 먹으면 여지없어요7. 생굴뿐아니라
'22.12.12 2:49 PM (222.120.xxx.229)매생이굴국만먹어도 배가 아파요
몸에서 한번 탈난 이후로
계속 거부하네요8. ㅠ
'22.12.12 2:53 PM (223.62.xxx.12)ᆢ체질이 바뀌면 탈 날수도 있어요
9. 쓸개코
'22.12.12 2:57 PM (211.184.xxx.232)근데 나이들면서 체질이 좀 바뀔수도 있긴 한가봐요.
제가 아무리 매운걸 먹어도 속 탈이 안 났었는데..
중국집에서 매운 짬봉이랑 볶음면 먹었을때랑 온라인에서 쭈꾸미 볶음 주문해먹고 아주 몇일을 알았어요.
제 생각에 고춧가루가 아닌 다른 매운것이 들어가 그런것 같아요.10. 한참 지나면
'22.12.12 2:59 PM (112.155.xxx.248)노루바이러스 걸린 후 겁이 나서 몇 년 동안 생굴 아예 안먹었어요.
올 해 들어 살며시 먹기 시작했는데..괜찮네요.
근데...겁나긴해요.
노루바이러스 진짜 독해요11. 저도
'22.12.12 3:11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몇년전 한참 노로바이러스 난리였을때 먹고 정말 호되게 고생했거든요.
무서워서 아예 안먹다가
올해 정말 신선하다는 자연산굴 주문해서 당일에 먹었는데 저는 밤에 응급실행
식구들은 다음날 굴국으로 끓여서 먹었는데도 복통에 병원가고 ㅠㅠ12. ...
'22.12.12 3:18 PM (175.223.xxx.20)저희 아이가 어릴때 꼬막을 막 집어먹더니 제대로 체했어요 설사하고 토하고 난리가 났었는데 그뒤로 모든 조개류를 못먹어요
몇년뒤 괜찮을거 같아서 꼬막 한알 먹었는데 또 증상이... 다른 조개는괜찮은데 두려운지 못먹더라구요
아는분은 간장게장을 너무 좋아했는데 잘못된걸 먹고 그뒤로는 먹으면 알러지 올라온대요 아직도 너무 좋아하고 그 맛이 기억나는데 먹을수는 없다고
몸이 기억해서 거부하는건지.. 신기해요13. 쓸개코
'22.12.12 4:44 PM (211.184.xxx.232)알았어요 → 앓았어요.
14. 굴
'22.12.12 5:42 PM (116.126.xxx.23)엄청 좋아하는데 먹을때마다 장염 걸려서 절대로 안먹어요.
15. …
'22.12.12 6:18 PM (14.138.xxx.98)한번 장염 걸리면 장이 그 바이러스에 약해져서 계속 걸리기 쉬운 장이 된대요
16. ㅇ
'22.12.12 6:22 PM (61.80.xxx.232)굴죽먹고 죽다 살아나서 굴만봐도 속이 울렁거려요 굴 쳐다도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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