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종료된 계약 이후 새 계약서 없이 몇달간 학원 강사 일을 했어요

...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22-12-12 09:23:03
이런 일을 잘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현재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루종일 세 타임 강의 합니다.
계약이 종료 된 상태에서, 학원에서는 계속 일을 해달라 곧 계약서 쓸거라며 지금까지 삼개월 정도를 끌어 옵니다.
곧 연락이 갈거니 기다리시라. 이런 식으로 시간을 끌었습니다.
원장이 보강으로 바빠서 그랬다. 이번주는 연락 할거다 이러면서요.

학원에서 학년별 가장 잘하는 반을 맡아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요.
최근에는 학부모 상담이 오면 입학 상담 실장이 따라 들어와 제 이야기를 받아 적습니다. 나름 지역의 대형학원이고, 입학 설명회도 진행하는 곳입니다.
이 일을 안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학원이 원래 이런 식으로 운영 되는 건가요?
계약을 계속 할거다 연락 갈거다 기다려라.
하면서 수업을 계속 하게끔 만들고, 상담 실장은 선생님 수업에 학생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 반을 좀 더 개설하고 싶다는 등의 말을 하고요.
원장과 강사 사이에는 싱담 실장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이러한 상황을 양쪽(원장,강사)에 절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학원을 당장 그만 두어도 되는 거죠?
계약 만료 후 일 했던 시간의 페이는 계약 대로 들어오는데, 계약 할 때부터 재계약시 페이는 조정 될거라거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원장이 연락 안주는거 보면 계약 하기 싫은건데.
저도 ‘아니면 말아라’ 식의 생각 입니다.
근데 괘씸한 생각이 드네요.
실장은 잘하는 반 너무 잘 해주시고 있으니 더 신경 써달라 하면서 계속 절 잡는 상황입니다.
IP : 211.210.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2 9:49 AM (118.235.xxx.67)

    원글님 상담 노하우를 실장을 통해 빼내라고 원장이 지시한 거 아닐까요?

  • 2. 123
    '22.12.12 9:57 AM (14.40.xxx.74)

    정상은 아니죠 당장 원글님 없으면 불편하지만 계악서 쓰고싶지는 않은거잖아요

  • 3. 고민끝
    '22.12.12 10:02 AM (107.77.xxx.185) - 삭제된댓글

    왜 그럴지 고민하지 마시고 날짜를 정해서 통보하세요 몇날 몇시 까지 확답해주십사 일해달라고 연락 온 다른 학원에서 재촉한다구요 아니면 공부하러 외국 나갈지 고민한다거나
    여기서 일하는 게 좋아서 남고는 싶지만 그 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이런 식으로

  • 4. 고민그만
    '22.12.12 10:04 AM (107.77.xxx.185)

    왜 그럴지 고민하지 마시고 날짜를 정해서 통보하세요 몇날 몇시 까지 확답해주십사 일해달라고 연락 온 다른 학원에서 재촉한다구요 아니면 공부하러 외국 나갈지 고민한다거나 핑계대시고
    여기서 일하는 게 좋아서 남고는 싶지만 그 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이런 식으로 나가야 끝날 거 같네요

  • 5. 고민그만
    '22.12.12 10:05 AM (64.18.xxx.201) - 삭제된댓글

    왜 그럴지 궁금해 마시고 날짜를 정해서 통보하세요 몇날 몇시 까지 확답해주십사 일해달라고 연락 온 다른 학원에서 재촉한다구요 아니면 공부하러 외국 나갈지 고민한다거나 핑계대시고
    여기서 일하는 게 좋아서 남고는 싶지만 그 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이런 식으로 나가야 끝날 거 같네요

  • 6. 원글
    '22.12.12 11:46 AM (211.210.xxx.148)

    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계약이 종료 된 이후 강사료를 계약시 강사료로 받고 있었습니다.
    이 강사료가 많이 저렴해 학원에서도 곧 재계약 하고 강사료 책정 다시하자고 했었거든요.
    계약 종료 후 진행된 강사료 책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더 받을 수 있나요?
    문제는 임금인데, 계약 종료 된 이후 삼개월 동안 받은 임금이 이러한 상황에서 매우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897 브레이킹배드… 이거 재미가 장난 아니네요 ㅎㅎ 24 뒷북 2022/12/12 4,482
1412896 백내장 수술 작은병원도 괜찮나요? 강동 송파 82 2022/12/12 1,161
1412895 암보험으로 혜택 얼마나 받으셨나요 11 .. 2022/12/12 3,040
1412894 미우새 VS나혼자산다 어떤게 재미있나요? 14 리강아쥐 2022/12/12 2,932
1412893 방금 식당에서 있었던 일 48 어이상실 2022/12/12 16,421
1412892 가족이 코로나 걸렸을때 전염?? 5 ㅇㅇ 2022/12/12 1,535
1412891 재종학원 (대치 목동제외) 6 ... 2022/12/12 1,151
1412890 일 그만둘건데 마이너스 통장 만들고 나오는게 나은가요? 5 d 2022/12/12 2,504
1412889 대학로 근처 좀 여유로운 카페 알려주세요~ 4 대학로 2022/12/12 855
1412888 근데 문통은 왜 유기견 달력판매를 하시는건가요? 104 스마일223.. 2022/12/12 6,037
1412887 발토시 추천해 주세요. 2 추워요 2022/12/12 602
1412886 고등원서 선생님이 잘 제출하셨는지 걱정되요 10 마미 2022/12/12 1,254
1412885 가장 현명한 옷 사는 방법 아시는 분 35 옷소비 2022/12/12 6,466
1412884 암진단비의 요즘 근황 17 현직 2022/12/12 5,022
1412883 수영복 사이즈 조언부탁드려요~ 10 수영복 2022/12/12 1,162
1412882 디올 향수 샘플 2개 받으세요 12 .. 2022/12/12 3,747
1412881 재벌집 회장님은 성준의 면모를 알았을가요 6 ㅇㅇ 2022/12/12 3,322
1412880 이뻐도 끼없음 남자 없지 않나요? 14 .. 2022/12/12 3,831
1412879 영어 공부 하시는분들 41 영어공부 2022/12/12 4,345
1412878 눈앞이 계속 뿌옇게 보이는데 9 -;; 2022/12/12 2,432
1412877 설 연휴끼고 2주정도 여행을 간다면 어딜 가시겠어요? 6 .. 2022/12/12 1,323
1412876 머리카락 말리는게 지루하고 귀찮아요 32 mm 2022/12/12 5,459
1412875 볶음짬뽕을 시켜먹었는데 3 ㅇㅇ 2022/12/12 1,422
1412874 탈모 진료비 원래 많이 나오나요? 5 ... 2022/12/12 1,762
1412873 하루 중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17 영차영차 2022/12/12 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