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친한데 전화.카톡.만남이 힘들고 안맞는 경우 있으세요?

답답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2-12-12 00:09:32
학창시절부터 친구고 거의 싸운적도 없어요.
같이 있으면 좋고 편하고 즐거워요~.

제가 해외에서 오래있다가 한국 정착한지 5년정도 됐고
그래서 전에는 문제가 크지 않았는데요.

친구랑 같은 동네 사는데 모든걸 같이 하길 바라네요..
연락도 너무 많구요 ㅜㅜ
친구는 공무원인데 흔히 말하는 꿀보직이라 업무시간에도 널널하고
칼퇴인데. 저는 일도 바쁘고 늦게 끝나고 모임도 많아요.

다른 동네엄마랑 놀기만해도 서운해하고 전화한번 받으면 1시간은
기본으로 통화해요. 이부분에 대해 얘기도 해보고 여러 방법도 시도해
봤는데 잠시 해결되는듯하다 원점이고, 자긴 몇년만에 봐도 어제 만난
것 같은 친한 친구 이해 안된다네요.. 시간을 실질적으로 같이 보내야 친구람서 ㅜㅜ

친구 참 좋은데 너무 버거우니 놓고 싶습니다..
IP : 223.38.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12.12 12:10 AM (122.45.xxx.55)

    미저리도 아니고.. 놓으세요. 더 안 좋아지기 전에..

  • 2. .....
    '22.12.12 12:15 AM (221.157.xxx.127)

    정상은 아님....

  • 3. ...
    '22.12.12 12:22 A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업무시간에 널널하면 차라리 인터넷 쇼핑을 하든 자녀 학업을 알아보든 웹툰을 보든 할것이지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왜 그런데요.

  • 4. 거절을
    '22.12.12 12:49 AM (175.119.xxx.110)

    계속 하세요.
    아예 관점 자체가 달라서 멀어질 확률 높음.

  • 5. 그친구가
    '22.12.12 1:22 AM (123.199.xxx.114)

    시간이 많아서 그래요.
    살기 바쁘고 업무가 많으면 그러지 못해요 하고 싶어도

  • 6. 딱 미저리
    '22.12.12 7:01 AM (223.62.xxx.63)

    맞아요
    저는 더 심한 친구 있어서 아는데 저런 이들은 손절도 쉽지 않아요.
    친해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지
    너무 가까이하면 쌓인 감정들이 풀릴 시간도 없고 계속 쌓이기만
    하니 점점 더 싫어지고 지치는거예요.
    보니까 그친군 자기 남편과 싸우고 그러면 저한테 집착이 더 심해지대요,,,
    사생활 간섭은 기본이고 디테일하게 말 안하면 의심하고
    다른 지인들 만남도 질투하고
    원하는대로 안되면 무시하면서 종일 툴툴대는데 와,,,,,
    싸워도 봤는데 소용없어요.. 안 떨어져 나가요
    성격 장애인가요.. 한계가 왔나 이젠 징그럽고 너무 싫어요

  • 7. ㅇㅇ
    '22.12.12 10:44 AM (1.232.xxx.72)

    전 이성 직장동료가 그러는데 환장해요.
    내가 나이도 많은데 뮤슨 연인도 아니고 하루종일 지 일과를 카톡하고 지 집안얘기까지..
    첨엔 조언해주고 했는데 답정너에 귓등으로도 안듣고
    그냥 거의 손절중
    가타부타 안하고 뜸하게 대답하고 있고
    이제 일적으로도 안 엮여서 말섞을 일 없게 했어요.
    떼내기도 힘들다는 거 동의해요 ㅋㅋ 눈치가 없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024 법원 “한동훈 차량 따라다닌 건 언론 권력감시…집 앞 중계는 스.. 8 ... 2022/12/12 1,935
1419023 누구나 자기 힘든부분이 제일 아프지만 1 ㅇㅇ 2022/12/12 1,630
1419022 마트에서 간식거리로 맛있었던거요 3 ㅇㅇ 2022/12/12 2,812
1419021 한동훈, 영주권 유지 요건에 의무 거주 기간을 도입하는 방안을 .. 38 ㅇㅇ 2022/12/12 4,760
1419020 스시이야기 8 주방보조 2022/12/12 1,712
1419019 이성민 배우, 드라마 브레인 강추요! 5 O 2022/12/12 3,289
1419018 아파트 실거래가 찾아보다가 충격먹음. 22 ..... 2022/12/12 15,600
1419017 '10·29 유가족 협의회' 출범‥'희생자 49재' 시민추모제로.. 2 ../.. 2022/12/12 1,137
1419016 자궁경부암은 100%성병, 일부 구강암/항문암도 성병, 후두유두.. 85 의사 2022/12/12 17,732
1419015 신차들 계약하면 1년 2년 걸린다했잖아요 1 ㅇㅇ 2022/12/12 3,172
1419014 시부모님 신경 안쓴다고 화내더니 저희 아빠 무슨 암인지도 모르는.. 12 2022/12/12 7,196
1419013 면세점에서 가벼운 화장품 추천 바랍니다 3 2022/12/12 2,202
1419012 무선청소기 딱 하나 쓰신다면 어떤 거 사실래요? 3 ... 2022/12/12 2,979
1419011 재벌집 막내 아들이 누구예요? 2 .. 2022/12/12 4,552
1419010 성형중독에 빠진 베트남인 7 ㅇㅇ 2022/12/12 5,496
1419009 재벌집 이성민 연기가 대단한가봐요? 22 우왕 2022/12/12 6,007
1419008 20년 친구 손절 했어요 15 Dd 2022/12/12 11,369
1419007 재벌집 막내아들 회장님말예요 5 회장님 2022/12/12 3,102
1419006 버섯전골 밀키트 추천해주실거 있나요? 7 ..... 2022/12/12 1,083
1419005 헌트를 뒤늦게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10 늦게 2022/12/12 2,557
1419004 연기의 신이 몇년 주기로 바뀌는 듯해요 14 보니7 2022/12/12 6,126
1419003 불경기(?)나 소비가 잘 안되는 이유중..당근도 있는듯.. 7 .. 2022/12/12 3,300
1419002 옛날드라마 TV소설 내마음의 꽃비 이수창 천일란 기억하시나요? .. ㅇㅇ 2022/12/12 745
1419001 심리상담사가 내담자 자존심 아주 세다고 9 .. 2022/12/12 3,437
1419000 커플사진 레전드라고 하는데요 6 커플사진 2022/12/12 6,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