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친한데 전화.카톡.만남이 힘들고 안맞는 경우 있으세요?

답답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2-12-12 00:09:32
학창시절부터 친구고 거의 싸운적도 없어요.
같이 있으면 좋고 편하고 즐거워요~.

제가 해외에서 오래있다가 한국 정착한지 5년정도 됐고
그래서 전에는 문제가 크지 않았는데요.

친구랑 같은 동네 사는데 모든걸 같이 하길 바라네요..
연락도 너무 많구요 ㅜㅜ
친구는 공무원인데 흔히 말하는 꿀보직이라 업무시간에도 널널하고
칼퇴인데. 저는 일도 바쁘고 늦게 끝나고 모임도 많아요.

다른 동네엄마랑 놀기만해도 서운해하고 전화한번 받으면 1시간은
기본으로 통화해요. 이부분에 대해 얘기도 해보고 여러 방법도 시도해
봤는데 잠시 해결되는듯하다 원점이고, 자긴 몇년만에 봐도 어제 만난
것 같은 친한 친구 이해 안된다네요.. 시간을 실질적으로 같이 보내야 친구람서 ㅜㅜ

친구 참 좋은데 너무 버거우니 놓고 싶습니다..
IP : 223.38.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12.12 12:10 AM (122.45.xxx.55)

    미저리도 아니고.. 놓으세요. 더 안 좋아지기 전에..

  • 2. .....
    '22.12.12 12:15 AM (221.157.xxx.127)

    정상은 아님....

  • 3. ...
    '22.12.12 12:22 A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

    업무시간에 널널하면 차라리 인터넷 쇼핑을 하든 자녀 학업을 알아보든 웹툰을 보든 할것이지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왜 그런데요.

  • 4. 거절을
    '22.12.12 12:49 AM (175.119.xxx.110)

    계속 하세요.
    아예 관점 자체가 달라서 멀어질 확률 높음.

  • 5. 그친구가
    '22.12.12 1:22 AM (123.199.xxx.114)

    시간이 많아서 그래요.
    살기 바쁘고 업무가 많으면 그러지 못해요 하고 싶어도

  • 6. 딱 미저리
    '22.12.12 7:01 AM (223.62.xxx.63)

    맞아요
    저는 더 심한 친구 있어서 아는데 저런 이들은 손절도 쉽지 않아요.
    친해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지
    너무 가까이하면 쌓인 감정들이 풀릴 시간도 없고 계속 쌓이기만
    하니 점점 더 싫어지고 지치는거예요.
    보니까 그친군 자기 남편과 싸우고 그러면 저한테 집착이 더 심해지대요,,,
    사생활 간섭은 기본이고 디테일하게 말 안하면 의심하고
    다른 지인들 만남도 질투하고
    원하는대로 안되면 무시하면서 종일 툴툴대는데 와,,,,,
    싸워도 봤는데 소용없어요.. 안 떨어져 나가요
    성격 장애인가요.. 한계가 왔나 이젠 징그럽고 너무 싫어요

  • 7. ㅇㅇ
    '22.12.12 10:44 AM (1.232.xxx.72)

    전 이성 직장동료가 그러는데 환장해요.
    내가 나이도 많은데 뮤슨 연인도 아니고 하루종일 지 일과를 카톡하고 지 집안얘기까지..
    첨엔 조언해주고 했는데 답정너에 귓등으로도 안듣고
    그냥 거의 손절중
    가타부타 안하고 뜸하게 대답하고 있고
    이제 일적으로도 안 엮여서 말섞을 일 없게 했어요.
    떼내기도 힘들다는 거 동의해요 ㅋㅋ 눈치가 없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474 미국 CPI 2 ㅇㅇ 2022/12/13 5,587
1413473 직장맘 혼술중이네요^^;; 4 혼술중 2022/12/13 2,279
1413472 대용량 주방세제 뚜껑이 안열려요 ㅠ 8 H 2022/12/13 2,742
1413471 일자바지와 슬림핏의 차이 설명 좀 부탁드려요 1 바지 2022/12/13 1,426
1413470 과일 당도 14브릭스는 엄청나게 단거였네요. 6 ... 2022/12/13 3,134
1413469 이혼하면 후회할까요? 31 ... 2022/12/13 9,613
1413468 돈 쓰고 싶은 거 잠재우는 방법 있나요 9 명아 2022/12/13 3,274
1413467 독감 아시는분 1 ㅇㅇ 2022/12/13 866
1413466 고양이와 이별해 보신 분들께 30 마음의 준비.. 2022/12/13 3,364
1413465 abc마트에 키높이 깔창 파나요? 4 .. 2022/12/13 1,664
1413464 쌀막걸리요 흔들지않고 맑은거만 마시나요 6 ㅇㅇ 2022/12/13 2,324
1413463 한파대비 바지 14 겨울바지 2022/12/13 4,628
1413462 또 남탓 남탓.. 지 잘못 인정 못함 2 정신병자 2022/12/13 2,332
1413461 장갑은 어떤 게 따뜻한가요? 6 방한 2022/12/13 1,880
1413460 백김치 밑에 깔은 사과, 배는 물러지면 버리나요? 4 .. 2022/12/13 1,797
1413459 연금 월 200만원이면 언제까지 굶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13 2022/12/13 7,844
1413458 노란색이 많이들어간 베이지코트에 어울리는 상의 색 6 2022/12/13 1,433
1413457 월 400정도 버는 워킹맘이에요. 직업은요. 74 .. 2022/12/13 33,156
1413456 루원씨티 살기 어떨까요? 3 라ㅡ니ㅣ 2022/12/13 1,379
1413455 두식구. 쌀 20kg 얼마정도 드세요~? 11 ㅂㅂ 2022/12/13 2,216
1413454 저녁에 맛있는한끼와 한잔?술로 풀어요 ㅋㅋ 1 하루 2022/12/13 1,277
1413453 지금 벌거벗은 세계사에 여자 게스트 엄청 예쁘네요 7 오오 2022/12/13 7,760
1413452 예비고3 인데, 지금 고3 선택과목 바꿀수 있을까요? 2 고3 2022/12/13 1,529
1413451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어 먹는데 3 혹시 2022/12/13 1,882
1413450 60대중후반 남자어른이 일부러 어깨치고 지나가는게 흔한 일인가요.. 15 조m 2022/12/13 4,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