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대학을 실패하면 인생 끝인거라 생각해요

Dd 조회수 : 4,002
작성일 : 2022-12-11 21:42:59
공부를 나름 한다고 했는데 택도 없는 성적에
(아마 더 노력이 필요하기도 하고 사실 공부에 재능이 없어요)
지잡대는 생각도 안하고 혼자 괴로워하고 인생 다 끝난거
같이 하네요
전문대는 절대 자기 인생에 용납이 안되나 봐요

달래서 4년제 지방이라도 가야 할까요
공대쪽 원하는데 전문대를 보내는게 낫나 싶은데
아이는 무슨 자기 인생 다 망치는거라고 생각하네요

노력은 안해놓고 이상만 높고
자기는 무슨 대단한 존재인줄
알아요

어떻게 설득이 될까요


IP : 222.234.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랍네요
    '22.12.11 9:49 PM (112.214.xxx.184)

    딱 봐도 공부 담 쌓고 산 학생이 대학 못 가면 인생 끝난다고 생각하는 게

  • 2. 한숨만
    '22.12.11 9:49 PM (49.1.xxx.141)

    노력은 안해놓고 이상만 높고
    자기는 무슨 대단한 존재인줄
    알아요

    누구네집 애 보는거 같아서 숨이 다 안쉬어져요.
    엄마가 길을 찾아줘야 하더라구요.
    놔두면 그냥 지 방에 틀어박혀 안나올수도 있어요...이거 진짜임.

  • 3.
    '22.12.11 9:50 PM (175.193.xxx.206)

    인서울 좋은대학 나와도 취업 안되는 세상입니다.

  • 4. ㅁㅁ
    '22.12.11 9:51 PM (110.70.xxx.238)

    노력은 안해놓고 이상만 높고
    자기는 무슨 대단한 존재인줄
    알아요

    저희 집에도 있어요
    남에게 말하기도 창피하고 진짜 한심해요

  • 5. ㅇㅇ
    '22.12.11 9:57 PM (61.101.xxx.67)

    과를 낮춰서라도 그런경우 3수를 해서라도 이름들으면 아는 곳에 넣어야지 어째요

  • 6. 어구
    '22.12.11 10:03 PM (1.241.xxx.216)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고 다양한데요
    대학 나와도 전공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 태반이고
    저희 남편 초딩동창중 대학 안나온 그친구가 제일 잘살아요 사업수완이 넘 좋아서요( 자수성가)
    본질은 대학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정말 뭘 하고싶은지 그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부모님도 여유를 가지고 대해 보세요

  • 7.
    '22.12.11 10:18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오히려 부럽네요.
    공부도 안하고 목표도 없고 전문대든 어디든 가면 가고 말면말지 편의점알바나하고 살면되지 하는 제 아이보다 훨씬 나아보여요. 적어도 욕심은 있잖아요

  • 8. 가는거만
    '22.12.11 11:41 PM (113.199.xxx.130)

    능사가 아니어요
    가서도 잘 못하면 고딩책 끼고 살아야 하고요
    머리 터져요
    뭐 입학만 하면 끝인줄 아는가요
    휴학은 거의 기본이 된 세상이고요

    무슨 세상을 다 살았나요 ㅠ
    전문대도 4년제 있어요 용납을 하고말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현실을 보고 직시해야지요

  • 9. 어휴
    '22.12.12 12:40 PM (59.10.xxx.211) - 삭제된댓글

    취업은 어떻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580 좋은 하루 보내세요. 46 ... 2022/12/20 7,809
1415579 커버력이 좋은 파데나 비비크림 가르쳐주세요 5 감사합니다 2022/12/20 2,283
1415578 노인복지 쪽 일하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길어요) 23 도와주세요 2022/12/20 2,372
1415577 우리은행 워킹적금 가입하신 분?? 6 워킹적금 2022/12/20 1,269
1415576 보험설계사 집 말고 보통 어디서 봐요?? 17 .... 2022/12/20 2,194
1415575 항우연 사태 항공우주공학과 영향있을까요? 8 항공 2022/12/20 1,275
1415574 "김정숙 여사 옷값 '관봉권'으로 치렀다" 126 ㅇㅇ 2022/12/20 8,449
1415573 또 여대 후려치기 하는 글들 보이네요. 63 에휴 2022/12/20 4,308
1415572 예전에도 행안부가 문자를 매일 보내고 그랬어요? 18 .. 2022/12/20 1,915
1415571 지방 건설업계 줄도산 위기 '확산' 11 ㅇㅇ 2022/12/20 2,905
1415570 가수 이루, 강변북로서 음주운전 사고 10 아웃 2022/12/20 7,792
1415569 전세 5억~7억원 ‘폭락’…“집주인이 수억원 물어줘야 할 판” 10 ... 2022/12/20 6,243
1415568 밀키트 야채 씻어드세요? 8 다들 2022/12/20 3,585
1415567 농민 견과류 선물, 세 가지가 유통기한 지난 거 8 zzz 2022/12/20 2,221
1415566 직장에서 선임이 저보고 백으로 들어왔냐고 하네요. 21 직장 2022/12/20 6,111
1415565 역설적 반어적표현 4 00 2022/12/20 1,477
1415564 꿈이 너무 생생해요 1 ... 2022/12/20 1,082
1415563 맨날 계획 세우는것도 성향인가요. 5 .... 2022/12/20 1,751
1415562 과거를 곱씹는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13 .. 2022/12/20 4,584
1415561 외식 진짜 못먹겠어요 42 .. 2022/12/20 26,067
1415560 과부 달라 빚을 내서라도, 혼자 해외여행 하고 싶어요. 18 휴우 2022/12/20 6,496
1415559 음바페 혼혈이군요 4 ㅇㅇ 2022/12/20 7,073
1415558 송도 소호 사무실 추천 1 송도 2022/12/20 694
1415557 형수나 제수씨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 하면 1 ..... 2022/12/20 3,140
1415556 다른집은 어쩜 그리 분리수거가 적게 나올까요 14 미미 2022/12/20 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