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아플 예정이예요

ㅠㅠ 조회수 : 6,536
작성일 : 2022-12-11 21:13:39
남편이 다음 주 주말 시댁식구들과 1박2일 날을 잡았네요. 제게 한 마디 말도 없이.
지금 직장에 인사문제와 사고가 터져서 저도 혼비백산인데 제가 어디 갈 처지도 안되거니와 
머리가 아파서 가서 노비처럼 일하기 싫거든요.
그래서 금요일부터 갑자기 아플 예정인데 어디가 아플지를 모르겠어요.
병원 가서 진료볼 때 의심 안 받을 정도의 증상 나오게 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제가 하는 일에 지장 있음 안되기 때문에 많이 아프면 안되고 하루 정도 고생할 증상  있을까요?
못 간다고 말로 하라느니 그런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그런 거 다 해봤어요.
IP : 59.23.xxx.20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1 9:15 PM (61.105.xxx.109)

    장염이요. 계속 화장실 왔다갔다

  • 2. ..
    '22.12.11 9:15 PM (118.217.xxx.9)

    코로나 밀접접촉
    옆자리 직원 코로나 확진이라 하세요

  • 3. dlf
    '22.12.11 9:16 PM (180.69.xxx.74)

    감기몸살?
    기침하며 목아프다 하시던지요

  • 4. 코로나
    '22.12.11 9:16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확진이요
    일주일 격리하세요

  • 5. ㅇㅇ
    '22.12.11 9:17 PM (220.118.xxx.42) - 삭제된댓글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이석증 최고
    증거도없고 증명도불가하고 갑자기 생기고
    그럽니다

  • 6. ㅡㅡ
    '22.12.11 9:20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이석증 좋네요. 꼼작없이 누워있어야

  • 7. ...
    '22.12.11 9:23 PM (14.51.xxx.138)

    전날 굴 사다드시고 장염이라고하세요

  • 8. 올리브영
    '22.12.11 9:28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올리브영에서 파는 딥푸룬쥬스 있어요.
    그냥 푸룬말고 꼭 딥푸룬이어야 합니다.
    손가락 길이 조그만 거 하나 마시면 출근 못할만큼 줄줄 샙니다.
    남편에게는 장염이라고 하세요

  • 9. 코로나라고 하면
    '22.12.11 9:30 PM (58.140.xxx.36)

    안돼요.
    나중 진짜 코로나 한달안에 걸릴수도 있는데 뭐라고 할건데요?
    생각 좀 하고 댓글 답시다.

  • 10. 변비약
    '22.12.11 9:30 PM (49.236.xxx.15)

    배가 꼬이듯이 아프고 화장실 자주 가더라구요.
    장염이라 하세요

  • 11. ..
    '22.12.11 9:37 PM (61.83.xxx.220)

    대상포진이라 하세요
    오한 발열 몸살 옆구리 쪽에 발진 났다고하구요
    2일 3일 누워서 꼼짝 못 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 12. ㅇㅇ
    '22.12.11 9:4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장염이 최고죠
    설사한다고 말하고 진료보고 약타세요
    설사를 확인할것도아니고
    배아프고 뒤틀린다고
    화장실 자주가시고 전날죽사서 들어가세요

  • 13.
    '22.12.11 9:46 PM (180.65.xxx.224)

    대상포진은 보자라고할수 있음
    장염약 타오세ㅛ

  • 14. ㅇㅇ
    '22.12.11 9:50 PM (118.235.xxx.113)

    독감이라고 하면 안될까요
    주변 감염시키니 다른사람 만날수가없잖아요.

  • 15. ???
    '22.12.11 9:52 PM (203.142.xxx.65) - 삭제된댓글

    여행가기 하루전날 옆자리직언 코로나 확정이라 고 하세요
    보통 2~3일 정도 지나면 옮던데
    그래서 못간다하심 어떨까요

  • 16. 그냥
    '22.12.11 9:56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일어나다 그냥 휙 쓰러져 버리세요
    몽롱한 눈빛으로 깨어나는 척하시고 팔 다리 축 늘어트라고 계세요

  • 17. 희봉이
    '22.12.11 9:56 PM (219.250.xxx.60)

    옆자리 직원 코로나확진/ 같이 식시했다/목이 간질거리고어지럽다 ㅎ

  • 18. ..
    '22.12.11 10:01 PM (118.35.xxx.17)

    옆자리 코로나 확진도 좋고
    어지럼증 심하면 하루종일 핑글핑글 돌거든요 집밖에 나가기도 힘들어요

  • 19. ..
    '22.12.11 10:06 PM (118.35.xxx.17)

    남편까지 믿어야하기땜에 독감은 아니되옵니다
    장염이나 어지럼증이 괜찮네요 겉으론 멀쩡하잖아요

  • 20. 원글
    '22.12.11 10:09 PM (59.23.xxx.202)

    다들 감사해요 이제 감이 좀 잡히네요 많이 걱정했거든요
    아직 퇴근도 못하고 일하고 있는데 이런 사정이 씨알이 안 먹혀요..ㅠㅠ
    글 주신 분들 내용 참고할게요. 댓글 계속 볼게요 감사합니다

  • 21. ㅋㅋㅋ
    '22.12.11 10:56 PM (110.12.xxx.155)

    82쿡 참 요긴하고 쓸모있네요.
    장염이 수시로 화장실만 뛰어가면 되니까 괜찮네 하고 보니
    장염은 밥을 못 먹어야 하잖아요. ㅠ

  • 22. .....
    '22.12.11 11:21 PM (223.38.xxx.242)

    저 6월에 장염 걸렸는데 하루만에 2키로
    가까이 빠지더라구요
    다음 주 식사 좀 줄이셔서 1키로라도 빼시고
    목요일 밤에 수시로 화장실 들락거려
    남편 잠 깨우시고
    칼이 배를 찌르는 것 같다고 몆 번 구르세요
    화이팅!

  • 23. ...
    '22.12.12 12:31 AM (123.215.xxx.126)

    장염이 제일 낫겠네요.

    푸룬이든 설사약이든 좀 드시면 실제 증세도 만들수 있고요. 좀 굶으면 어때요. 이참에 다이어트도 하고 일석이조네요.

  • 24. ..
    '22.12.12 12:34 AM (49.172.xxx.179)

    윗님 댓글에 몇 번 구르세요가 너무 귀여워서 오랜만에 웃었어요^^
    진짜 먹고 자면 아침에 화장실 가고 싶어지니 좀 일찍 드시고 화장실 들락날락 하시고 몇번 구르시고 장염이라 하세요.
    저도 화이팅입니다!

  • 25. 원글님
    '22.12.12 12:39 AM (125.242.xxx.21)

    꼭 후기도 들려 주세요~ 파이팅

  • 26. ㅇㅇ
    '22.12.12 8:03 AM (217.230.xxx.170)

    무릎이 아파서 못걷는다고 하시는갓도 좋을듯

  • 27. ㅇㅇㅇ
    '22.12.12 10:03 AM (98.225.xxx.50)

    저도 장염에 한표
    회사에서 점심에 굴 먹었다 하세요
    독감 코로나는 무서워하지 않을 집안일듯 합니다
    이석증은 심각성을 몰라 무시할 거구요
    다리 아픈게 먹힐 듯하면 출근해서 붕대 사서 발목에 감고 목발 짚고 퇴근하세요 (이건 그래도 가자고 할까 걱정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480 부의금은 하는데 축의금은 안 하고 있습니다. 7 FST 2022/12/19 2,997
1415479 예전에 검은립스틱 기억나세요? 14 심은하 2022/12/19 4,083
1415478 메시는 이름도 어쩜 메시인지 9 ㅇㅇ 2022/12/19 3,492
1415477 2030대는 연애와 결혼이 없는 사회네요 21 ........ 2022/12/19 6,777
1415476 요양원을 들어가면 더 빨리 쇠약해지나요? 31 ㅇㅇ 2022/12/19 7,236
1415475 계모임할때 계가 뭐에요? 7 2022/12/19 2,454
1415474 암수술 후 종신보험에서 치료비 받은지 3년차인데 .... 3 표적항암 약.. 2022/12/19 1,965
1415473 27억 은마 아파트 24억 빚내서 샀다 경매행... 20 ... 2022/12/19 14,367
1415472 저 괴롭히고 앞담화한 직원과 하루종일 옆자리 불편합니다. 3 .. 2022/12/19 2,056
1415471 저 운전해요 ㅎㅎ 7 호호 2022/12/19 2,640
1415470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속 의상 질문이요 궁금해요 2022/12/19 706
1415469 국짐 차기 당대표 적합도 jpg 2 ㅋㅋㅋ 2022/12/19 1,870
1415468 투썸 케잌기프티콘을 받았는데 금액이 올랐다고 29 음ㄴㄱᆢ 2022/12/19 6,281
1415467 밀가루는 왜 그렇게 혈당 스파이크가 제대로 튈까요.??? 12 .... 2022/12/19 4,639
1415466 정부, 7개월째 경기둔화 우려…"이태원 참사 영향 소비.. 5 zzz 2022/12/19 1,681
1415465 코로나인줄 모르고있다 알게되신분도 계신가요?? 3 ㅡㅡ 2022/12/19 1,829
1415464 딸의 대답에 감동받아서 딸 이름으로 자랑계좌 보냈어요~ 6 .. 2022/12/19 3,888
1415463 헤어질 결심에 나오는 할머니에게 먹인약 11 내일이 온다.. 2022/12/19 4,373
1415462 연봉 계산법 문의드립니다 2 2022/12/19 846
1415461 송파 잠실 맛집추천 7 소파 2022/12/19 2,378
1415460 비소식이 있긴한데 강수량은 모르겠어요 5 날씨 2022/12/19 1,308
1415459 커튼처럼 스커트도 보온이 되요 6 겨울옷 2022/12/19 2,302
1415458 딸이 코성형을 했는데요. 9 뿌앵 2022/12/19 6,204
1415457 웃지 않으려고요 4 ㅁㅁㅁㅁ 2022/12/19 2,216
1415456 5년만에 경매 나온 은마아파트... 영끌 물건 10 영끌 2022/12/19 6,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