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돌싱과 미혼 싱글은 공감대가 없지 않아요?

ㅇㅇ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22-12-11 18:13:37
나이많은 미혼 싱글인데요
싱글 친구 찾으려 했더니, 애인 말고 동성 친구요.
돌싱인 분이 말을 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돌싱이든 알고지내는데 상관은 없지만
공감대 형성이 안 되어서 한계가 있거든요.

돌싱인 분이 자녀 이야기 전남편 이야기 하시면
사실 기혼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그 분들은 자녀있는 기혼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거 아니에요?

결혼 경험없는 싱글들과 공감대 형성하고 친구 만들려고 지역 까페에 글 올린 건데, 돌싱분들에게 뭐라고 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글 내릴까봐요.
IP : 211.246.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1 6:2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돌싱은 기혼이랑 같죠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 살아온 환경등...미혼과는 너무 이질적이던데요

  • 2. ...
    '22.12.11 6:35 PM (175.223.xxx.197)

    맞아요
    자녀있는 돌싱은 기혼이랑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 3. ㅇㅇ
    '22.12.11 6:38 PM (1.234.xxx.148)

    원래 친구였다가 돌싱 미혼으로 남은 경우와는 달리 친해지기 힘들어요.
    기혼 친구들처럼 화제가 자식얘기가 주를 이루고 전남편 구시댁 흉도 들어줘야하는데
    은근히 미혼비혼 친구들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것처럼 행동하고 훈계도 하거든요.
    자식 없는 돌싱이 아니라면 친구가 되기 어려워요.

  • 4. ....
    '22.12.11 6:4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자식없는 돌싱도 미혼하고 아주 다르던데요

  • 5. ...
    '22.12.11 6:49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돌싱은 지금 배우자가 없다는 걸로 미혼이랑 같은 처지라고 생각하던데 미혼 입장에서는 너무 이질적이죠

  • 6.
    '22.12.11 6:58 PM (203.142.xxx.241)

    공감대라는 건 나랑 상대방의 직업, 취향, 환경이 비슷할때 형성되는거죠.
    그래서 주부들이 모여서 자식 얘기 남편 얘기 하는거죠 공통점이 그거밖에 없으니까요
    저희 회사는 친한 기혼들이 모여도 가족 얘기 잘 안합니다. 직장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까요
    직장 얘기 하는것도 시간이 없어요
    원글님이 미혼 친구를 만난다고 해도 직업, 취향, 환경이 비슷하지 않으면 만나서 할 얘기가 없죠
    돌싱 친구인데 같은 업종에 종사한다고 하면 할 얘기는 많을테고요

  • 7. Dd
    '22.12.11 7:50 PM (211.40.xxx.90)

    결혼 보다는 자식유무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 8. 아이없는
    '22.12.11 8:40 PM (123.199.xxx.114)

    돌싱 만나도 전남편 시어머니 이야기 나오죠.

  • 9. ㅇㅇ
    '22.12.11 9:07 PM (211.246.xxx.209)

    음님 말씀 맞아요 다만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은 주변에 많으니까요
    일 이야기 할 사람은 많은데요

    소소한 개인적인 감정들 일상 공유는 한계가 있어서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한 싱글 친구들을 더 만나고 싶은 거에요.
    친하던 이들도 결혼하고 애 생기면 관심사가 달라지고 겉도는 경우가 많아서요.

    여행하고 놀러갈때 시간맞추기 편하고
    듣기 싫은 남편 이야기 시댁 이야기 자식 키우는 푸념 안 들으면서
    놀 수 있는 동지를 만나고 싶었거든요.

  • 10. 가까이서보면
    '22.12.11 9:50 PM (114.201.xxx.27)

    돌싱은 미혼과 동질로 봐주었으면 하지만
    누가봐도 미혼과는 다르죠.

    돌싱이 기혼과 다르다고 느끼고 거리두는 정도보다
    더 미혼은 거리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877 머리카락 말리는게 지루하고 귀찮아요 32 mm 2022/12/12 5,459
1412876 볶음짬뽕을 시켜먹었는데 3 ㅇㅇ 2022/12/12 1,422
1412875 탈모 진료비 원래 많이 나오나요? 5 ... 2022/12/12 1,762
1412874 하루 중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17 영차영차 2022/12/12 4,038
1412873 캣맘이 왜 혐오와 증오의 대상일까요 44 ooo 2022/12/12 4,389
1412872 급~도움~건조기 리드선에서 스파크가 일어났어요 2 전기선 스파.. 2022/12/12 1,108
1412871 아랫배가 너무 아파요 ㅠ 3 ㅇㅇ 2022/12/12 1,482
1412870 스텐냄비에 솥밥할수 있어요? 9 ... 2022/12/12 3,015
1412869 이런걸로 이혼생각하면 5 ㄴㄴ 2022/12/12 2,641
1412868 김창옥씨 강의. 예쁜 여자들은 살기 힘들대요 32 ㅇㅇ 2022/12/12 17,039
1412867 티비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저렴한 걸로 사려고 하는데요... 1 ㅇㅇ 2022/12/12 535
1412866 인구절벽으로 한국이 2050년쯤이면 12 애애 2022/12/12 3,359
1412865 스키 첫 강습 몇시간이 적당한가요? 7 스키초보 2022/12/12 1,584
1412864 엄마가 뇌경색으로 응급실 갔다가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10 ㅇㅇ 2022/12/12 6,626
1412863 재벌집 동양화그림 큰손자요 할머니그림 2 어제 2022/12/12 3,810
1412862 김장준비 제주 무 or 강원도 무 어디가 나을까요? 2 김장준비 2022/12/12 1,012
1412861 동부화재 어떤가요? 6 갈등 2022/12/12 1,003
1412860 재벌집에서 성준은 6 ㅇㅇ 2022/12/12 3,318
1412859 이재명 지지자들, ‘文 유기견 달력’ 불매운동…“돈벌어 李 조롱.. 34 역시 2022/12/12 2,643
1412858 지겨운 재벌집 트집잡는 글들 16 .. 2022/12/12 2,421
1412857 갑자기 걱정이 없어졌어요 3 ... 2022/12/12 3,079
1412856 재벌집 송중기 말고 남궁민이었음 어땠을까요? 65 그냥 2022/12/12 8,748
1412855 다이슨 가습공기청정기 2 까밀라 2022/12/12 487
1412854 위.대장 내시경후 과식 가능한가요? 13 ㅇㅇㅇ 2022/12/12 2,036
1412853 군입대한 아들 통신사 할인 8 jan 2022/12/12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