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세입자 나갈때 벽지 손상

준비 조회수 : 4,402
작성일 : 2022-12-11 18:00:11
다음주에 월세로 살던 세입자가 계약만료로 이사나가는데요.
지금까지는 좋게 나가고 좋게 들어왔는데
이번에 나가는 중년 부부는 아주 진상이었어요.
주기적으로 연락와서 이거 고쳐달라 저거 고쳐달라
부동산에서 수리하는 업체와 가면 아무 이상없는거라서 그냥 돌아오기가 바쁘고.
다른 세입자들 살때는 연락을 단 한번도 못받았는데 이사람들이 들어오고 온갖게 고장났어요.
그래서 나갈때 그냥은 못 보내겠어요. 하도 주기적으로 시달려서요.

일단 도배를 2년전에 싹 새로 해줬는데 부동산에서 기함을 하며 전화가 왔어요. 벽에 못을 신나게 박았더라고요.
월세는 도배 원상복구하고 나가나요? 못 박은부분 그냥 보내주나요.
진상 세입자 나갈때 어떤거 확인하고 보내셨나요
IP : 119.66.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12.11 6:06 PM (59.8.xxx.216)

    상식에 어긋날 정도로 파손된거면 원상 복구하고 나가야죠. 한두개가 아니고 아주 많은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2. 진순이
    '22.12.11 6:10 PM (59.19.xxx.126)

    도배는 뭐라할수 없을것 같구요
    못을 많이 박아서 도배를 해야하면
    복구 얘기할수 있겠지요

  • 3. 에휴
    '22.12.11 6:15 PM (14.52.xxx.37)

    그래서 전세랑은 다르게
    까다로운 월세 주는 임대인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4. ….
    '22.12.11 6:16 PM (223.39.xxx.18)

    원상복구해야죠
    벽지는 어차피 다음 세입자 입주 전에 다시 해야하는데 벽에 구멍난건 손상이기 때문에 원상복구 요구하시면 됩니다

  • 5. ㅇㄱ
    '22.12.11 6:23 PM (119.66.xxx.120)

    맞아요. 월세는 전세랑 달라요. 주기적으로 피를 말려요.
    월세 들어오는 사람은 딱 두타입이더라고요.
    1타입. 월세가 늦어지다가 결국 밀린다. 단 수리요구는 없다.
    2타입. 월세를 제때 낸다는 이유로 주기적으로 연락와서 온갖 수리를 요구한다. 연락도 소름끼치게, 재수없게 한다.

    이사람들 나가면 다음은 어떤 타입일지

  • 6.
    '22.12.11 6:27 PM (59.16.xxx.46)

    월세는 집주인이 고쳐준다고 알고 있어요
    일부러 고장난것도 아니고 고장나서 그런건데...
    도배는 못박은 부분이라 그거가지고 뭐라할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훼손도 아니구요

  • 7. 안녕하세요
    '22.12.11 6:28 PM (1.224.xxx.168)

    월세로 1년있던 오피스텔 벽에 옷걸이 스틱커 붙인거 복구하라하던거 생각나네요

  • 8. ㅇㅇ
    '22.12.11 6:37 PM (122.39.xxx.223)

    전세는 세입자가 고쳐주고 가야하고 월세는 집주인이...

  • 9. 다른세입자
    '22.12.11 6:44 PM (222.102.xxx.237)

    다른 세입자 살땐 고장이 안나다가 이번 세입자때는 고장이 많다-> 집도 오래 쓰면 고장이 나죠 원래 소모품 수명들이 7,8 년 정도 되면 하나씩 연속적으로 고장나잖아요
    그 세입자도 툭하면 뭐가 고장나고.다른게 또 고장나니 짜증나겠구만요 그 전 세입자들이 고장나도 본인들 안 쓰면 끝 하고 냅둔걸수도 있어요

  • 10. 그동안
    '22.12.11 7:30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고장안나고 쓰다가 오래되어서 이번 세입자때
    차례로 고장난거 아닌가요?

  • 11. ㅇㄱ
    '22.12.11 8:22 PM (119.66.xxx.120)

    오죽하면 주변 수리업체들이 이 월세입자가 자기들을 너무 재수없게 무례하게 대한다고 이 세입자에게 안가려고 해서 부동산이 손잡고 수리업체 데리고 가요. 겨우 설득해 데려가서 만져보면 고칠거 없는 일이 비일비재하고요.
    이사람들 겪어보고 월세입자 블랙리스트앱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12. dlf
    '22.12.11 8:48 PM (180.69.xxx.74)

    월세도 복구의무 있어요

  • 13. 병다리
    '22.12.11 11:11 PM (222.238.xxx.76)

    계약서에 원상복구 의무 적으셨죠?
    벽에 못박은거 원상복구해야죠.도배하시는 분 불러서금액 제하고 돌려주세요.부동산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068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보셨나요 11 ㅇㅇ 2022/12/21 2,814
1416067 팥죽 끓일때요.. 체반에 걸르기 vs 믹서기 갈기 15 맛의차이 2022/12/21 2,606
1416066 명동돈가스 유명한곳이 어디인가요? 맛집추천부탁! 22 .. 2022/12/21 2,206
1416065 명품 패딩중 제일 따뜻한 건 뭐예요?( 헤비구스있나요?) 8 추워 2022/12/21 3,343
1416064 마흔 넘었는데 화술을 배우고 싶어요. 2 모지리 2022/12/21 1,791
1416063 다이어트 중 입맛이 없어요 2 니니 2022/12/21 1,622
1416062 요새는 완소라는 말 안쓴다네요.. 23 happy1.. 2022/12/21 4,995
1416061 당근거래 예약 잡아놓고 고민입니다 10 당근거래 2022/12/21 2,312
1416060 초등영어학원에서 보상데이에 뭘 해야할까요? 7 .. 2022/12/21 781
1416059 인사를 잘해야하는데... 힘들어요.... 8 ... 2022/12/21 2,199
1416058 만약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낸다면 마지노선 23 ㄹㄹ 2022/12/21 5,812
1416057 여권사진) 훌쩍 자란 아들 그냥 써도 될까요 8 여행가자 2022/12/21 1,200
1416056 재수만시키세요 5 재수 2022/12/21 3,289
1416055 오늘 눈길에서 1 정형외과 2022/12/21 1,090
1416054 떡국에 옥수수 알갱이 11 떡떡떡 2022/12/21 2,192
1416053 자게에 댁에서 기르시는 고양이와 강아지 얘기 쓰시는 분들께 34 구운치즈 2022/12/21 2,872
1416052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장내시경 합니다. 11 ..... 2022/12/21 1,274
1416051 대입 수시에서 농어촌, 다문화 이런 전형이요 9 .. 2022/12/21 1,806
1416050 1억 정기예금 8 금리계산 2022/12/21 3,906
1416049 배드민턴화가 발이 아픈데 3 2022/12/21 887
1416048 마흔 넘어서 쌍수 하신 분들 계세요? 15 .... 2022/12/21 3,733
1416047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추가해서 넣으려는데요 9 2022/12/21 2,932
1416046 한덕수, 빨간불에 ‘무단횡단’…수행원들 달려오던 차 막아 25 원숭이궁댕이.. 2022/12/21 4,010
1416045 딸있으면 성인될때까지 재혼은 위험해보여요 43 .. 2022/12/21 6,366
1416044 중2 여아 척추측만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22 눈물 2022/12/21 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