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월세 세입자 나갈때 벽지 손상

준비 조회수 : 4,380
작성일 : 2022-12-11 18:00:11
다음주에 월세로 살던 세입자가 계약만료로 이사나가는데요.
지금까지는 좋게 나가고 좋게 들어왔는데
이번에 나가는 중년 부부는 아주 진상이었어요.
주기적으로 연락와서 이거 고쳐달라 저거 고쳐달라
부동산에서 수리하는 업체와 가면 아무 이상없는거라서 그냥 돌아오기가 바쁘고.
다른 세입자들 살때는 연락을 단 한번도 못받았는데 이사람들이 들어오고 온갖게 고장났어요.
그래서 나갈때 그냥은 못 보내겠어요. 하도 주기적으로 시달려서요.

일단 도배를 2년전에 싹 새로 해줬는데 부동산에서 기함을 하며 전화가 왔어요. 벽에 못을 신나게 박았더라고요.
월세는 도배 원상복구하고 나가나요? 못 박은부분 그냥 보내주나요.
진상 세입자 나갈때 어떤거 확인하고 보내셨나요
IP : 119.66.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12.11 6:06 PM (59.8.xxx.216)

    상식에 어긋날 정도로 파손된거면 원상 복구하고 나가야죠. 한두개가 아니고 아주 많은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2. 진순이
    '22.12.11 6:10 PM (59.19.xxx.126)

    도배는 뭐라할수 없을것 같구요
    못을 많이 박아서 도배를 해야하면
    복구 얘기할수 있겠지요

  • 3. 에휴
    '22.12.11 6:15 PM (14.52.xxx.37)

    그래서 전세랑은 다르게
    까다로운 월세 주는 임대인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4. ….
    '22.12.11 6:16 PM (223.39.xxx.18)

    원상복구해야죠
    벽지는 어차피 다음 세입자 입주 전에 다시 해야하는데 벽에 구멍난건 손상이기 때문에 원상복구 요구하시면 됩니다

  • 5. ㅇㄱ
    '22.12.11 6:23 PM (119.66.xxx.120)

    맞아요. 월세는 전세랑 달라요. 주기적으로 피를 말려요.
    월세 들어오는 사람은 딱 두타입이더라고요.
    1타입. 월세가 늦어지다가 결국 밀린다. 단 수리요구는 없다.
    2타입. 월세를 제때 낸다는 이유로 주기적으로 연락와서 온갖 수리를 요구한다. 연락도 소름끼치게, 재수없게 한다.

    이사람들 나가면 다음은 어떤 타입일지

  • 6.
    '22.12.11 6:27 PM (59.16.xxx.46)

    월세는 집주인이 고쳐준다고 알고 있어요
    일부러 고장난것도 아니고 고장나서 그런건데...
    도배는 못박은 부분이라 그거가지고 뭐라할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훼손도 아니구요

  • 7. 안녕하세요
    '22.12.11 6:28 PM (1.224.xxx.168)

    월세로 1년있던 오피스텔 벽에 옷걸이 스틱커 붙인거 복구하라하던거 생각나네요

  • 8. ㅇㅇ
    '22.12.11 6:37 PM (122.39.xxx.223)

    전세는 세입자가 고쳐주고 가야하고 월세는 집주인이...

  • 9. 다른세입자
    '22.12.11 6:44 PM (222.102.xxx.237)

    다른 세입자 살땐 고장이 안나다가 이번 세입자때는 고장이 많다-> 집도 오래 쓰면 고장이 나죠 원래 소모품 수명들이 7,8 년 정도 되면 하나씩 연속적으로 고장나잖아요
    그 세입자도 툭하면 뭐가 고장나고.다른게 또 고장나니 짜증나겠구만요 그 전 세입자들이 고장나도 본인들 안 쓰면 끝 하고 냅둔걸수도 있어요

  • 10. 그동안
    '22.12.11 7:30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고장안나고 쓰다가 오래되어서 이번 세입자때
    차례로 고장난거 아닌가요?

  • 11. ㅇㄱ
    '22.12.11 8:22 PM (119.66.xxx.120)

    오죽하면 주변 수리업체들이 이 월세입자가 자기들을 너무 재수없게 무례하게 대한다고 이 세입자에게 안가려고 해서 부동산이 손잡고 수리업체 데리고 가요. 겨우 설득해 데려가서 만져보면 고칠거 없는 일이 비일비재하고요.
    이사람들 겪어보고 월세입자 블랙리스트앱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12. dlf
    '22.12.11 8:48 PM (180.69.xxx.74)

    월세도 복구의무 있어요

  • 13. 병다리
    '22.12.11 11:11 PM (222.238.xxx.76)

    계약서에 원상복구 의무 적으셨죠?
    벽에 못박은거 원상복구해야죠.도배하시는 분 불러서금액 제하고 돌려주세요.부동산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878 재벌집에서 가끔 재벌에 감정이입하는 사람들 6 지나다 2022/12/12 1,745
1412877 새로산 다리미를 켤줄을 몰라서요 6 다리미 2022/12/12 1,362
1412876 단톡방 동창 조문 어떻게 하세요? 5 질문 2022/12/12 1,686
1412875 양파김치 빨리 소비하는 방법 있을까요? 3 ㅁㅁ 2022/12/12 1,201
1412874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눈높이를 안 낮추는 이유-대표적으로.. 3 Mosukr.. 2022/12/12 1,958
1412873 돈많은 나이든 여자는 연애만 해야 좋을것 같아요 8 돈많은여자 .. 2022/12/12 4,268
1412872 갑자기 삼호어묵님 궁금해요 18 궁금 2022/12/12 4,496
1412871 반코트 찾기가 힘드네요 4 .. 2022/12/12 1,995
1412870 신축 전세가 반값이라고?…강남권으로 이사 가볼까 5 ... 2022/12/12 2,909
1412869 부잣집에서는 집안에서 신발 36 근데 2022/12/12 14,724
1412868 뇌경색으로 대학병원입원하신 엄마가 코로나양성이시라는데 7 수연 2022/12/12 2,726
1412867 강아지가 산책을 1시간은 해야 만족해해요. 13 울개 2022/12/12 2,458
1412866 와우~~ 삼성전자 주 3일제 파격 실험 26 ㅇㅇ 2022/12/12 6,443
1412865 손절..? 7 .. 2022/12/12 3,042
1412864 탄수화물 중에서도 제일 나쁜 탄수화물이 뭔가요? 21 2022/12/12 7,771
1412863 친구한테 어이없는 걸로 손절 당했어요 31 ㅎㅎ 2022/12/12 29,270
1412862 중국속담인데 정확한 문구가 맞는것인지 헷갈리네요 3 esfp 2022/12/12 1,356
1412861 코로나 확진후 생리주기 단축? 5 ㅇㅇ 2022/12/12 1,710
1412860 법원 “한동훈 차량 따라다닌 건 언론 권력감시…집 앞 중계는 스.. 8 ... 2022/12/12 2,055
1412859 누구나 자기 힘든부분이 제일 아프지만 1 ㅇㅇ 2022/12/12 1,676
1412858 마트에서 간식거리로 맛있었던거요 3 ㅇㅇ 2022/12/12 2,874
1412857 한동훈, 영주권 유지 요건에 의무 거주 기간을 도입하는 방안을 .. 38 ㅇㅇ 2022/12/12 5,032
1412856 스시이야기 8 주방보조 2022/12/12 1,777
1412855 이성민 배우, 드라마 브레인 강추요! 5 O 2022/12/12 3,390
1412854 아파트 실거래가 찾아보다가 충격먹음. 22 ..... 2022/12/12 15,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