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생활 동안 권태기는 몇 번 정도 찾아오나요?

권태기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22-12-11 14:20:25
결혼 5년 뒤쯤 한번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 후에도 주기적으로 그런 시기가 찾아오나요?
IP : 223.62.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나름
    '22.12.11 2:27 PM (211.206.xxx.64)

    제가 엄청 무던한 성격이라 그런지
    30년 다 됐는데 없었어요.
    남편도 그렇구요. 물론 가끔 싸울때
    밉긴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무조건
    꼴도 보기 싫은 권태기는 없었어요.
    뭐든 질리는게 없는 성격 덕인것 같아요.

  • 2. ..
    '22.12.11 2:31 PM (116.204.xxx.153)

    별로 무던하지 않은 성격인데
    결혼 19년동안 권태기 없었어요.

  • 3. 음..
    '22.12.11 2:31 PM (121.141.xxx.68)

    권태기는 시도때도 없이 오는거 아닌가요?

    다만 그 강도가 높으냐 낮으냐가 관건인듯한데요.

    울부부는 사이 좋지만 권태기는 자주 오고
    저는 그때마다 제가 알아서 다른 흥미거리를 찾아서 그 권태기를 수면아래로 내려보내요.

    그건 내 마음의 문제니까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 4. ..
    '22.12.11 2:31 PM (49.168.xxx.187)

    이건 진짜 케바케 아닐 까요?
    어려운 일이 생기면 관계도 갈등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 5. ....
    '22.12.11 2:33 PM (222.236.xxx.19)

    윗님의견처럼 진짜 성격나름일것 같네요...211님 댓글 보다가 저희 부모님만 봐도 결혼생활동안 부부싸움하는거 딱히 본기억은 없는데 우리 엄마는 권태기가 몇번이나 있었을까 싶게
    크면서 그런 모습을 못봤던것 같아요....
    몇십년된 부부들도 성격나름일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그런걸로는 온다고 해도 내색 안할 캐릭터들이라서 자식입장에서는 눈치를 못차렸는지도 모르겠구요..
    권태기를 생각안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싶네요.. 남들 다 온다고 해도 원글님이랑 딱히 상관없이 살면 안올수도 있잖아요..

  • 6. 첫댓글
    '22.12.11 2:35 PM (211.206.xxx.64)

    오죽하면 딸이 엄마같이 성격 무던한
    사람이 아빠같이 까칠하고 버럭대는 사람하고
    결혼 했냐고 물어볼 정도 인데도 권태기는
    없었어요.

  • 7. 두현맘
    '22.12.11 2:38 PM (118.235.xxx.200)

    결혼 28년동안 권태기 없었어요
    신혼때나 변함없이 크게 나쁜일 없고 하니까 권태기가 없었던것 같아요

  • 8. ..
    '22.12.11 3:31 PM (39.7.xxx.6)

    왠만큼 무던하지않고서야 인간이면 당연히 찾아오는게 권태기죠. 몇년에 한번이 아니라 시도때도 없이 주기적으로 와요. 저도 싫었다 좋았다를 반복하다가 마음공부를 좀 한뒤부터 벗어났습니다.

  • 9. ㅇㅇ
    '22.12.11 6:08 PM (222.234.xxx.40)

    와 한번도 없었다니 저로서는 신비로울 지경이네요

    저는 2년연애 후 결혼 1년만에 권태가 심해서 비참했고요

    지금 25년 되었는데 매번 시큰둥 남편이랑 함께하기가 지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974 방금 식당에서 있었던 일 48 어이상실 2022/12/12 16,420
1412973 가족이 코로나 걸렸을때 전염?? 5 ㅇㅇ 2022/12/12 1,535
1412972 재종학원 (대치 목동제외) 6 ... 2022/12/12 1,151
1412971 일 그만둘건데 마이너스 통장 만들고 나오는게 나은가요? 5 d 2022/12/12 2,503
1412970 대학로 근처 좀 여유로운 카페 알려주세요~ 4 대학로 2022/12/12 855
1412969 근데 문통은 왜 유기견 달력판매를 하시는건가요? 104 스마일223.. 2022/12/12 6,037
1412968 발토시 추천해 주세요. 2 추워요 2022/12/12 601
1412967 고등원서 선생님이 잘 제출하셨는지 걱정되요 10 마미 2022/12/12 1,251
1412966 가장 현명한 옷 사는 방법 아시는 분 35 옷소비 2022/12/12 6,464
1412965 암진단비의 요즘 근황 17 현직 2022/12/12 5,019
1412964 수영복 사이즈 조언부탁드려요~ 10 수영복 2022/12/12 1,162
1412963 디올 향수 샘플 2개 받으세요 12 .. 2022/12/12 3,745
1412962 재벌집 회장님은 성준의 면모를 알았을가요 6 ㅇㅇ 2022/12/12 3,322
1412961 이뻐도 끼없음 남자 없지 않나요? 14 .. 2022/12/12 3,830
1412960 영어 공부 하시는분들 41 영어공부 2022/12/12 4,345
1412959 눈앞이 계속 뿌옇게 보이는데 9 -;; 2022/12/12 2,432
1412958 설 연휴끼고 2주정도 여행을 간다면 어딜 가시겠어요? 6 .. 2022/12/12 1,322
1412957 머리카락 말리는게 지루하고 귀찮아요 32 mm 2022/12/12 5,458
1412956 볶음짬뽕을 시켜먹었는데 3 ㅇㅇ 2022/12/12 1,422
1412955 탈모 진료비 원래 많이 나오나요? 5 ... 2022/12/12 1,761
1412954 하루 중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17 영차영차 2022/12/12 4,038
1412953 캣맘이 왜 혐오와 증오의 대상일까요 44 ooo 2022/12/12 4,387
1412952 급~도움~건조기 리드선에서 스파크가 일어났어요 2 전기선 스파.. 2022/12/12 1,107
1412951 아랫배가 너무 아파요 ㅠ 3 ㅇㅇ 2022/12/12 1,479
1412950 스텐냄비에 솥밥할수 있어요? 9 ... 2022/12/12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