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질 결심... 안개 듣고 있는데 가슴을 후벼 파네요.

사월의비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22-12-11 13:40:03
청룡영화상 무대도 좋았지만
송창식, 정훈희 라이브 너무 좋네요.
진짜 두분 다 도입부 장인ㅠㅠ
첫소절부터 마음을 탁 치고 들어오는 음색
세월과 함께 원숙미가 더해져서 감동이예요.
헤결의 마지막 장면과 오버랩되서 더 짠한...
늦가을 쯤 개봉하면 더 좋았겠다 싶은 영화예요.

https://youtu.be/LXAmpAMzMsc
IP : 218.153.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뒤뜰
    '22.12.11 1:49 PM (121.131.xxx.128)

    별 생각없이 아주 익숙한 노래였는대....

    이런 가사였던가....
    이렇게 가슴 시렸던가....

    아마도 나는
    헤어질 결심이 아니라
    이미 헤어졌기에 더 그런걸지도....

  • 2. ㅇㅇㅇㅇ
    '22.12.11 1:53 PM (106.102.xxx.176)

    원 앨범의 곡과는 너무 다른 고급진 분위기는 함춘호님의 기타연주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 3.
    '22.12.11 2:5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옛날부터 좋아하던 노래.
    곡이 좋으니 누가 불러도 좋은데 저는
    송창식씨 노래에 윤형주씨가 하모니를 살짝
    넣어 부른걸 좋아했어요
    정훈희씨 목소리는 청아하니 변함이 없네요

  • 4. ---
    '22.12.11 3:09 PM (211.215.xxx.235)

    그러게요. 박찬욱 감독 그냥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안개 라는 노래에서 시작해서 이런 영화가 나온다는게 뭔가 대단하긴 하네요.
    여고 친구가 프랑스에 사는데 문화계쪽 일을 해요.
    그친구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영화계에서 엄청난 인정과 인기를 받는다더디
    원곡도 훌륭한 곡이예요. 작곡가가 누군지?

  • 5. 나마야
    '22.12.11 3:13 PM (119.64.xxx.179)

    작곡가는 가수 현미가 남편이라고 우기는
    이봉조입니다

  • 6. **
    '22.12.11 3:48 PM (223.38.xxx.205)

    오~기타가 함춘호님이신가요? 송창식과 정훈희님 정아한 목소리 너무 좋으네요. 급 영화가 땡기네요 ~ 좋은 곡 감사합니다

  • 7. 정훈희
    '22.12.11 5:13 PM (124.57.xxx.214)

    노랫소리 듣기좋네요.
    근데 송창식 소리는 안어울리네요.

  • 8. 동고
    '22.12.11 6:26 PM (122.34.xxx.62)

    저는 정훈희와 송창식 함께 부르는게 너무 좋던데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들어도 들어도 좋아요노래에서 영화의 분위기가 흠뻑 묻어나서 더 좋아요

  • 9. 저도
    '22.12.11 7:32 PM (59.6.xxx.68)

    송창식님이랑 함께 부른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해요
    박해일 탕웨이의 영원한 물리적 이별이 송창식 정훈희 듀엣으로 회복되고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송창식의 성대 수술로 예전같지 않지만 연륜이 묻어나서 더 분위기있고 깊이있게 와닿았어요

  • 10. ...
    '22.12.11 7:38 PM (221.151.xxx.109)

    함춘호의 기타는 항상 최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796 아 배고프다 3 지나다 2022/12/11 722
1412795 아이가 대학을 실패하면 인생 끝인거라 생각해요 7 Dd 2022/12/11 4,000
1412794 환혼 보는분들 6 ㅡㅡ 2022/12/11 2,324
1412793 겨울옷 정리가 필요하시면 … 49 유지니맘 2022/12/11 14,695
1412792 잘 끓인 순대국밥은 몸보신이 되는군요 14 ... 2022/12/11 5,841
1412791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 초밥 대결을 하는데... 3 ㄷㄷ 2022/12/11 2,446
1412790 한국해양대, 이곳도 공부못했다고 말하는거 들으니 기가 차던… 10 Mosukr.. 2022/12/11 4,526
1412789 판) 난리난 간호사 인스타 21 ㅇㅇ 2022/12/11 24,687
1412788 갑자기 아플 예정이예요 20 ㅠㅠ 2022/12/11 6,533
1412787 급) 냉동된 차돌박이 해동 빨리 하려면 어떡하나요? 9 ... 2022/12/11 4,980
1412786 두살많은 친오빠를 때리는 초1 여아 11 2022/12/11 3,000
1412785 토마토스프에 넣으면 좋은거 알려주세요 19 자주 2022/12/11 2,395
1412784 공부 못하는 아이들 제 탓 같아요(냉무) 20 공부 2022/12/11 5,573
1412783 송승헌 snl 보셨나요 8 ㅇㅇ 2022/12/11 7,025
1412782 친구랑 통화할때 축쳐지는 기분이 들어요. 4 통화 2022/12/11 2,260
1412781 병아리콩 콩국 2 콩국수 2022/12/11 1,405
1412780 아이 친구엄마가 학폭상담으로 아이 담임 선생님과 면담한다고 합니.. 21 줌마 2022/12/11 6,042
1412779 취업한 자녀 용돈대주는거요 15 00 2022/12/11 5,240
1412778 스트레이트 시작합니다 3 지금 2022/12/11 1,366
1412777 TV 무타공 하신분 만족하세요? 1 . . . 2022/12/11 666
1412776 샤워기 헤드요 2 나마야 2022/12/11 943
1412775 소화불량 5 건강 2022/12/11 1,242
1412774 구정에 강촌 엘리시안 가는 스키초보 도움부탁드려요. 2 도움 2022/12/11 559
1412773 간헐적단식하면서 주말에 1식 해보니 17 후니거니만희.. 2022/12/11 7,391
1412772 4인가족 식비 궁금합니다 11 2022/12/11 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