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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시작하면서

ㅇㅇ 조회수 : 921
작성일 : 2022-12-11 10:45:57
사업시작하려고 준비중입니다.
관련일을 25년째 하고 있고..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49살인데, 준비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좀더 일찍 할걸..
하는 마음이 가장 커요.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자격증 시험보는게 있었고
그자격증으로 개업을 할수있어서, 모든걸 시험 합격후로 미뤄왔고
자격증으로 개업하는것만 생각을 하다보니...
직장다니면서 바쁘고 힘들기도 했지만, 의지박약이라 시험 합격을 아직도 못했고...계속 현재진행형이지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내년에 시작하려고 해요.
생각을 좀 바꿔서 자격증은 자격증이고 사업을 시작하자! 생각했어요
자격증따면 관련일이니 접목하면 되니까 생각하고,
직장에서 빡세게 일하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힘들고..
사업시작하려고 준비를 하면서 물론 몸은 더 많이 힘들어졌어요
퇴근하고 저녁에 독서실가서 12시까지 시험공부하고
토요일은 사업관련하여 영업도 해야하니 시간내서 사람만나고...
그래도 이게 나을거라고, 시간이 지나면 그동안처럼 후회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45세쯤 시작해도 좋았을걸 하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IP : 211.206.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2.12.11 11:33 AM (117.111.xxx.113)

    요새 기존 사업이 힘들다지만
    어디든 틈새 시장은 있는 거니까요

  • 2. ..
    '22.12.11 12:00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작은 사업체를 운영중입니다.
    하나마나한 생각은 하지마세요.
    앞으로 벌어질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태산일텐데 이미 49세인데 45세에 시작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은 잡생각일뿐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에너지는 에너지 갉아먹는 기생충입니다.
    지금부터 45세 생각은 멈추세요
    오너가 우왕좌왕하면 거래처든 직원이든 무시하고 신뢰하지 않아요.

  • 3. 아휴
    '22.12.11 12:03 PM (125.191.xxx.200)

    요즘 다 힘들져
    그래도 돈 버는 사람은 잇더라고요
    저도 이제 시작햇어요 ㅠㅠ 같이 화이팅 해요

  • 4. ...
    '22.12.11 12:04 PM (112.150.xxx.19)

    저도 작은 사업체를 운영중입니다.
    하나마나한 생각은 하지마세요.
    앞으로 벌어질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태산일텐데 이미 49세인데 45세에 시작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은 잡생각이고 이런걸 망상이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에너지 갉아먹는 기생충입니다.
    현실도피로 그만둘 이유를 찾는게 아니라면, 지금부터 45세 생각은 멈추세요
    오너가 우왕좌왕하면 거래처든 직원이든 무시하고 신뢰하지 않아요.

  • 5. ㅇㅇ
    '22.12.11 3:16 PM (223.39.xxx.136)

    좋은글감사합니다
    힘도 되고 채찍질이지만 격려해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잘했다 생각하긴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1년후 3년후 5년후
    지금처럼 살고 있을테니... 그러고 싶진 않거든요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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