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하는 곳에서 실수를 자꾸해요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22-12-11 10:34:54
사십 후반 브런치카페에 취업했어요
일하는 시간대도 좋고 취업이 계속 안되었는데 취업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좋아요
브런치도 만들고 커피 및 음료도 만들고 계산도하고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어요
이제 4개월 되어 가는데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실수를 하고 있어요
거기 일하는 분들은 최소 3년에서 6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 경력자분들이신데 정말 물 흐르듯 일들을 잘 하세요
음료를 잘 못 드리고ㅜㅜ 다시 만들어 드리고 계산실수하고 손님이 몰리면 혼자 왜이렇게 정신이 없는지 허둥지둥대다 또 실수하면 넘 창피하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같이 일하는 분들께 미안해요
나도 잘하고 싶은데 머리와 몸이 잘 안따라와 줘서 쉬는날 혼자 자책하고 있어요
IP : 115.143.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11 10:38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연습하고 노력해야죠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지만
    기간 문제는 아니고
    나이 문제도 아니에요

  • 2. 누구냐넌
    '22.12.11 10:40 AM (123.215.xxx.105)

    저도 경단녀에 자격증따서 재취업 5개월 되는데요....ㅎ
    같은실수 반복,,,지적....또 실수....욕먹고 (완벽하게 처리해야하는 일임)대환장 파티입니다.
    경력 수년된사람과 이제 막 시작한 사람과 어떻게 같을수가 있을까요?
    시간이 약이려니...하고 버티고 집에와서 자기전에 그 상황을 시물레이션 해봅니다...

  • 3. 몽몽이
    '22.12.11 10:45 AM (1.245.xxx.85) - 삭제된댓글

    전 이제 4개월이라 하셔서 화이팅 한번 해드리고 싶네요
    최소 1년은 지나셔야 몸으로 반응하며 실수없이 해내는 시간 오는거리 생각해요
    더군다나 저도 당황하면 잘 하던 것도 완전 머리 하얘지면서 헤매는 스타일이라 ㅠ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맘 편히 가지시고 천천히, 차분히 잘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 4. 몽몽이
    '22.12.11 10:46 AM (1.245.xxx.85) - 삭제된댓글

    전 이제 4개월이라 하셔서 화이팅 한번 해드리고 싶네요
    최소 1년은 지나셔야 몸으로 반응하며 실수없이 해내는 시간 오는거리 생각해요
    저도 당황하면 잘 하던 것도 완전 머리 하얘지면서 헤매는 스타일이라 ㅠ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맘 편히 가지시고 천천히, 차분히 잘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 5.
    '22.12.11 10:46 AM (118.44.xxx.177)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익히고, 배우고 그런거죠.
    찬찬히 잘 배우시면 될거예요.

  • 6. 몽몽이
    '22.12.11 10:47 AM (1.245.xxx.85)

    전 이제 4개월이라 하셔서 화이팅 한번 해드리고 싶네요
    최소 1년은 지나셔야 몸으로 반응하며 실수없이 해내는 시간 오는거라 생각해요
    저도 당황하면 잘 하던 것도 완전 머리 하얘지면서 헤매는 스타일이라 ㅠ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맘 편히 가지시고 천천히, 차분히 잘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 7. ^^
    '22.12.11 10:55 AM (223.33.xxx.215)

    ᆢ힘내세요~~ 점점 익숙해질거예요^^,

    누구나 안하던 일에 적응하려면 시간이필요
    할듯ᆢ

    용기를 갖고 열심히하다보면 익숙해질거에요

  • 8. l...
    '22.12.11 11:12 A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집중을 안하시는거 아니에요?
    집중력이 흐려지면
    너무 익숙하게 잘하던것도
    갑자기 못할때가 있어요.
    1더하기1이 2라는게 너무 당연하지만
    집중이 안되는날은 1더하기1이 갑자기 뭔지 생각이 안나는 것처럼요. 너무나 당연한게 생각안나고요.
    집중을 잘 하는게 중요하고
    항상 머릿속에
    이거 어떻게 했지?
    이거 다음에 뭐했지?
    다음 할게 뭐더라?
    하면서 머릿속에 계속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하면 실수도 덜하고 기억도 잘나요.
    즉 일할때는 뇌를 쉬게하면 안된다는거죠

  • 9. 그래서
    '22.12.11 2:22 PM (121.176.xxx.108)

    경단으로 40넘으면 채용 기피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780 아이 친구엄마가 학폭상담으로 아이 담임 선생님과 면담한다고 합니.. 21 줌마 2022/12/11 6,042
1412779 취업한 자녀 용돈대주는거요 15 00 2022/12/11 5,240
1412778 스트레이트 시작합니다 3 지금 2022/12/11 1,366
1412777 TV 무타공 하신분 만족하세요? 1 . . . 2022/12/11 666
1412776 샤워기 헤드요 2 나마야 2022/12/11 943
1412775 소화불량 5 건강 2022/12/11 1,242
1412774 구정에 강촌 엘리시안 가는 스키초보 도움부탁드려요. 2 도움 2022/12/11 559
1412773 간헐적단식하면서 주말에 1식 해보니 17 후니거니만희.. 2022/12/11 7,391
1412772 4인가족 식비 궁금합니다 11 2022/12/11 3,560
1412771 옷을 자주 사는 사람 5 !!!!!.. 2022/12/11 4,284
1412770 육아와 가사를 도와준다는 표현 6 ........ 2022/12/11 1,426
1412769 남은 음식 포장 댓글 읽다가요 이상한게 있어서요 12 화이트스노우.. 2022/12/11 4,563
1412768 로로피아나, 그 로퍼 편하나요? 20 알려주세요 2022/12/11 4,540
1412767 코로나 릴레이 1 째미 2022/12/11 746
1412766 가격있는 골프티 같은거 3 운동복 2022/12/11 1,685
1412765 레깅스 말고 피티 받을 때 입을 바지 뭐 있을까요? 7 ㅇㅇ 2022/12/11 2,367
1412764 행복하네요~~ 4 늙은아줌 2022/12/11 1,738
1412763 제 비만 흑역사를 강제 소환 비교하는 친구 어때요? 14 강제 상기 2022/12/11 3,857
1412762 제가 얼마나 축알못이냐면요 7 ㅇㅇ 2022/12/11 1,993
1412761 7살 아이 세자리수 덧셈하는거 흔한가요? 19 ㅇㅇ 2022/12/11 3,422
1412760 치실도 하고 양치도 잘하는 목에서 제가 느끼는 냄새가 있어.. 6 향기 2022/12/11 3,027
1412759 자궁경부암은 성병이다라고 홍보 좀 46 ㅇㅇ 2022/12/11 13,696
1412758 국민탄탄대로 카드인데, 포인트리하고 포인트는 뭐가 다른가요? ........ 2022/12/11 439
1412757 어른 감기약을 아이가 먹어도 되나요?약사분 도와주세요 1 그릇 2022/12/11 1,162
1412756 마트에 김장 봉투 있을까요? 5 Dd 2022/12/11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