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버리는 성질--다른 것에도 미련
1. ᆢ
'22.12.10 3:48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어휴 그넘의 추억드립 너무 미련해보여
2. ㅇㅇ
'22.12.10 3:52 PM (182.172.xxx.121)님이 몰래 몰래 하나씩 버려보세요.
남편분 삶이 안타깝네요. 과거회기하셔야 할 듯...3. ㅇㅇ
'22.12.10 3:56 PM (1.245.xxx.145)과거집착형이신가
정작 그것들을 활용은 하나요?
물어보면 못버리게해서
몰래몰래 하나씩 버려요4. 잘될거야
'22.12.10 4:00 PM (118.216.xxx.89)추억을 물건으로 남기는건 너무 미련해요
추억은 가슴속에나 혹은 사진 정도로5. 그거
'22.12.10 4:12 PM (124.57.xxx.214)성격이예요. 타고난 성격이고 성격이 팔자죠.
6. ㄹㄹㄹㄹ
'22.12.10 4:13 PM (125.178.xxx.53)맞아요 ㅎㅎ 저도 같아요
사람도 쉽게 못버리고
연민많고 그래요7. 제 남편도
'22.12.10 4:19 PM (125.240.xxx.204)뭐든 쟁이는 스타일인데
제가 옷은 많이 버렸어요. 해져서 찢어진 것도 가지고 있었거든요.
버리는 거 싫어하는 거 아니까
그러면 시댁에 가져다놔라...했어요.8. ...
'22.12.10 4:20 PM (221.140.xxx.68)저장 강박?
9. 정기적으로
'22.12.10 4:39 PM (112.145.xxx.6)없어진 물건을 찾아요
저도 옷장, 책장 보면 한숨이
티셔츠를 거친 벽돌로 헤지게 만들어 확인시키고 버렸어요 ㅜ
남편보다 더 오래 살아야할 이유가 버리기 위해서예요.
대학때 샀던 삼중당문고 몇박스 책 버렸다고 잔소리 많이 들었답니다10. dlf
'22.12.10 4:48 PM (180.69.xxx.74)40년전 책도 있어요
11. ...
'22.12.10 5:25 PM (220.84.xxx.174)으휴 울 남편도 대학 때 보던 책을 아직도 ㅜㅜ
무슨 박물관이나 해리포터나
인다애나 존스에 나올법한 비쥬얼...ㅠㅠ12. ㅎㅎㅎ
'22.12.10 9:31 PM (175.114.xxx.96)시댁가니
남편 아기때 어머니 고스돕 치던 싸구려 구멍난 담요도 있고
남편 초등 입학때 입었던 옷도 있고 박물관이더라고요
덕분에 넓은집이 30평대처럼 보여요
뭔가 기질적인 것도 있는 듯요.
남편이 50대인데요 물론 공부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아직도 이스트백 배낭에 발등 덮는 청바지 폴로 셔츠(이거야 뭐 올타임이니)
그렇게 대학원생처럼 하고 다녀요
남들이 어우. 학생인줄 알았어~ 하면
집에와서 나한테 자랑-.-ㅔ13. ‥
'22.12.11 1:00 AM (122.36.xxx.160)물건을 못버리듯이 감정도 인연도 기억도 아픔도 쉽게 놓질 못하죠. 대신 한번 친해지면 오래 가고 진국이더라구요.
14. 그거
'22.12.11 6:10 PM (121.162.xxx.252)성격유형 애니어그램에서 5번인가 탐구형 성격이 있는데
그 유형이 딱 그렇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
외곬수에다 한 가지만 파고드는 성격
답답하고 속터져요
책 욕심이 어마어마해서 이사갈때 제가 몰래 버리고
숱하게 다퉜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2649 | 70대 후반 요실금 그냥 살아야할까요? 11 | 질문 | 2022/12/11 | 3,385 |
1412648 | 마그네슘 효과 있긴 있는듯요 5 | ㅇㅇ | 2022/12/11 | 4,564 |
1412647 | 전기압력밥솥이 밥이 질거나, 눌은 밥이 나옵니다 3 | ........ | 2022/12/11 | 1,298 |
1412646 | 김치냉장고에 성에 심하게 끼는 거 1 | mm | 2022/12/11 | 1,222 |
1412645 | 반포자이 10억 하락 57 | .. | 2022/12/11 | 22,376 |
1412644 | 설연휴 고속버스로 부산가는길 많이 막히나요? 4 | 버스전용 | 2022/12/11 | 1,353 |
1412643 | 김장김치 쓴맛에 뭔인은 뭘까요 27 | 고뇌 | 2022/12/11 | 8,436 |
1412642 | 산책때마다 만나는 할머니 37 | 그리늙지말자.. | 2022/12/11 | 8,849 |
1412641 | 꿈 3 | 플라스틱의자.. | 2022/12/11 | 795 |
1412640 | 서리태 어떻게 볶나요 5 | ... | 2022/12/11 | 1,249 |
1412639 | 점심으로 먹은거 공유해봐요~! 31 | 배부른돼지 | 2022/12/11 | 2,940 |
1412638 | 웟집 김장 마늘 찍나봐요 9 | 바닐라향 | 2022/12/11 | 1,995 |
1412637 | 손주은은 동건홍까지 명문대학이래요. 21 | .. | 2022/12/11 | 7,453 |
1412636 | 만날 때마다 피곤해보인다는 친구 25 | 스트레스 | 2022/12/11 | 5,879 |
1412635 | 프랑스 잉글랜드..잉글랜드가 더 잘했네요? 8 | .. | 2022/12/11 | 1,896 |
1412634 | 간헐적단식 저녁을 먹는것도 괜찮을까요? 6 | ... | 2022/12/11 | 1,599 |
1412633 | 무 얼은건 버려야하나요? 7 | 모모 | 2022/12/11 | 3,866 |
1412632 | 50대 미혼 26 | .. | 2022/12/11 | 9,780 |
1412631 | 커튼 좀 도와주세요. | 아네 | 2022/12/11 | 574 |
1412630 | 아니 프랑스는 선수복이 다했네요 14 | .. | 2022/12/11 | 5,629 |
1412629 | 어린시절만 하더라도 전통은 촌스럽고 열등한 것이었는데 38 | ... | 2022/12/11 | 3,681 |
1412628 | 부부생활 어떻게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16 | 주말다간다 | 2022/12/11 | 3,874 |
1412627 | 엘지 정수기 렌탈기간 끝났는데 엘지정수기 또 하면 지원금 없나요.. 2 | 궁금 | 2022/12/11 | 1,550 |
1412626 | 추가)월수입 900이지만 백화점 가서 턱턱 못사는건 그냥 성격이.. 105 | ..... | 2022/12/11 | 27,820 |
1412625 | 남편의 말투가 너무 싫어요 17 | 토닥 | 2022/12/11 | 7,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