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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보니 진짜 무서운 것들 세가지

까막눈 조회수 : 41,542
작성일 : 2022-12-10 09:17:59
좀 길어요^^


1.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의 무서운 힘 

지난달 초 (제 수준에) 아주 어려운 원서 읽기에 도전을 했어요 
막연히 연말이 가기 전까지 두달 정도면 끝낼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몇페이지 못 읽고 왜 시작했지 ㅠㅠ  하는 후회를 했어요 
며칠이 지났는데 진도가 안 나가서 내년에도 끝내기 어렵겠다 싶던차에 82에서 하루 10페이지 읽기 독서모임 댓글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계산해보니 더도 말고 하루 10페이지만 읽으면 올해가 가기 전에 끝나겠더라고요 
어제 끝냈습니다 !!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거 무서운거구나..하는 생각이었어요 
까마득한 ‘몇백페이지’가 아닌 ‘달랑 5장’은 체감 정도가 하늘과 땅 차이였고 가벼워진 부담이 멀리 갈 수 있게 한거죠 
순간 고교시절 일이 떠올랐어요
고등학교 체력장 때 윗몸일으키기를 지지리도 못했던 저를 안타깝게 여기신 체육 선생님이 제안을 하나 하셨어요 
오늘부터 하루에 한개씩만 더 하라고, 오늘 윗몸일으키기 한번, 내일 두번, 모레 세번…
한번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던 터라 그날 한번, 다음날 두번, 그다음날 세번,… 그렇게 하니 정말 60일째 되는날 60개 했어요 ㅎㅎ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가랑비에 옷젖는거 다 아는 얘기인데 어제 끝마친 책읽기가 유난히 망치로 머리를 때리듯 강하게 저를 흔드네요 
매일, 하루하루가 얼마나 중요한 시간이고 수많은 기회들이 숨겨져있는 날들인지 새롭게 와닿아서 무섭게 느껴져요 
어제와 오늘의 차이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어제와 100일 후의 차이는 엄청난..



2. 살고 죽는 건 1초, 호흡 한번의 차이라는 무서운 사실

작년 올해 아버지를 비롯해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여러번 접했어요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셨고 돌아가시기 전까지 곁에서 간병하며 매일 눈물 닦으며 보냈는데 어느날 한번의 호흡 후 그 다음 당연히 따라올거라 생각한 호흡이 이어지지 않는 조용한 멈춤으로 아버지는 천국으로 순간이동하셨을 때는 그저 멍해서 눈물도 나지 않더군요 
의식없이 눈감고 계셨어도 숨 쉴 때는 내 아버지 같았는데 숨이 멈춘 1초 뒤의 모습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뜬 마네킹 같았어요 
죽음이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눈앞의 일이었죠 
그리고 친구가 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당장 달려갈 수 없는 먼 곳으로 이사와서 소식만 들었는데 그렇게 밝고 예쁘고 건강하고 바쁘고 즐겁게 살면서 사람들 웃게 만들었던, 이제 50대 갓들어선 친구가 하루밤 사이에 갔어요 
후배 역시 30대 한창이고 집에 불러서 밥도 먹여주고 제 아이들도 예뻐해주고 운동이란 운동은 다 좋아하던 에너지 자체였던 친구인데 어이없이 밤사이에 사고로 갔고요..
그러다보니 저도 어느날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긴 저 역시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반대편에 바퀴 18개짜리 대형트럭이 중앙선 넘어오면서 빗물을 제 차에 퍼부으며 머리카락 차이로 스치고 지나가 죽을뻔한 적도 있고 바다에서 수영하는데 모터보트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 죽을 뻔한 적도 있었고, 차가 폐차될 정도의 대형사고도 있었고…
우울증, 허무함 이런 얘기가 아니라 나에게 남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 무한하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어요 
머리 속으로야 언젠가 죽는다는 거 모르는 사람 없는데 피부로 느껴지는 무서움은 뇌로 아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3. 다른 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의 무서운 영향력 

어릴적 중요한 시험을 망치고 거대한 산이 무너져 깔리는 것 같았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 그게 뭐라고. 건강이 최고야. 기회는 또 와”라며 그 태산을 동네 야산으로 만들어버리신 아빠의 한마디 
살아보니 어느 순간 집채만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지나고 보면 내 마음 속에서 뻥튀기된 것임을 깨달을 때마다 아빠의 말씀이 떠올라요 

제가 큰 교통사고로 일년간 다리도 못쓰고 누워지낼 때 조용히 찾아와 꽃과 책을 전해주고 간 동네분
아이들 어릴 때 청천벽력같은 일을 당하셨는데 같은 동네 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뵌 적도 없는터라 그때 저는 모른척 했어요 
되갚음 받을 일을 하지 않은 저에게 그분은 제 소식을 듣고 찾아오신거죠 
그 어느 방문과 위로보다 이 분의 작은 꽃다발과 책 한권에 무너지고 울면서 평생 감사하며 잊지않고 살기로 했고 이후 친구가 되었어요 
말없이 한번씩 오셔서 음식 쓱 들이밀고 가신 그 마음과 행동은 제 인생 매뉴얼에 새겨두었죠 

전에도 썼는데 8살 때, 담임선생님이 어린 저를 혼자 버스태워 집에 보내신 덕분에 이후 겁나는 일도 해보면 별 것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망설이거나 두려운 일을 마주하면 그 선생님을 떠올리며 용기라는 무기를 꺼내씁니다^^

자라면서 누군가로부터 너 왜 이리 살쪘니, 엉덩이가 오리궁둥이네, 넌 웃으면 눈이 안보이는데 쌍꺼풀 수술 좀 하지, 머리가 짱구네…라는 말을 듣고 나는 못난이구나 생각했는데 그런 말만 들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지도 ㅎㅎ
하지만 누군가는 같은 저를 보고 와 너 몸 글래머러스하다, 애플힙에 개미허리네, 네 눈은 어쩜 그리 반짝거리니, 두상이 서양인같아서 머리 묶으니 넘 이쁘다, 너는 뭘하든 참 열심히해,  뭘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더니 해냈구나 축하해, 너같이 말해주는 친구는 없었어, 네가 내 친구라서 좋아,…라고 말해주었기에 저는 어떻게 말하며 사는지도 배우고 말의 힘을 몸으로 경험했어요 

흔히 내 인생 내가 혼자 판단하고 결정하고 끌어가는 것 같지만 실은 나도 모르는채 타인의 영향력을 비처럼 맞으며 자라기도 하고 꺾이기도 하죠 
바꿔말하면, 나도 누군가의 영향을 받지만 나 역시 누군가의 인생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고 한줄기 빛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참 무서운 일이예요 
특히나 아이를 낳아 키운다면 아이의 평생에 그늘을 드리울 수도, 따사로운 햇살을 비춰줄 수도 있으니 말이예요 



IP : 59.6.xxx.68
2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지붕
    '22.12.10 9:24 AM (118.218.xxx.154)

    한편의 수필같은 멋진글 감사합니다. 원글님의 앞날에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2. ..
    '22.12.10 9:31 AM (220.89.xxx.109)

    너무나 공감가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
    마음에 새길게요

  • 3. 하루하루
    '22.12.10 9:34 AM (61.74.xxx.61)

    느긋한 휴일 아침, 공감할 만한 글을 읽었어요.
    오랜 병환으로 의식없이 누워 계시는 어머니지만 만질 수 있고 온기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것들이 당시에는 두렵고 큰 태산이었던지...
    언제 거둬가실지 모르는 하루하루를 그저 감사하고 성실히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4. ...
    '22.12.10 9:35 AM (182.229.xxx.41)

    좋은 글 감사해요

  • 5. ㅇㅇ
    '22.12.10 9:36 AM (1.243.xxx.125)

    1.2.3번 잊지않아야 겠어요

  • 6.
    '22.12.10 9:36 AM (59.10.xxx.133)

    너무 와닿는 글.. 감동이에요
    1번과 3번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하루하루의 쌓임이 어떻게 나를 변화시키는지
    아이에게 어떤 말과 행동이 영향을 미치는지

  • 7. 경험
    '22.12.10 9:36 AM (211.253.xxx.160)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경험치를 쌓아가는 일종의 고행같은 느낌이예요..
    내가 쌓아야 하는 경험치가 끝나면 마감되어버리는..
    이런글들이 있어 82를 못끊어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8. ..
    '22.12.10 9:36 AM (42.24.xxx.20)

    출근하는 지하철안에서 원글님의 글을 읽었어요. 너무나 피곤한 토요일출근을 그래 한번 해보자 감시함을 느끼자로 분위기를 바꿔주신 원글님 감사해요^^
    지난번에 올려주신 글도 읽었네요. 참 좋은 분이세요.

  • 9. ..
    '22.12.10 9:37 AM (39.115.xxx.64)

    중요하네요 꾸준히 젤 부러운 사람도 꾸준히 하는 사람입니다

  • 10. 너무
    '22.12.10 9:37 AM (49.171.xxx.56)

    중요한 글을 쓰셨어요... 저도 이렇게 생각한답니다..아이 앞에서 가슴에 박히는 소리 안하려 노력하고 있고요..
    글을 참 잘 쓰시네요..^^

  • 11.
    '22.12.10 9:37 AM (220.73.xxx.207)

    님 좀 멋지네요
    꾸준함의 위력 다시한번 새기게 되네요

  • 12. 좋아요.
    '22.12.10 9:38 AM (218.39.xxx.130)

    님도 따뜻
    읽는 이도 따뜻... 참 좋네요..

  • 13. ...
    '22.12.10 9:41 AM (221.140.xxx.205)

    좋은 글이네요

  • 14. oo
    '22.12.10 9:4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공감과 감동을 주는 좋은 글이네요.????

  • 15. ㅇㅇ
    '22.12.10 9:4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1. 2. 3.
    공감과 감동을 주는 좋은 글이네요.

  • 16. 아침햇살
    '22.12.10 9:44 AM (61.72.xxx.209)

    아침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정신이 바짝들었네요.

  • 17. 공감
    '22.12.10 9:44 AM (180.224.xxx.118)

    세가지 모두 절대 공감가는 글이네요..뭐든 꾸준히 열심히 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허망함을 느끼며 좋은말만 하며 살아야지 다짐해 봅니다..모두 행복한 주말 맞으세요^^

  • 18. 옹이.혼만이맘
    '22.12.10 9:44 AM (223.38.xxx.248)

    글 너무너무 잘읽었어요.메모해가면서요
    특히 마지막줄~ 아이를 낳아키운다면...많은생각과 반성을하게되네요

  • 19. 좋은 글
    '22.12.10 9:46 AM (222.239.xxx.49)

    삶의 지혜가 담긴 글로 1,2,3번 다 깊이 공감합니다 특히 말 한마디, 행동의 중요성을 알고 노력중입니다마는...원글님 글 읽고 다시 마음가짐 몸가짐 바로서기로...감사합니다

  • 20. zz
    '22.12.10 9:4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좋은ㅡ글감사해요

  • 21. ㅇㅇ
    '22.12.10 9:47 AM (1.219.xxx.206)

    근데 3번은 옆에서 그래도
    될놈은 다 알아서 되는거같음

  • 22. 공감해주신 분들
    '22.12.10 9:48 AM (59.6.xxx.68)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도 감사하고요^^

    무서운 걸 무서운지 모르고 사는 것도 무서운 일이죠
    흔히들 일상은 재미없고, 다람쥐 쳇바퀴돌듯 지겹고, 거기서 거기고, 따분하고,..라고 많이들 표현하죠
    그런데 저런 것들이 갑자기 와 닿으니 일상이 새롭게 보여요
    모든 것이 일어나는 시간이 바로 일상이 아닌가 하는
    생명도 죽음도, 발전도 퇴보도, 무너뜨림도 다시 세우는 것도,…

    82분들, 따뜻하고 편안하고 기분좋은 주말 보내셔요~^^

  • 23. ^^
    '22.12.10 9:49 AM (1.233.xxx.173)

    아침애 이렇게 좋은 글을 만나니 저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24. Ok
    '22.12.10 9:50 AM (39.117.xxx.171)

    좋아요 눌러드리고싶네요.
    저도 좋은말 예쁜말 해야겠어요^^

  • 25. 고마워요
    '22.12.10 9:51 AM (121.183.xxx.42)

    저도 50 넘은 나이에 친구 가족 애들 문제로 회의가 드는 요즘이에요
    모든 자기 해결서들이 결국 본인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내가 문제다라고 얘기하죠
    그게 쉽나요 내가 왜 바껴야 하는데 하면서 억울해했죠
    님은 다른 해결책을 주시네요 잘 실천해 볼게요

  • 26. ^^
    '22.12.10 9:52 AM (61.98.xxx.18)

    조곤조곤 친구랑 이야기하는 느낌의 글입니다. 원글님 좋은 글 감사헤요. 저도 귀챦아서 미루고 방치하고 무기력하던거 하루에 10분이라도 해봐야겠네요

  • 27.
    '22.12.10 9:52 AM (1.238.xxx.15)

    마음을 닦는 글이네요
    매일 읽어보고 마음을 닦도록 하겠습니다

  • 28. ..
    '22.12.10 9:53 AM (122.44.xxx.188)

    원글님 고맙습니다.사려깊은 말씀 새길게요

  • 29. ...
    '22.12.10 9:54 AM (222.106.xxx.13)

    무섭지만 중요하고 소중한 사실..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아침입니다^^

  • 30. 저도
    '22.12.10 9:56 AM (1.241.xxx.48)

    좋아요. 꾹 누릅니다.
    글을 어쩜 이렇게 잘 쓰실까?

  • 31. ...
    '22.12.10 9:56 AM (211.234.xxx.169)

    좋은 글 감사해요^^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합니다.
    저는 요즘 건강을 채우자는 생각으로
    일찍자기
    아침 든든히 먹기 실천하는데
    하루하루가 달라요.
    몸이 채워짐을 건강이 채워짐을 느낀답니다.
    그 전에 저요?
    밤 10시에 밥먹고 1시 넘어 자고
    아침 겨우 일어나고
    근데 한순간에 바꾸고
    저녁이 늦으면 안먹고 10시 반에는 자러가요
    하루하루가 달라짐을 느낍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해요.

  • 32. 무한
    '22.12.10 9:57 AM (119.204.xxx.164)

    감사. 고맙습니다.
    원글님에게 축복을보냅니다. 이글로 다시 저를 다스려봅니다.

  • 33. 이렇게
    '22.12.10 9:58 AM (211.234.xxx.115)

    따뜻하게 깨닫게 하는 수필
    좋아요♡

  • 34. 너무
    '22.12.10 9:59 AM (115.140.xxx.64)

    가슴에 와닿네요~~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야겠죠.
    덕분에 소중한 하루네요.

  • 35. 아웅이
    '22.12.10 10:00 AM (183.91.xxx.87)

    와 저장하고 하루한번씩 읽고 싶은 글이에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36. ^^
    '22.12.10 10:01 AM (59.6.xxx.68)

    ‘소중한 아침’이란 말씀 공감합니다
    소중한 건 흔하게 널려있지 않기 때문에 소중하겠죠
    내 지갑에서 만원짜리가 한장한장 없어질 때는 아까워하고 안타까워하면서 내 시간 1분 1시간 흘려보내는건 그리 아까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지 않아서인지..
    끝이 언제일지는 몰라도 나에게 할당된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말이죠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은 지나간 짜장면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지만 지금도 째깍째깍 지나가는 시간이야말로 절.대.로 돌아오지 않죠
    절대라는 말을 거의 쓰지 않는데 시간에 대해서만은 주저함없이 쓸 수 있는 말이네요

  • 37. 고맙습니다
    '22.12.10 10:02 AM (222.121.xxx.232)

    토요일아침. 이불속에서 꼼지락대며 82를 보다가 보석을 발견했네요
    50대중반..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따사로운마음이 들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두번 읽었어요 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 38. 좋은글
    '22.12.10 10:03 AM (219.249.xxx.181)

    감사해요.
    자주 좀 올려주세요~

  • 39. 원글님글은
    '22.12.10 10:04 AM (125.250.xxx.233)

    진정 무서운 마음이 들게하는 글입니다.
    마음에 박혀 뺄 수가 없게하는 글입니다.

  • 40. 82죽순이
    '22.12.10 10:04 AM (121.175.xxx.142)

    공감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혹시 전에 요양원에서 연재로 관찰자적인
    글을 쓰셨던분 아니신지요
    글을 읽다가 그분이 생각났었어요^^

  • 41. 그렇죠
    '22.12.10 10:04 AM (112.171.xxx.141)

    1번은 진짜 공감이에요
    저번에도 반짝반짝 넘 예쁜글 올려줘서 감사했어요
    이번에도 힐링 그 잡채네용
    자주 올려주세요

  • 42.
    '22.12.10 10:04 AM (124.111.xxx.108)

    또 써주세요.
    잘 읽었어요.

  • 43. ...
    '22.12.10 10:05 AM (211.217.xxx.197)

    글이 좋습니다.

    2탄 3탄도 해주세요

    3번 공감해요

    말과 행동에 업보를 짓지 말고 살자가 제 신조입니다.

  • 44. 82♡
    '22.12.10 10:08 AM (125.132.xxx.86)

    이런맛에 82오는걸 멈출수 없네요
    보물같은 글 감사히 저장합니다!

  • 45. ㅇㅇ
    '22.12.10 10:09 AM (218.158.xxx.101)

    한해의 끝에
    좋은 깨달음을 주신 원글님.
    우리 모두 화이팅

  • 46. 통달
    '22.12.10 10:09 AM (119.64.xxx.75)

    깨달음을 얻은 자...

    아는 위치에서 가르치려 하는 글이 아니라서 더 와닿아요..
    이런 글 보석처럼 반짝이는 글 덕분에 지나가던 한 사람인 제마 음이 넘 따듯해지네요.

  • 47. ^^
    '22.12.10 10:12 AM (223.62.xxx.243)

    주말 아침 선물같은 글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48. 뱃살러
    '22.12.10 10:13 AM (221.140.xxx.139)

    저장저장
    완전저장 감사합니다

  • 49. ..
    '22.12.10 10:16 AM (211.184.xxx.190)

    우앙♡ 반성도 되고..좋은 글이에요.
    곱씹으면서 천천히 다시 읽어야겠어요.
    매일의 힘: 전 1년 뒤 더 건강해져 있기를...

  • 50. ..
    '22.12.10 10:20 AM (175.195.xxx.202)

    감사한 일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의 자세..
    사람들을 겪어 보니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베풀더라도 감사할줄 아는 사람에게만 베풀자.. 하는 마음으로 살아지게 되는데..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단 몇명이라도..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51. 영통
    '22.12.10 10:20 AM (106.101.xxx.151)

    완전 동의합니다 !!!

  • 52. 감사합니다
    '22.12.10 10:21 AM (115.138.xxx.127)

    요즘 여러가지로 힘든데 원인이 타인이 아니라 나였던거 같습니다..내가 쏟아낸 그늘진 말들..

  • 53. ..
    '22.12.10 10:22 AM (180.67.xxx.134)

    감사한 글 저장합니다♡

  • 54. 원글님
    '22.12.10 10:23 AM (58.123.xxx.61)

    이 좋은 글을 누군가 공짜로 가져가서 자기가 쓴 글인양 할것 같아요. 블로그에 쓰시고 불펌 못하게 하셔요.

    주말 아침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 55. 지우지마세요
    '22.12.10 10:24 AM (183.103.xxx.126)

    지금 바빠서 댓글 길게 못남깁니다.
    원글님 글 지우지 마세요

    가끔씩 힘들고 아득할때 와서 읽고 위로받고 싶습니다.
    왜 갑자기 눈물이 날려는지 ㅠㅠ

  • 56. ㅇㅇ
    '22.12.10 10:24 AM (39.7.xxx.114)

    저도 저장해요!

  • 57. 꿀단지
    '22.12.10 10:26 AM (222.109.xxx.4)

    원글님의 글이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네요. 아침에 돟은 글 읽고 스스로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우리 모두는 서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살고, 그 영향이 사소해보여도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자주 그 크기와 무서움을 잊고는 해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좋은 마음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58. 평생
    '22.12.10 10:29 AM (222.120.xxx.44)

    겸손하고 , 남에게 고맙단 말 자주하고
    칭찬을 잘하는 분들이 장수하시더군요
    지혜를 나눠주는 글 잘읽었습니다

  • 59. tree
    '22.12.10 10:30 AM (180.224.xxx.77)

    글이참... 감사합니다
    이래서 82를 못 떠나요

  • 60. 꿋꿋한 애나
    '22.12.10 10:33 AM (124.49.xxx.115)

    원글님같은 분이 친구면 참 좋겠네요.
    경험을 교훈으로 남기기가 쉽지않고, 나이들수록 내가 미약함을
    느끼는데
    내존재가 소중해지는것같은 글입니다

  • 61. ^^
    '22.12.10 10:34 AM (59.6.xxx.68)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주말 아침… 매우 훈훈하네요^^
    별볼일 없는 아줌마의 글을 보고 위로를 받으신다니 감사합니다
    저는 거기서 또 힘을 얻습니다
    제가 쓴 3번의 내용이 바로 그런거겠죠
    세상을 알수록 얼마나 무섭고 험한지.. 하지만 결국 힘이 되는 건 사람이라는 결론을 매번 얻습니다
    일단 주어진 오늘, 거창한거 말고 작은 거 하나 하고, 좋은 말 한번 하고, 감사로 마무리할 수 있으면 오늘 하루는 잘 보냈다 생각될듯 하네요^^

  • 62. ----
    '22.12.10 10:34 AM (121.184.xxx.134)

    감사합니다

  • 63. ..
    '22.12.10 10:39 AM (218.236.xxx.239)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글만으로도 여러분들께 울림을 주니 참 좋은 원글님이세요. 명심하고 살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64. ㅇㅇ
    '22.12.10 10:40 AM (110.13.xxx.57)

    깨달은 분이시네요 좋은 글 나눠줘서 감사합니다

  • 65. ~~~
    '22.12.10 10:41 AM (121.143.xxx.68)

    제 마음을 아름다운 글로 써주신듯 공감합니다.
    제가 최근에 겪고 생각한 것들입니다.
    오늘 아침에 무심코 글을 읽었다가 시간내어 다시 두번째로 읽으러 다시 왔네요.
    감사합니다.

  • 66. 출근길
    '22.12.10 10:44 AM (110.70.xxx.238)

    깊은 공감과 울림을 주는 글이에요.
    좋은글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 67. 나도
    '22.12.10 10:47 AM (42.23.xxx.162)

    오늘도 잘 견디고 올해도 잘 견디고 내년도 잘 견디고..
    그렇게 조금씩 맘을 바꾸며 지내볼께요.
    글 읽으면서 맘이 조금 뚫린 기분이네요

  • 68. 좋은글
    '22.12.10 10:48 AM (117.110.xxx.211)

    저장해서
    자주 읽어볼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69.
    '22.12.10 10:49 AM (49.195.xxx.85) - 삭제된댓글

    참으로 좋은 글 적고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읽으르거에요. 고맙습니다.

  • 70. ..
    '22.12.10 10:49 AM (223.39.xxx.140)

    감동이예요

  • 71. 와우
    '22.12.10 10:51 AM (121.176.xxx.164)

    원글님 덕분에 삶이 더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감사합니다

  • 72. 아름다운 인생
    '22.12.10 10:55 AM (223.62.xxx.111)

    이제 매일 한 편씩 글 써서 올려주세요^^
    같이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73.
    '22.12.10 10:58 AM (175.223.xxx.229)

    좋은글
    감동입니다

  • 74. 상큼쟁이
    '22.12.10 11:02 AM (223.38.xxx.240)

    우와 원글님 배우신 신여성이시네요 이제 나이 50들어서니 무슨말씀인지 조금 알겠어요 마음에 울림이 파장이 크네요 고맙습니다

  • 75. 감사
    '22.12.10 11:02 AM (61.105.xxx.4)

    너무 공감되고 좋은글이네요.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읽고싶은 글이예요.

  • 76. 마음
    '22.12.10 11:03 AM (119.193.xxx.142)

    느껴보면 안되지만 느꼈던 아린
    감정들을 정말 담백하게 글을 잘 쓰시네요
    저장하고 반복해서 읽어 보렵니다

  • 77.
    '22.12.10 11:03 AM (211.252.xxx.12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링크 저장해놓고 마음에 뭔가를 채우고싶을때마다 읽어보려구요.

  • 78. 농부의사랑
    '22.12.10 11:05 AM (175.117.xxx.4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장해놓고 꺼내 보고싶네요!

  • 79. 1,2,3번
    '22.12.10 11:06 AM (112.169.xxx.183)

    1. 저도 매일 공부하는것 두달째인데 조금 힘빼지는 중이였는데 큰 용기를 주시네요 고마워요!
    2. 그렇게 마지막 숨을 쉬는 찰나 후회없고 편안하기를 바라면서 그렇게 살아야할텐데요
    3. 인간은 관계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지요. 타인에게 상처를 얼마나 많이 주었을까 걱정되고 반성하는데 더구나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잘 안되네요

  • 80. ...
    '22.12.10 11:08 AM (1.235.xxx.28)

    통찰력있는 좋은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81.
    '22.12.10 11:12 AM (116.121.xxx.196)

    저장
    가슴을 울리네요. .
    타인이하는말의 영향력 진짜 커요
    저도 제가 재능있는지 전혀 몰랐을때
    사귀던오빠가 한 한마디에 그 일을 열심히하기시작. 너 여기에 재능있는거같아
    가족들 아무도 저의 재능에 관심이 없었거든요

    나를 이쁘게봐주고
    나의 재능을 알아봐주고
    나의 실패를 도닥여주고
    나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지인들이 있으셨네요

  • 82. ....
    '22.12.10 11:26 AM (119.195.xxx.139) - 삭제된댓글

    글을 너무 잘 쓰시네요
    이글 두고두고 보려고 댓글달아요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상을 받은 김혜자님의 수상소감이 마음을 울리더군요
    눈이부시게 오늘을 살아가라는 그 수상소감처럼
    마음을 울리는 글이예요
    감사합니다~

  • 83. ...
    '22.12.10 11:45 AM (116.34.xxx.114)

    느리지만 꾸준함의 힘
    생과 사가 호흡 한번의 차이라는 거
    말과 행동이 타인에게 끼치는 어마한 영향력

    그렇습니다. 격공합니다.

  • 84. ufghjk
    '22.12.10 11:52 AM (1.234.xxx.121)

    글 저장합니다

  • 85. ..
    '22.12.10 11:53 AM (211.214.xxx.61)

    아 원글님
    진짜 좋은 삶을 살아오셨고 살고 계시네요
    좋은 사람만나는것도 원글님 복일테고
    그걸 자신의 삶에 녹아들게 사는것도 원글님의 좋은 인성덕이겠죠
    이런글 읽게되어 편안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 86. ~~
    '22.12.10 11:54 AM (58.141.xxx.194)

    공감버튼 백번 누르고 싶네요!

  • 87. Wert
    '22.12.10 11:58 AM (116.40.xxx.16)

    가끔씩 82에 올라오는 이런 수필같은 글들이 좋아요.
    예전에 많이 올라왔던 통찰력있고 감동적인 글들이 적어져서 아쉽네요. 진정 82스런 글들..

  • 88. ...
    '22.12.10 12:00 PM (218.39.xxx.233)

    가끔 올라오는 이런 황금같은 글 때문에 82를 못 떠나요
    감사해요

  • 89. ..
    '22.12.10 12:18 PM (203.247.xxx.44)

    저두요.
    82에는 제가 주변에서 만나보지 못한 좋은 분들, 따뜻한 분들이 너무 많아요.
    글도 너무 잘 쓰시구요.
    읽는 저도 행복해집니다.

  • 90. ..
    '22.12.10 12:18 PM (182.3.xxx.11)

    아름답네요

  • 91.
    '22.12.10 12:30 PM (61.76.xxx.113)

    좋은글 감사해요
    자주 뵐수있었음 합니다
    82님들 모두 따뜻한 주말 보내봐요

  • 92. 감사합니다
    '22.12.10 12:34 PM (106.102.xxx.24)

    1.2.3 너무 공감합니다.
    요새 힘든일을 겪고 있는데
    힘이 되는 글.
    담담하게 읽어 내니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93. good
    '22.12.10 12:43 PM (1.236.xxx.139)

    아버지의 호흡에서 너무 공감이 가서 눈물이 납니다
    가신지 한달도 안되었고 폐렴으로 숨쉬기가 정말 너무 힘드셨던 모습 입관식때 마네킹 같던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한치차이로 교통사고를 비켜갔던 경험도
    떠올라 정말 사는건 한순간
    매일매일의 노력의 주는 위대함에 요즘 감탄하는중인데
    그마음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

  • 94. ...
    '22.12.10 1:01 PM (211.206.xxx.191)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오월 하늘나라 간 동생 생각이나네요.
    1초의 호흡이 생과 사를 가르는....

    원글님이 올리셨던 다른 글도 읽어 보고 싶네요.

  • 95. 좋은글
    '22.12.10 1:52 PM (121.140.xxx.122)

    감사합니다.
    긴 글이 거침없이 읽어질 정도로 필력도 좋으신데 다 진솔한 내용은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1,2,3번 모두 큰 깨달음을 주섰어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 96. ....
    '22.12.10 1:58 PM (122.45.xxx.64)

    좋은글입니다

  • 97. 꽃다지
    '22.12.10 2:03 PM (118.43.xxx.175)

    어머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장하고 볼게요^^

  • 98. ㅁㅁ
    '22.12.10 2:21 PM (58.127.xxx.56)

    세가지 인생교훈 감사해요!

  • 99.
    '22.12.10 2:53 PM (223.38.xxx.235)

    완전 공감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 100. ..
    '22.12.10 3:07 PM (221.162.xxx.235)

    눈물나요 특히 아버지 이야기

  • 101. 시야
    '22.12.10 3:08 PM (1.218.xxx.68)

    지난 번 담임쌤 이야기도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 글도 정말 귀한 글이네요. 보석같은 생각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 102. 아자123
    '22.12.10 3:21 PM (211.205.xxx.216)

    좋은글 저장합니다

  • 103. ....
    '22.12.10 3:22 PM (124.56.xxx.230)

    좋은글 저장합니다

  • 104. ..
    '22.12.10 3:28 PM (218.39.xxx.139)

    어제와 오늘의 차이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어제와 100일 후의 차이는 엄청난..
    .........
    감사합니다!!

  • 105. 정말
    '22.12.10 3:33 PM (112.152.xxx.66)

    맞는 말입니다
    삶의 3가지 무서운것들 !

  • 106. 아우
    '22.12.10 3:33 PM (106.101.xxx.127)

    좋은글 감사해요♡♡♡

  • 107. 아 진짜
    '22.12.10 3:36 PM (211.250.xxx.224)

    왜 이러세요. 넘 감동이잖아요. ㅠㅠㅠ
    넘 맘이 찡하네요. 타인의 영향력을 비처럼 맞도 자란다니...
    평생 칭찬이란 들어보적이 없는 부모 등쳐먹는 무능한 빙충이란 소리만 맴돌던 잔 자식에게 칭찬하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입이 떨어지지 않고 늘 지적질이나 하는 제 한계를 극복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ㅠㅠ

  • 108. 하늘하늘
    '22.12.10 3:40 PM (218.157.xxx.97)

    세가지 모두 공감가는 글이네요.감사합니다.

  • 109. ㅇㅈㅇ
    '22.12.10 3:44 PM (220.95.xxx.130)

    매일매일 꾸준히 조금씩의 힘이 뒤돌아보면 얼마나 큰지 또한번 깨닫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110. 인생무념
    '22.12.10 3:46 PM (211.215.xxx.235)

    82의품격을 올려주시는 분이네요!! 분면 이런 분들이 대다수일거라 생각됩니다.
    계속 82에 들어와서 웃고 웃는 이유입니다

  • 111. ....
    '22.12.10 3:56 PM (211.244.xxx.246)

    아주 공감가는 글 입니다

  • 112. 깨달음
    '22.12.10 3:59 PM (123.214.xxx.168)

    이 이치를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혹은 잊고 사는 것은 천국과 지옥만큼의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13. 82회원
    '22.12.10 4:00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디ㅡ

  • 114. ㅇㅇ
    '22.12.10 4:03 PM (39.114.xxx.84)

    공감가는 멋진 글이예요

  • 115. 리비아
    '22.12.10 4:08 PM (14.32.xxx.24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16. Oo
    '22.12.10 4:11 PM (223.62.xxx.94)

    역시 아는 내용도 누가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와닿는 크기는 달라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17. 요조숙녀
    '22.12.10 4:18 PM (182.214.xxx.197)

    제 삶을 뒤돌아보게 되네요 앞으로의 제 삶을 반짝여줄 소중한 글 감사해요^^ 댓글들도 너무 좋아요
    님같은 분이 계셔서 82를 못떠나요ㅎ

  • 118. 와우
    '22.12.10 4:29 PM (211.209.xxx.224)

    살아보니 진짜 무서운 것들 세가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119. ....
    '22.12.10 4:42 PM (211.36.xxx.233)

    다정한 지혜 감사합니다

  • 120. ...
    '22.12.10 4:42 PM (125.177.xxx.24)

    감동이에요 ㅠ

  • 121. . .
    '22.12.10 4:44 PM (182.210.xxx.210)

    한 편의 수필 같은 글이네요
    저장하고 읽어볼게요

  • 122. 감사
    '22.12.10 4:58 PM (116.120.xxx.116)

    좋은글 감사합니다~

  • 123. ..
    '22.12.10 4:59 PM (223.62.xxx.253)

    무섭도록 진실된 글!
    감사합니다.

  • 124. 감사
    '22.12.10 5:03 PM (118.235.xxx.10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읽을께요.

  • 125. 산딸나무
    '22.12.10 5:12 PM (223.35.xxx.154)

    아 진짜 너무 좋은 글 ㅠㅠ
    아이들에게 햇살이 되고싶네요 항상은 아니라도 돌아보면..

  • 126. ,.
    '22.12.10 5:12 PM (14.47.xxx.15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올려주세요..

  • 127. 쓸개코
    '22.12.10 5:15 PM (211.184.xxx.232)

    참 좋은 글.
    살면서 적어주신 세 가지를 새긴다면.. 세상 두려움이 사라질듯.
    3번은 참 따뜻하고 묵직하네요.
    일단 저는 1번 실천 시작했습니다. 건강때문에.

  • 128. 안개비
    '22.12.10 5:21 PM (61.170.xxx.106)

    하늘은 우울한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 129. 오랫만에
    '22.12.10 5:21 PM (222.112.xxx.236)

    82에서 저장하고픈 글,
    감사합니다 인문학의 상실,철학의 부재 시대
    자주 올려주신 글, 만나고 싶습니다 꾸버~

  • 130. 감사
    '22.12.10 5:25 PM (112.152.xxx.92)

    좋은글입니다 감사해요

  • 131. 음음음
    '22.12.10 5:31 PM (118.42.xxx.242)

    좋은 글 감사해요.

  • 132. 저도
    '22.12.10 5:40 PM (125.130.xxx.23)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33. ㅁㄱㅁㅁㄱ
    '22.12.10 5:41 PM (221.162.xxx.124)

    오랜만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시간 내서 좋을 글 써주시고...^^

    새해에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134. 마음의힘
    '22.12.10 6:02 PM (27.126.xxx.117)

    와 좋은 글이에요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붙혀놔야겠어요

  • 135. 저도
    '22.12.10 6:05 PM (175.208.xxx.85)

    넘 잘 읽었습니다. 쓰신 글처럼 이쁜 원글님. 반짝반짝 행복하시길 바래요.

  • 136. 그럼
    '22.12.10 6:10 PM (110.15.xxx.196)

    저장할께요

  • 137. 흠..
    '22.12.10 6:14 PM (61.76.xxx.4)

    억수로 공감되는 글은 이렇게 눈물도 자아내는군요
    좋은글 감사해요~~

  • 138. 개애나리
    '22.12.10 6:18 PM (14.33.xxx.56)

    매일 조금씩이 참 어려워요.
    전 영어뉴스 필사 하루에 하나만 하자... 하는게... 참 실천이 안 됩니다...
    원글님글 좋아서 저장해 놓고 읽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139. cls
    '22.12.10 6:22 PM (125.176.xxx.131)

    두고두고 꺼내 읽고 싶읏 글 입니다

  • 140. 뭐죠
    '22.12.10 6:26 PM (211.36.xxx.3)

    이 멋진글은?
    감사합니다~

  • 141. 생과 사를 가르는
    '22.12.10 6:26 PM (223.38.xxx.25)

    1초의 찰나.... 몇개월전 먼저간 남편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원글님 글 감사해요

  • 142. 길어도
    '22.12.10 6:32 PM (219.248.xxx.11)

    참 좋습니다.감사해요

  • 143. 77
    '22.12.10 6:32 PM (218.147.xxx.12)

    멋진글 감사합니다

  • 144. pianochoi
    '22.12.10 6:40 PM (182.214.xxx.164)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 145. ..
    '22.12.10 6:50 PM (222.107.xxx.94)

    저장해놓고 읽어야지.

  • 146. ...
    '22.12.10 6:59 PM (1.233.xxx.217)

    원글님 글 감동이예요
    생각과 행동의 괴리감에 늘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뭐든 꾸준함은 못이기죠 저도 오늘부터라도 다시 분발해보렵니다

  • 147. ...
    '22.12.10 7:02 PM (1.64.xxx.5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48. ㅡㅡ
    '22.12.10 7:02 PM (223.62.xxx.68)

    예쁜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 149. 사는 게
    '22.12.10 7:13 PM (211.234.xxx.147)

    왜 이렇게 힘들고 무섭고 외로운지
    참다 참다 펑펑 울고 있다가
    이 글을 읽었어요

    원글님, 정말 감사해요!!

  • 150. 감사합니다
    '22.12.10 7:16 PM (182.210.xxx.178)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글이네요.
    저도 그렇게 노력하며 살고 있는데,
    다시 한번 결심을 하게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이제 곧 해가 바뀌는데,
    새해 결심에 하루하루 꾸준히 할 일을 생각해봐야겠어요.

  • 151. 감사
    '22.12.10 7:16 PM (223.38.xxx.25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52. ㅁㄴㅁㅁ
    '22.12.10 7:30 PM (115.142.xxx.8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읽어보고 제 삶에 스며들게 하고 싶어요 제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과 너무 일치해서 어떤 글보다 귀감이 됩니다!! 오랜만에 이곳에서 이렇게 보석같은 글은 오랜만이라 댓글까지 달아봅니다 감사합니다

  • 153. 오아
    '22.12.10 7:33 PM (211.36.xxx.88)

    통찰력이 있으시네요. 내 시간을 귀하게 여길줄 알아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154. 겨울아이
    '22.12.10 7:46 PM (116.37.xxx.234)

    좋은글 감사합니다

  • 155. chromme
    '22.12.10 7:47 PM (116.120.xxx.194)

    종종 읽고 싶어 즐겨찾기해뒀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읽을때 저는 참 행복해요. 행복을 느껴요.
    그리고 이런 감사댓글 남길때 뿌듯하고요...^^

  • 156. ,,,
    '22.12.10 7:57 PM (121.167.xxx.91)

    1.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의 무서운 힘

    2. 살고 죽는 건 1초, 호흡 한번의 차이라는 무서운 사실

    3. 다른 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의 무서운 영향력

    매일 읽어보려고 합니다.

  • 157. ^^
    '22.12.10 7:59 PM (122.37.xxx.196)

    나를 돌아보게 되네요

  • 158. ㆍㆍ
    '22.12.10 8:17 PM (118.235.xxx.133)

    글 올려주셔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 159. 무서운세가지것들
    '22.12.10 8:38 PM (106.101.xxx.231)

    감동 받았어요

  • 160. 무서운세가지것들
    '22.12.10 8:38 PM (106.101.xxx.231)

    감동햇어요 저장해놓고 봐야겟어요~^^

  • 161. 감사
    '22.12.10 8:40 PM (49.165.xxx.19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단정한 글솜씨도 부럽습니다~

  • 162. ..
    '22.12.10 8:41 PM (118.235.xxx.63)

    저도 감동했어요♡ 저장합니다~

  • 163. 좋은글
    '22.12.10 8:47 PM (39.122.xxx.3)

    저장합니다

  • 164. 깨달음감사
    '22.12.10 8:57 PM (39.113.xxx.159)

    1번이 너무 와닿아요ㅠㅠ
    이런 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165. ㅇㅇ
    '22.12.10 9:16 PM (223.33.xxx.179)

    좋은글 감사해요
    원글님의 선한 영향력, 좋은에너지 받고 갑니다

  • 166. 토요일
    '22.12.10 9:19 PM (1.228.xxx.192)

    저의 삶을 성찰하고 다시 일어나도록 힘을 주는 글이군요. 고맙습니다.

  • 167. ...
    '22.12.10 9:21 PM (180.69.xxx.33)

    살아보니 무서운 것들 세 가지. 공감합니다

  • 168. ..
    '22.12.10 9:22 PM (115.140.xxx.42)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69. 끄덕끄덕
    '22.12.10 9:27 PM (118.235.xxx.187)

    와~ 글 잘 쓰시네요.
    정말 공감가는 글이예요.
    저장하고 봐야겠어요.

  • 170. ..
    '22.12.10 9:42 PM (223.62.xxx.221)

    찐으로 공감하고 갑니다^^

  • 171. ㅣㅣ
    '22.12.10 9:47 PM (1.241.xxx.223)

    살아보니 무서운 것 세가지 경험에 비추어 쓴 감동적인 글이네요

  • 172. 2번
    '22.12.10 9:52 PM (223.39.xxx.134)

    진짜동감해요ㅡ
    저도아빠가ㅠ

  • 173. 나무꾼
    '22.12.10 9:56 PM (58.230.xxx.247)

    간만에 단비 같은 글을 만나에요.... 감사합니다~

  • 174. ^^
    '22.12.10 10:18 PM (39.7.xxx.186)

    좋은글 고마워요~

  • 175. ....
    '22.12.10 10:19 PM (211.234.xxx.226)

    좋은글 감사해요♡

  • 176. 마음이
    '22.12.10 10:23 PM (211.52.xxx.54)

    차분하고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177. ㅇㅇ
    '22.12.10 10:28 PM (110.70.xxx.75)

    따뜻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178. 감사합니다
    '22.12.10 10:33 PM (1.229.xxx.234)

    1.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의 무서운 힘

    2. 살고 죽는 건 1초, 호흡 한번의 차이라는 무서운 사실

    3. 다른 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의 무서운 영향력

  • 179. 내사랑
    '22.12.10 10:49 PM (175.193.xxx.37)

    원글님
    종종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180. 감사합니다 222
    '22.12.10 10:50 PM (223.33.xxx.147)

    1.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의 무서운 힘

    2. 살고 죽는 건 1초, 호흡 한번의 차이라는 무서운 사실

    3. 다른 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의 무서운 영향력

  • 181. ..
    '22.12.10 10:54 PM (14.32.xxx.34)

    멋지네요
    댓글들 읽을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찬찬히 다시 볼게요

  • 182. shiny
    '22.12.10 11:07 PM (124.53.xxx.164)

    두고 두고 또 보고 싶어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83. 레이나
    '22.12.10 11:15 PM (110.12.xxx.40)

    삶에 대한 무거운 응시.. 감사합니다

  • 184. 답글
    '22.12.10 11:24 PM (175.115.xxx.216)

    저도 동의하는 좋은글 입니다 ????

  • 185. 어머
    '22.12.10 11:24 PM (124.57.xxx.214)

    저도 두 가지는 요즘 느낀 것들이여서 넘 공감가네요.^^

  • 186.
    '22.12.10 11:33 PM (74.75.xxx.126)

    뜬금없지만
    바다에서 수영을 하신다니 그것도 놀랍네요.
    글도 잘 쓰시고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지내시고 밖에 나가서 운동도 척척 잘 하시나봐요. 대단하세요!

  • 187. 하루의 마무리
    '22.12.10 11:43 PM (59.6.xxx.68)

    긴 하루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모두들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사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
    이리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다는 것은 저만 이렇게 생각하고 깨달은게 아니라는 뜻이겠죠
    각자의 때와 장소만 다를 뿐 누구나 겪는 일들이니..

    저의 생각을 나누었을 뿐인데 너무 많은 감사와 좋은 얘기를 들어서 연말에 받을 선물 다 땡겨서 받은 기분입니다^^
    모르는 분들께 글자로만 전달받았는데도 이리 기분좋은데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손이라도 잡고 눈이라도 마주보고 사랑한다 말하고 감사를 주고받을 수 있다면 더욱 기분이 좋겠죠
    오늘이 힘들고 지친 날이었다면 내일은 조금은 덜 힘들고 덜 기운빠지는 날이 되길 바라고, 오늘이 행복한 날이었다면 내일은 더욱 행복해서 다른 사람의 행복까지 빌어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188. ...
    '22.12.11 12:19 AM (110.8.xxx.138)

    글 저장.
    좋은 글 감사해요 :)

  • 189. Life is...
    '22.12.11 12:43 AM (122.32.xxx.131)

    좋은 글 저장해요~
    ????

  • 190. 동생글 쓰신분께
    '22.12.11 12:44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211.206님
    여전히 마음이 많이 힘드시죠
    좋은 곳에서 평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good님 아버님과 생과 사를 가르는님의 부군께도 같은 마음 전해드립니다

    뭐라도 드리고 싶은데 제가 쓴 글을 읽고 싶으시다고 하시니 전에 올렸던 맛있는 사과 글 올려드립니다
    (마음으로)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본문에 나온 담임선생님과의 일화도 함께요


    제 목 : 영주 부석사 갔다가 여우에 홀린줄 알았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45567&page=1&searchType=sear...

    제 목 : 나의 50평생을 좌우한 8살 때의 경험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59125&page=1&searchType=sear...

  • 191. 동생글 쓰신분께
    '22.12.11 12:45 AM (59.6.xxx.68)

    211.206님
    여전히 마음이 많이 힘드시죠
    동생분께서 좋은 곳에서 평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good님 아버님과 생과 사를 가르는님의 부군께도 같은 마음 전해드립니다

    뭐라도 드리고 싶은데 제가 쓴 글을 읽고 싶으시다고 하시니 전에 올렸던 맛있는 사과 글 올려드립니다
    (마음으로)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본문에 나온 담임선생님과의 일화도 함께요


    제 목 : 영주 부석사 갔다가 여우에 홀린줄 알았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45567&page=1&searchType=sear...

    제 목 : 나의 50평생을 좌우한 8살 때의 경험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59125&page=1&searchType=sear...

  • 192. 외워야돼
    '22.12.11 12:45 AM (121.170.xxx.205)

    원글님 어록은 외워야돼요
    가슴속에 깊이 되새길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193. 맑은햇살
    '22.12.11 1:01 AM (221.155.xxx.53)

    글을 어쩜 이리 잘 쓰세요? 부러워죽습니다.ㅎㅎ 저도 육십을 향해가니 원글님처럼 이런저런 생각은 많이 하는데 이렇게 써내질 못해요^^ 내용도 필력도 너무 좋아서 제 마음이 흐뭇해요!

  • 194. 프릴
    '22.12.11 1:12 AM (125.129.xxx.86)

    살아보니 진짜 무서운 것들 세가지....
    통찰력이 느껴지는 글.
    꾸준함의 위력, 삶과 죽음이 갈리는 한 순간,
    타인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내 작은 언행.
    정말 중요하고 의미있는 내용
    감사히 참고할게요

  • 195. ..
    '22.12.11 1:24 AM (121.167.xxx.197)

    일단 저장하고 찬찬히 읽어볼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196. 원글님
    '22.12.11 1:40 AM (211.206.xxx.191)

    지난 글 링크 감사합니다.
    영주 사과는 못 사게 될까봐 조마조마 마음 좋이며 읽었어요. 여우에 홀린 사과맛을 머릿 속에 그려 보며.^^

    토요일 새벽 동생이 꿈에 처음으로 나타났어요.
    꿈 속에서 함께 해서 너무 좋았었는데 눈을 뜨고 나니
    거짓말처럼 생각이 하나도 안 나는 거예요.ㅠ
    남편에게 얘기하니 자기도 꿈 꾸고 이건 기록해야 해 하는 생각까지 했는데 꿈에서 깨니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은 적이 있다면서 다음이 또 동생이 올거라고.^^

    오늘은 원글님 글 읽고 소풍 가서 보물찾기 한 것 처럼 기분 좋았어요.
    지난 글 링크 선물까지 고맙습니다.
    힘찬 한 주 맞이하시기를...
    우리 모두의 평화를 빕니다.

  • 197. 안졸리
    '22.12.11 1:51 AM (118.223.xxx.46)

    나도 기억하고 싶어요.

  • 198. ㅇㅇ
    '22.12.11 1:57 AM (73.86.xxx.42)

    살아보니 진짜 무서운 것들 세가지 - 저장 저장 저장

  • 199. 이래서
    '22.12.11 2:03 AM (211.220.xxx.8)

    제가 82를 못떠나죠~ 마음에 남는 글 감사해요.

  • 200. 부석사 사과
    '22.12.11 2:03 AM (172.224.xxx.134)

    사과 글 원글이시군요. 그 글 참 인상깊게 읽었는데 글솜씨가 정말 좋으십니다. 담임선생님 일화는 못 봤는데 읽어보러 갑니다. 참! 전 다 읽으셨다는 원서가 궁금해요????

  • 201. 마야주
    '22.12.11 2:17 AM (221.148.xxx.198)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202. 일부러로긴
    '22.12.11 2:36 AM (111.118.xxx.161)

    살아보니 좋은 글 읽고 맘이 정리됩니다. 감사해요.
    1.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의 무서운 힘
    2. 살고 죽는 건 1초, 호흡 한번의 차이라는 무서운 사실
    3. 다른 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의 무서운 영향력

  • 203. 찔레꽃
    '22.12.11 2:58 AM (58.29.xxx.239)

    좋은글입니다..
    세가지

  • 204. 감사합니다
    '22.12.11 3:04 AM (58.143.xxx.80)

    요즘 제가 새벽기상 챌린지를 해서 벌써 꿈나라로 갔을 시간인데 왜 잠 못들고 있었나 생각해보니 이런 멋진 글을 만나려고 그런거였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205. 55
    '22.12.11 3:23 AM (121.181.xxx.67)

    지금 읽었어요. 동시대에 님과 같이 숨쉬고 있어 행복합니다. 친구 얻은 느낌이에요.

  • 206. 매일
    '22.12.11 4:55 AM (61.85.xxx.178)

    저도 너무 공감가서 로그인합니다.

  • 207. 이런글은
    '22.12.11 5:04 AM (49.1.xxx.141)

    자게보다는 다른 붙박이 게시판에 올려야하는데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너무 좋은 글 이에요.

  • 208. 좋은글
    '22.12.11 5:09 AM (117.111.xxx.31)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 209. ...
    '22.12.11 5:43 AM (115.140.xxx.68)

    깊은공감과 나를성찰하게하는글이네요

  • 210. ,,,,,,,
    '22.12.11 6:00 AM (124.53.xxx.42)

    오랫만에 좋은글 깊이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 211.
    '22.12.11 6:13 AM (112.169.xxx.52)

    필력 감탄하고 갑니다

  • 212. 둥둥
    '22.12.11 6:34 AM (112.161.xxx.84)

    1.3번 공감합니다.

  • 213. ....
    '22.12.11 7:08 AM (203.221.xxx.198)

    좋은 글입니다. 말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큰지 저도 경험하고 말조심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214. Dionysus
    '22.12.11 7:27 AM (182.209.xxx.195)

    좋은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의 큰 파장과 영향력을 되새기며 소중하게 하루하루 살아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15. 미리클수마스
    '22.12.11 8:02 AM (182.224.xxx.68)

    살고 죽는건 1초
    지난 여름 사랑하는 동생을 보내고
    마네킹 인형 마냥 누워있는
    동생을 보며
    삶과 죽음이 찰나 순간이구나
    슬프고 이루 말할수 없는 고통에
    힘든 하루하루지만
    숨쉴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눈뜬 오늘아침 호흡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원글님 날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216. 찌맘
    '22.12.11 8:12 AM (121.183.xxx.5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17. ㅇㅇ
    '22.12.11 8:20 AM (211.206.xxx.129)

    좋은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218. 삶에서 무서운 것
    '22.12.11 8:36 AM (220.71.xxx.159)

    원글님의 나이가 얼마나 될 지..
    한참을 살아야 알게되는 소중한 교훈 (?)들을
    담담하게 적어주셨네요.

    원글님 무지 똑똑한 분이세요.

    감사합니다.

  • 219. 가을하늘
    '22.12.11 9:26 AM (122.34.xxx.23)

    마음에 새겨야하는글 .
    깊이공감해요.
    긴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 감사감사
    '22.12.11 9:35 AM (182.221.xxx.89) - 삭제된댓글

    오늘에야 이 글을 읽었네요.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공감합니다. 이런 보석같은 글때문에 82쿡을 사랑합니다~ 차분한 글귀가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저도 82쿡 덕분에 최근 들어 원서 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2년전에 82쿡회원이 주축이 되어 오픈톡으로 원서읽기를 했는데요, 모임은 더 이상 하지 않지만 그 모임에서의 즐거운 경험덕분에 혼자서 계속 읽는게 습관화 되었어요. 그 모임의 방장님이 '초록연못'님이었는데, 지금도 정말 그 분께 감사하고 그 방 회원분들이 그립기도 하고 그래요. 읽은 부분에 대한 영문퀴즈도 각자 제춠하고ㅎㅎ, 힘들었지만 그런과정에서 인내심과 용기가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총균쇠,코스모스, 시피엔스에서 시작해서 이기적 유전자, 시간의 역사,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가 등까지 책을 읽지 않던 제가 삶에 대해 조금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줬어요 82가요~~

  • 221. 감사감사
    '22.12.11 9:46 AM (182.221.xxx.89)

    오늘에야 이 글을 읽었네요.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공감합니다. 이런 보석같은 글때문에 82쿡을 사랑합니다~ 차분한 글귀가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저도 82쿡 덕분에 최근 들어 원서 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2년전에 82쿡회원이 주축이 되어 오픈톡으로 원서읽기를 했는데요, 모임은 더 이상 하지 않지만 그 모임에서의 즐거운 경험덕분에 혼자서 계속 읽는게 습관화 되었어요. 그 모임의 방장님이 '초록연못'님이었는데, 지금도 정말 그 분께 감사하고 그 방 회원분들이 그립기도 하고 그래요. 읽은 부분에 대한 영문퀴즈도 각자 제춠하고ㅎㅎ, 힘들었지만 그런과정에서 인내심과 용기가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총균쇠,코스모스, 시피엔스에서 시작해서 이기적 유전자, 시간의 역사,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가 등까지 ..
    책을 읽지 않던 제가 81쿡의 한 회원이실 초록회원님이 오픈톡을 만드는 친절한 행동 덕분에 계속해서 원서를 읽고 삶에 대해 조금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가졌어요.~그리고 그 덕분에 하루하루가 더 즐겁고요

  • 222. 저도 감사감사^^
    '22.12.11 9:54 AM (59.6.xxx.68)

    주말 아침도 부지런히 시작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미 예쁜 말, 감사의 표현을 잘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 자유게시판이다 보니 접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 읽는 사람이 열불나는 이야기도 어쩔 수 없이 접하죠 ㅎㅎ
    그래서 한번씩은 쉬어가며 신경 덜쓰고 맘편히 댓글달 수 있는 글들도 필요하고요
    간만에 청정무구 힐링 댓글 파티 즐거웠어요 ^^

    감사감사님,
    저 위에 부석사 사과님도 질문주셨는데 제가 막 끝낸 건 모비딕이예요
    딱히 이유가 있는건 아닌데 그냥 끌려서 시작했다가 고생 한바가지 했죠 ㅎㅎ
    고전이라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것도 지금은 잘 쓰지않는 옛 영어들이 많이 나오고 요즘 스타일과는 다른 방대한 스케일이라서..
    그래도 나눠서 한 덕에 몸 비틀며 어찌어찌 끝내고 보니 그 성취감과 묵직한 책에서 서서히 달궈지며 긴 이야기끝에 전해지는 감동과 깨달음은 가볍고 부담없는 책에서 느낄 수 없는 것들이란 것도 부정할 수 없네요

    말씀하신 모임은 처음 듣지만 많은 것을 얻은 시간이었겠어요
    모국어가 아닌 탓에 혼자 할 수도 있지만 여럿이 하면서 내가 미처 보지 못하고 놓친 것에 눈뜨게 하기도 하고 내가 빼꼼이 구멍내 놓은 것을 누군가 더 크게 뚫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도 하니까요
    저도 비슷한 모임을 하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거든요
    그때그때 땡기는 것들이 달라서 지금은 문학책을 주로 읽는데 말씀하신 류의 책도 그렇고 결국 책을 통해 사람을 보고, 나를 보고, 세상을 보는 건 비슷하죠
    저도 그런 모임이 생긴다면 함께하고 싶네요
    저도 82에서 얻은게 너무너무 많아서 참 고맙고 그래서 떠날 수가 없어요^^

  • 223.
    '22.12.11 10:24 AM (218.52.xxx.144)

    이런 82 마음들이 있어서 82가 좋아요.
    사랑해요 ???? ???? ????

  • 224.
    '22.12.11 8:54 PM (59.23.xxx.202)

    너무 멋진 글입니다. 인서ㅐ해서 벽에 붙여놓고 매일 읽고 싶네요

  • 225. ㅣㅣ
    '22.12.12 1:39 AM (172.115.xxx.187)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말한마디,행동의 영향력.....
    알면서도 참 실천하기 어려운 일지만 마음에 새겨야겠어요

  • 226. 미나리
    '22.12.12 7:53 AM (118.33.xxx.156)

    냉철한데 따뜻한 글 고맙습니다. 작은게 작은게 아니고 사소한게 사소한게 아니라는거 또 한 번 느끼게 돼요. 특히 3번은 제가 좀 더 일찍 알고 실천할 수 있었더라면,,,,

  • 227. 동지들
    '22.12.12 8:06 AM (59.6.xxx.68)

    이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
    소리없는 활자일뿐인데 살아서 저를 건드리네요
    모래 속에서 금가루 찾아내는 기분이 이런걸까요 ^^
    모두들 감사해요

    미나리님,
    이럴 때 쓰는 말이 있잖아요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다! ㅎㅎ
    하루 한가지만 해도 12월엔 20번의 기회가 남아있고 내년엔 무려 365번의 기회가 대기중^^
    어여어여 오늘부터 딱 한가지씩만 실천하시고 복받으세요~

  • 228. ...
    '22.12.15 7:26 PM (1.234.xxx.165)

    오늘 위로가 되고 배움이 되는 글이예요.

  • 229. ....
    '22.12.15 7:36 PM (58.148.xxx.236)

    살아있음의 감사함

  • 230. 느린 게 빠른 거
    '22.12.15 7:38 PM (124.56.xxx.134)

    늦게 읽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1. 시그널레드
    '22.12.15 7:50 PM (122.32.xxx.199)

    좋은글 감사합니다.

  • 232. ...
    '22.12.15 7:54 PM (218.155.xxx.202)

    감사합니다

  • 233. 마이러브
    '22.12.15 7:59 PM (125.176.xxx.154)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좋은글 감사해요

  • 234. 콩세알
    '22.12.15 8:10 PM (118.235.xxx.207)

    멋진님!
    좋은글 저장할려고 로긴했어요..감사합니다.

  • 235. 좋은 글
    '22.12.15 8:17 PM (1.242.xxx.109)

    말의 영향력...
    반성도 하게되고 앞으로 잘 해보리라 다짐도 하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6. ..
    '22.12.15 8:21 PM (182.215.xxx.158)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좋은글 감사해요

  • 237. ㅇㅇ
    '22.12.15 9:33 PM (1.235.xxx.94)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8. 깜냥깜냥이
    '22.12.15 9:49 PM (182.228.xxx.41)

    좋은글 감사해요.

  • 239. 파피
    '22.12.15 10:35 PM (211.208.xxx.151)

    공감합니다

  • 240. 플랫화이트
    '22.12.16 1:31 AM (175.192.xxx.113)

    원글님 글 너무 잘쓰시네요..
    댓글도 보석같다..
    감사합니다^^

  • 241. 감사합니다
    '22.12.16 9:21 AM (119.64.xxx.246)

    저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 242. 감사합니다
    '22.12.16 1:57 PM (125.190.xxx.15)

    이렇게 좋은 글을이제서야 봅니다.

  • 243. chocola
    '22.12.16 2:08 PM (182.212.xxx.32)

    좋은 글 저도 감사드립니다

  • 244. ..
    '22.12.16 8:14 PM (112.140.xxx.115)

    좋은글 저도 새겨봅니다

  • 245. 양념이
    '22.12.18 10:32 AM (183.101.xxx.29)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46. ...
    '23.1.3 2:46 PM (211.244.xxx.246)

    좋은 글 뒤늦게 봤네요

  • 247. zz
    '23.1.16 7:1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좋은ㅡ글감사해요

  • 248. ㅎㅇ
    '23.1.25 7:42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좋은글 감사요

  • 249. 진짜무서운세가지
    '23.1.25 8:43 AM (121.165.xxx.111)

    삶의 자세 마음가짐 잘 배우고 갑니다. 감동입니다.

  • 250. ..
    '23.1.25 9:42 AM (121.172.xxx.219)

    저장합니다

  • 251. 오늘도
    '23.1.25 9:47 AM (124.55.xxx.2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석 같은 댓글도 감동 입니다.

  • 252. 82회원
    '23.1.28 7:09 AM (119.194.xxx.238)

    저장합니다 (살아보니 진짜 무서운 것들 세가지)

  • 253. 다 맞는
    '23.2.10 6:55 PM (183.97.xxx.120)

    말들이네요

  • 254. 체리망고
    '23.2.11 12:35 AM (39.125.xxx.74)

    저장합니다

  • 255. ....
    '23.10.27 12:50 PM (121.144.xxx.247)

    좋은 말씀 저장합니다

  • 256. ㅇㅇ
    '24.10.28 3:39 AM (58.29.xxx.31)

    1. ‘매일 조금씩, 하루도 빠짐없이’ 의 무서운 힘

    2. 살고 죽는 건 1초, 호흡 한번의 차이라는 무서운 사실

    3. 다른 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의 무서운 영향력
    5555
    좋은글 감사하고 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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