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에서 주인이 아는척하는데 싫은 감정이 드는건 왜 일까요.???
1. 아
'22.12.10 12:21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어디든 저 아는 척하는 곳은 다시 가기 싫어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자주 가다 보니 그 사람들 딴에는 영업이니 아는 척 하는 건데 제발 제발 제발 아는 척 좀 안 해줬으면 하고 바래요.
2. ..
'22.12.10 12:22 AM (175.121.xxx.7)괜찮아요. 나름의 이유가 있을수도..
사람 직감이 이성보다 빠르고 정확할 때도 꽤 많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굳이 내 마음의 불편함을 논리로 누르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3. ...
'22.12.10 12:23 AM (211.36.xxx.90) - 삭제된댓글남자라 더 싫은거 아닐까요. 저는 철벽녀라서인지 그렇거든요. 뭔가 이성이 날 유심히 기억하는게 징그럽고 싫어요.
4. 혹시
'22.12.10 12:24 AM (121.162.xxx.148)벗꽃이 예쁜길에 있는 편의점인가요? ㅋㅋㅋ
울 동네도 그런 아저씨 있어요 ~5. 저녁때 가면
'22.12.10 12:26 AM (106.102.xxx.78)자꾸 어디가냐. 물어보는 아짐있는 편의점
안가요.6. ...
'22.12.10 12:29 AM (211.36.xxx.62) - 삭제된댓글남자라 더 싫은거 아닐까요. 저는 철벽녀라서인지 그렇거든요. 뭔가 이성이 날 유심히 기억하는게 징그럽고 싫어요. 또 미용실은 꽤 긴 시간 머리를 맡기고 손질하는 사이라 심리적으로 거리감이 좀 가까운데 반해 편의점은 계산만 휘리릭 하는 거리감이라 우리가 그렇게 친근한 사이 아니잖아 싶은거 같아요.
7. ㄱㅇ
'22.12.10 12:32 AM (223.38.xxx.192)윗님께 동감. 하도 추근대는 중년 남자들이 많아서요
8. ....
'22.12.10 12:33 AM (222.236.xxx.19)211님 댓글 보니까 그런가 싶기는 하네요 .. 징그럽고 그런건 아닌데 굉장히 불편한 느낌이예요....
미용실은 그냥 오랜만에 가도 머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면 원장님 집안이야기도 할때도 있고 또 10년넘게 만나서 그런지. 편안하거든요.. 주기적으로 만나는 동네 지인같아요..ㅎㅎ 근데 이편의점은 진짜 아는척을 해서 더 안가게 같아요..gs25 다른한곳은 꽤 거리가 이집보다 훨씬 더 먼데 거기를 가게 되더라구요..
아메리카노 gs꺼 좋아해서 종종 사먹는편인데두요...9. .....
'22.12.10 12:34 AM (39.7.xxx.163) - 삭제된댓글내성적인 사람들은 가게주인이 알아봐주면 다시는 거기 안가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알아보고 인사해주면 더 자주 간대요ㅋㅋ
저도 자주 가는 카페 주인이 알아보고 말 건네는데
너무 싫어졌어요ㅠ 뭔가 원치않게 주시당한 느낌
거기 이제 안가요10. 저도
'22.12.10 12:50 AM (61.254.xxx.115)그러가게나 식당은 불편해서 서서히 안가게 되더라고요
관심 안주는데가 편합니다11. ㅠ
'22.12.10 1:48 AM (220.94.xxx.134)그사람들은 기억해주면 좋아하는줄 알수도
12. 기억불확실
'22.12.10 10:08 AM (116.32.xxx.22)김애란 소설 중에도 있어요.
세탁소 아저씨가 방학 때마다 자기 자취집에 오는
동생 안부 물어봤댔나...그런13. 건강
'22.12.10 12:54 PM (61.100.xxx.10)친절한건 좋은데
자꾸 아는척 하시면
사람들 싫어해서 안와요
돌직구 날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