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펑할께요
1. ..
'22.12.9 8:55 PM (218.236.xxx.239)자격증이 없;;;;
2. 궁금해요.
'22.12.9 8:55 PM (218.155.xxx.132)약사님 말고 사무직원 말씀하시는 거죠?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할까요?3. 컴퓨터
'22.12.9 8:57 PM (211.245.xxx.178)잘해야지요? ㅠ
저두 구하고싶은데...
컴부터 배워야할듯요...4. 페이약사
'22.12.9 8:58 PM (210.2.xxx.157)말고 그냥 일 도와주는 보조 직원 얘기하는 거죠>
경력을 쌓으려면 일을 해야하는데 제일 처음에 경력을 어떻게 시작하나요?
그 부분을 얘기해주셔야...5. 모모
'22.12.9 8:58 PM (222.239.xxx.56)모든일에 엑셀은 기본입니다
6. 실례지만
'22.12.9 8:58 PM (175.209.xxx.48)급여는 어느정도일까요?
어디서 알아보나요?7. ....
'22.12.9 8:58 PM (106.102.xxx.113)초짜나 경력자나 최저시급 아닌가요?
경력이 쌓인다고 약사가 급여 올려주나요?
점심시간도 정확하게 못지키는데
점심시간도 시급챙겨주나요?8. 원글
'22.12.9 9:00 PM (39.122.xxx.141) - 삭제된댓글저도 아무 자격증 없어요
약국에는 처방전입력하근 약국프로그램이 있어요
공단과연결된
이건 실무로 익히면 됩니다
저 아무 자격증 없이 시작했지만 지금 약국에 돌아가는 일중에 프로그램이든 뭐든모르는일 없습니다9. __
'22.12.9 9:01 PM (119.67.xxx.155)좋은 글 감사해용! 도전해 보겠습니다.
10. 모모
'22.12.9 9:03 PM (222.239.xxx.56)몆년정도 일하면
약국일에 빠삭하게
되나요?11. 저
'22.12.9 9:05 PM (39.122.xxx.3)하고 싶은데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컴공전공했고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초등 컴 방과후 하다
육아로 그만두고 전업하다 통계관련 알바 간간히 했는데 코로나로 일없는데 나이가 50살이라 알바 자리 없어요12. 오오
'22.12.9 9:05 PM (220.75.xxx.72)월급은 어느정도인가요?
13. 원글
'22.12.9 9:05 PM (39.122.xxx.141) - 삭제된댓글저는 처음에 구인광고 보고 갔는데 저를 한눈에 알아보시고(제가 좀 야무짐ㆍ죄송^^) 그날 바로 오후에 약국 일하는거 보고가라며 그날로 채용
일단은 그 약사님께 제일 감사하게 여깁니다
마흔 아줌마 채용해주셔서
그래서 아직도 그분과 연락하고지내고 있고 힘든일 있으면 제게 sos 치십니다14. 원글
'22.12.9 9:07 PM (39.122.xxx.141) - 삭제된댓글처음 입사자는 최저시급정도예요
저는 지금 주37시간 근무하고
실수령액262만원요
이 댓글은 잠시후 펑할께요
민망하넹ㆍ느15. 어디서
'22.12.9 9:08 PM (112.169.xxx.231)구인글은 어디서 찾나요
16. zz
'22.12.9 9:0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다니는 약국 직원도 오래 다니더라구요
약사와 손발이 척척 빠릿빠릿 친절17. 원글
'22.12.9 9:12 PM (39.122.xxx.141) - 삭제된댓글물론 경력없는 입사는 최저시급정도입니다
저는 지금 주37시간 근무하고
4대보험 세금 다 약국부담
실수령 262만원입니다
우리약국 경우 퇴직금도 퇴직연금해주셔서
매달 퇴직연금 20여만원도 입금되었다고 은행에서 문자와요
이 댓글은 잠시후 펑할수도 있어요
민망하네요
이글은 잠시후 펑할께요18. . .
'22.12.9 9:14 PM (112.214.xxx.94)약국장을 잘만나야해요.
주52시간 식대포함 190만원 받고 일했는데
37시간 급여가 궁금해요.19. 원글
'22.12.9 9:14 PM (39.122.xxx.141) - 삭제된댓글구인광고는 알바천국 이런곳에 많아요
물론 경력자 구하는 약사들이 가는 구인광고 싸이트도 있습니다만 ㆍㆍ20. 원글이
'22.12.9 9:17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동네 개인의원이 많이있는 건물 약국인가요?
21. 원글
'22.12.9 9:22 PM (39.122.xxx.141) - 삭제된댓글제가 근무하는 약국은 몇개의 병원이 있는 건물입니다
제가 처음 근무한곳이 메디칼건물안 약국이라
없는 진료과가 많고 처방이 몆백건 수준이라 일배우기는 좋았어요 일이 많고 진료과들의 처방특징들을 알수있어서요
처음 엄청큰 약국근무가 이 일을 계속할수 있게한 원동력같아요22. 원글
'22.12.9 9:27 PM (39.122.xxx.141) - 삭제된댓글초짜ㆍ경력자 다 최저시급 아닙니다
지금 근무하는 약국에 약사아닌 근무자 3명인데
근무시간 과 월급 다 다릅니다23. 그정도면
'22.12.9 9:31 PM (211.234.xxx.238)간조따서 큰병원 입사 하셔도 좋으셨겠어요
요새는 큰병원에 간조 부족하던데..월급도 괜찮구요24. ..
'22.12.9 9:31 PM (125.130.xxx.233)이런 긍정적인분들이 따봉이에요
돈이 짜니 시간이 기니마니 따지기전에 부딛혀보고ㅜ자기자리 마련하신 멋진준..25. ㅇㅇ
'22.12.9 9:33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적성에 맞았나 보네요
저 지금 하고 있는데 적성에 안맞아서;;;;;;
자격증 같은건 필요없구요. 당연히 약사 아닌 일반 근로자에요
컴은 약국 프로그램(처방전 입력하는 프로그램) 이나 쓰지 액셀 한글 따위 거의 안씁니다
그치만 어느정도는 컴을 다룰줄 알아야 하긴하죠
구인구직 사이트에 두루두루 올라옵니다
한번 지원들 해보세요
처방전 입력, 약주문, 약진열, 재고조사, 손님응대 등등
약국내 온갖 잡일 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26. ㅇㅇ
'22.12.9 9:35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급여는 경력 쌓여도 그닥 많이 오르는건 없습니다
저 일하는데도 10년이상 경력자 있는데 최저임금 받는 저랑 별차이 없어요. 급여 말하면 놀랄겁니다. 일반 회시처럼 경력 쌓인다고 팍팍 오르고 그런건 기대하심 안되요27. 윗님
'22.12.9 9:36 PM (39.122.xxx.141) - 삭제된댓글반갑네요
약사1인에 근무자1이면 잡일이 더 많을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항상 직원이 몇있는 약국에서 근무했어요
직원들과 뜻맞으면 재밌어요28. 네
'22.12.9 9:52 PM (180.111.xxx.39)약국장을 잘만나면 맘 편히 다니죠.
그리고 저도 나이 40대 되어 3년 근무하였지만
수월했어요.처음해도 일도 어렵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초짜라도 약사님의ㅡ인내도 필요하죠,
그리고보통 식사제공해서 최저시급 이상은 받아요~29. 네
'22.12.9 9:57 PM (180.111.xxx.39)그리고 초보는 큰약국이나 메디컬건물 약국보다는
병원 2-3개 있는 약국에서 일배우는게 좋을듯요,
큰약국은 처방전이 많은데 능숙하지 않으면 힘들고
약관련 실수하면 안되기에 소규모가 처음엔 배우기 나을거 긑아요, 참고바랍니다30. 저는
'22.12.9 10:05 PM (211.215.xxx.21)10년 전 마흔 살에 전봇대에 붙은 전단지 보고 동네 약국 지원했는데 떨어졌어요. 최저시급은 달라고 한 게 이유였을까 나이가 많아서였을까 생각해요. 지나다 보니까 갓 스물 넘긴 어린 아가씨 채용했더라구요. 마상...의기소침...
31. ㅇㅇ
'22.12.9 10:09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보통 약국이 20-30대초반 을 가장 선호하긴해요ㅡ빠릿빠릿 네~~ 네~~ 뭐 이런 걸 좋아하거든요
글고 약국장들도 젊잖아요 본인보다 나이많은 전산직원 굳이 안뽑죠 애들이 편하지ㅎㅎ
약국은 옆에 병원이 어떤 과 인가에 따라 일 난이도가 많이 달라요 저희 같은 내과 위주 처방전 나오는덴 피하심이
30일, 60일 ,90일 약 타가는 손님들 되게 예민하고 일도 복잡해요..32. ..
'22.12.9 10:19 PM (39.115.xxx.132)저는 힘들었던거 같아요
조금 큰 억국이면 조제보조 따로
전산 입력 따로 구분이 있을텐데
작은 약국 5년 넘게 다녔는데 일이 끝이 있는게
아니라서 아침이 가면 전날 처방전
받아놓은거 갈아서 몇개월치씩 조제보조하고
틈틈히 손님 오면 처방전 입력하고
또 틈틈히 조제약 들어온거 확인해서
조제대에 넣고 일반약 타이래놀 같은거
하나하나 가격표 붙여야하고
팀팀히 청소하고 유리창 닦고
은행 가서 잔돈 교환해오고
남은일 보고 오는날이 많이더 많지
잠시도 앉아 있을 틈이 없어서
지금은 오히려 체력 없어서
더 못할거 같아요33. ㅇㅇ
'22.12.9 10:49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윗님 얘기도 공감해요
정말 앉았다 섰다
물론 손님이 뚝 끊길때는 걍 앉아 있기도 한데
저희도 특히 오전이 바쁜데 화장실갈 틈도 없고 물한모금 못마시고 할때도 많아요. 그래도 손님들은 약 늦으면 지랄지랄 하고요
저는 전산, 조제실 실장님 따로 있는데 실장님도 오래했고 예전에 비해선 손님 많이 없어졌지만 나이들어 힘들다고ㅎㅎㅎ
근데 일 힘든건 약국마다 차이가 좀 있는듯해요
문젠 편한데는 티오가 안나겠죠?ㅎㅎ34. 저희 동네에
'22.12.9 11:08 PM (125.178.xxx.135)앉아서 계산하고
처방전 관리만 하는 아주머니 계시는데
20년을 한결같이 계시니 참 좋더군요.
그 오랜 시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약사도 함께 오래 했고요.
그렇게 앉아서 업무보는 일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손님에게 약도 찾아서 주고 하는 직원을 말씀하시나요.
이건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일까요.
그 분은 딱 앉아서 하는 일만 하더군요.35. ...
'22.12.9 11:54 PM (117.111.xxx.12) - 삭제된댓글아는 사람 약국에서 조제 보조 하는데 정규직이고 시간당 만오천원 정도 받아요. 경력 2년쯤이고 50대입니다. 일은 뭐든 잘하고 일머리 있는 스타일인데 근무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만둔다 하니 급여랑 근무시간 조정해줘서 그냥 다닌다고 하네요.
36. 약국보조
'22.12.10 12:45 AM (211.44.xxx.184) - 삭제된댓글약국 조제 보조일 한 지 아직 한 달 안됐어요..
메디컬 건물 안 병원 10개 정도 되는 곳에 하나밖에 없는 약국이라 엄청 바빠요..
전산보조 따로있고 저는 조제보조인데 이 일이 처음이라 약이름 외우고 약짓고 기계돌리고 약찾고 진열하고 재고조사까지..
의자에 한번 앉을시간도 물한모금 마실시간도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만원정도 되는 페이라 손에만 익으면 할말할것같긴한데 .
어디까지나 약국장을 잘 만나셔야 할것같아요..
깐깐하고 잔소리많고 사람 들들볶는 약국장 만나면 초반에 너무 힘듭니다..너무나도 많은 양의 약들을 다 익히지도 못했는데 왜이리 늦냐..아직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익혀지는 단순작업 같은 일들인데 하나에서 열까지 간섭하는 약사 만나면 많이 힘듭니다.
제가 조제보조로 일하면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처방전 약을 보조가 짓는다는거예요..
물론 약사가 검사후 들고 나가서 복약지도를 하지만요..
전산보조일을 안해봐서 모르지만 조제보조도 할 말한 일은 맞지만 어딜가나 사람이 중요하네요37. 조제보조
'22.12.10 1:05 AM (223.33.xxx.15)ㄴ 조제보조가 약이름을 외워 처방전 약을 짓는다구요
위법, 불법 아닌가요?
///:
약을 갈아버리거나하면 무슨약이 어떻게 섞인줄알고
검사하고 복약지도 하나요?
///:38. ᆢ
'22.12.10 4:19 AM (58.143.xxx.191)다 약사인 줄 알았네.
이 글 보니 확실한 약사 있는 곳으로 가야할 듯39. ...
'22.12.10 5:00 AM (110.70.xxx.188)이분은 사무직 아닌가요?
약사는 약 처방과 조제 복약지도 하겠죠40. 에고
'22.12.10 6:49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약국에서 미쳤다고 조제에 다 약사 쓰는줄 아세요
거의 조제보조 둡니다
문제는 진짜 보조만 할거 같으세요 ㅋㅋㅋ
약 짓습니다 많이
저위에 저희 동네 님 얘기처럼 직원은 딱 처방전 접수 관리하고 약 찾아주는거 까지야 가능해요 판매는 안되구요
처방전이 되게 많이 오는 약국은 처방전 접수 직원 따로 두고
따로따로 해도
에지간한 데는 직원이 처방전, 일반약 관리 다 해요
약성분안내 복약 , 판매 이건 약사가 하고요
조제약은 약사만 백퍼 하는데 거의 없을겁니다ㅋㅋㅋㅋ
약국에서 약사는 흰까운+명찰 부착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흰까운 안입으면 안되니까 사복 입고 있는 사람은 약사 아님요41. ...
'22.12.10 3:50 PM (211.244.xxx.246)조제보조 알바도 있군요
약사들만 하는 줄 알았네요42. 조제보조
'22.12.10 9:03 PM (211.44.xxx.184)댓글도 많이 달렸는데 원글은 왜 없앴을까요?
조제보조로 일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약을 보조가 짓습니다.
(저는 약은 약사가 짓는줄 알았네요)
늦게지으면 약사의 잔소리가 하늘을 찌르구요..
약국 알바가 좋다라고 원글은 얘기하셨지만 어디까지나 약사가 좋은 사람이었을 경우네요..
까칠하고 깐깐하고 예민하고 성격급하면서 복약지도만 하는 약사 만나면 초반 너무 힘듭니다.
모든일이 그렇듯 사람을 잘 만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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