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딸린 베란다에 옷 보관해 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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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서 어쩔 수 없이..

방에 딸린 베란다가 북서향인데

행거 걸고 옷 보관을 하면 어떨까요?

저층이라 햇빛이 직접 들 일은 거의 없고 겨울에 결로는 주의해야겠죠...

아니면 수납형 침대 프레임 사서 매트리스 밑에 다 넣는 수 뿐인데요.

이것도 환기가 안 되는 단점과, 넣다 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서요.

뭘 사도 사야하고, 오래 안 살 집이라 저렴하게 해결하고 싶어요.

정 안 되면 앞베란다는 어떨까요? 햇빛 직접 닿지 않게 가리고요.

저층이라 앞베란다도 햇빛이 많이 들지는 않고 베란다가 더 커서 환기는 조금 더 잘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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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는 햇빛 가려도 옷색깔에 차이지게 색이 바래요.

[아니죠]

베란다에 다른 거 보관하고

그 공간 비워서 집안에 옷 보관하세요

[겨울에]

결로생기면 옷 다 버려요

[..]

옷이 바랩니다. 비추해요. 암막으로 완전 빛차단하면 모를까. 그래도 비추

[글고]

습해요

[dlf]

옷을 줄이는게 답이긴 해요

[나는나]

북쪽으로도 은근히 해 들어요.

[....]

곰팡이 안피는 햇빛 잘드는 베란다에
낮은 장을 길게 짜서 옷장 만든 적 있어요.
셀프로 만들었어요.

[...]

방안 옷장에 철 지난 옷 보관할 때도 여름 습기 생각해서, 김장비닐에 실리카겔 넣고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박스테이프로 공기 안 들어가게 잘 봉해서 보관해요.
물론 제습기 돌린 방에서 한번 잘 말린 후에요.
실외공간 보관은 좀 더 신경쓰셔야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