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하고 집으로 식사초대

아내 조회수 : 4,254
작성일 : 2022-12-08 16:52:43
서로가 늦은 나이 초혼으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신랑에게 가까이 사는 시누이들과 저희 친정식구들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지고 하니
더 있다 해도 된다기에 혼인신고 하고 10개월이 된 지금 엊그제가 신랑생일이라 시누이 한명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했어요.
저도 주말에 일을 하고 시간이 안맞아 가까이 사는 누님 한분 더계신데 시간이 안맞어
한분만 오셨어요.. 시부모님은 안계시구요..
제가 한식을 할줄 몰라 질좋은 한우 안심과 달고기포를 사서 생선전을 하고 안심으론 스테이크를
굽고 미역국은 시누이가 가지고 오셔서 나름 맛있는 식사를 했어요.
평소에 양식을 접하지 않았던 시누이도 예쁘게 데코된 음식을 맛있게 드셨구  오신 시누와 다른 시누가
각각 10만원을 보내오셨더라구요.

친정식구들 남동생네 식구들도 결혼하고 사는 집에 식사안해도 되니 차라도 마시고 싶다고 올케가 
말한적 있는데  제가 마침 내년 1월 1일에 휴무라서 그날 친정식구들 불러서간단하게
점심먹자고 하니  신랑이 싫은내색을 하네요.
신랑이 왜 싫어할까요?
결혼전에도 신랑집엔 누님한분 외엔 아무도 안왔었다구 하더라구요.
IP : 118.34.xxx.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8 4:55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사람들 모이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가족이라 해도

  • 2. ..
    '22.12.8 4:55 PM (1.11.xxx.59)

    신혼이고 새해 첫날은 두분만 보내세요. 친정식구든 시가식구든 무슨날에 모이지 마세요

  • 3. 새해
    '22.12.8 4:55 PM (110.70.xxx.44)

    첫날 시가 식구 안보고 싶은거랑 같은거겠죠

  • 4. ...
    '22.12.8 4:56 PM (222.236.xxx.19)

    새해 첫날부터 누가 집에 오는게 부담스럽겠죠 ..1월1일날이라고하니까 그 생각부터 드네요

  • 5. ..
    '22.12.8 5:01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새해 첫날이어서 싫은 건지, 자기 형제 초대는 좋고 처가 형제 초대는 싫은 건지 만약 후자라면 혼자 살지 결혼은 왜 했을까요.

  • 6. 가을
    '22.12.8 5:03 PM (118.219.xxx.224)

    시누이도 초대한 번 한 상황인데
    처가 식구들 한 번 초대하는게 그렇게 싫을 일일까요?
    1월 1일 이라서 그렇다면
    날을 다른 날로 잡는 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원글닌이 조금은 섭섭할 수 있겠어요

    자주있는 모임도 아니고 결혼해서 처음인데

    아니면 식사는 밖에서 하고
    다과만 집에서 하는걸로 해보심이 어떤가 싶네요

  • 7. 친정은
    '22.12.8 5:06 PM (175.223.xxx.179)

    부모님 .남동생가족 대가족
    누나는 한명 그래서 더 싫은듯
    누나 초대도 안좋아 한거 보면 사람 좋아하는 스타일 아닌듯

  • 8. ㅇㅇ
    '22.12.8 5:23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시누이들.이라잖아요 누나가 여럿인데 그 중 자기랑 맘맞는 편한 누나 한명만 왔단거겠죠. 근데 그냥 집에 다른 사람 오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개취죠 뭐~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 9. 나는나
    '22.12.8 5:31 PM (39.118.xxx.220)

    1월 1일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계속 같이 지내야할까봐서요.

  • 10. 죄송한데
    '22.12.8 5:32 PM (223.39.xxx.201) - 삭제된댓글

    제 부친이 평생 그랬습니다.
    본인 직계(제 친가) 누구는 집에 와도
    처가(제 외가)식구 오늘걸 극도로 꺼려해서
    우리집에 오가는 친지가 없었어요.

  • 11. 짐작에는
    '22.12.8 5:33 PM (61.254.xxx.115)

    1월1일에 편히 쉬고싶어서 아닐까요? 한번 하면 매년 설날마다 올까봐

  • 12. 왜??
    '22.12.8 5:33 PM (221.149.xxx.79)

    대화를 하지 않으세요?
    묻고 의논하고,,,

  • 13. 저같아도
    '22.12.8 5:40 PM (211.48.xxx.183)

    부모님 .남동생가족 대가족
    누나는 한명 그래서 더 싫은듯2222222222222222
    ---------
    저같아도 싫을 듯
    부담스러워요;;; 온 식구 다 모이는거 부담 ㅠㅠ
    차라리 그냥 밖에서 밥 먹고 차만 마시고 가는 걸로
    1월 1일 말고 다른 날 잠깐 오시라고 해요

  • 14. ...
    '22.12.8 6:18 PM (180.70.xxx.60)

    결혼하면 어른이 되어야지
    아직 혼자살던 습성을 못버렸네요
    결혼하고 첫 집들이는 가족간의 인사이고
    불편해도 참는겁니다 어른이니까
    그게 함께 사는 사람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구요
    본인집은 누나들 오든 말든 본인이 커버할테니
    원글님은 친정에 인사는 해야죠

  • 15. 그속을
    '22.12.8 6:47 PM (113.199.xxx.130)

    누가 알것어요
    직접 물어보셔요
    왜 싫은지를 알아야 앞으로 살 날들에도 도움이 될듯해요

  • 16. 객관적으로 봐도
    '22.12.8 7:54 PM (112.165.xxx.175) - 삭제된댓글

    누나는 한 명인데

    친정 부모님 .남동생가족 대가족이면 싫고 부담되요


    저같아도 싫을 듯
    부담스러워요;;; 온 식구 다 모이는거 부담 ㅠㅠ
    차라리 그냥 밖에서 밥 먹고 차만 마시고 가는 걸로 22222



    ---------
    저같아도 싫을 듯
    부담스러워요;;; 온 식구 다 모이는거 부담 ㅠㅠ
    차라리 그냥 밖에서 밥 먹고 차만 마시고 가는 걸로

  • 17. 객관적으로 봐도
    '22.12.8 7:56 PM (112.165.xxx.175)

    누나는 한 명인데

    친정 부모님 .남동생가족-- 총 몇명?

    저같아도 싫을 듯
    부담스러워요;;; 온 식구 다 모이는거 부담 ㅠㅠ
    차라리 그냥 밖에서 밥 먹고 차만 마시고 가는 걸로 22222

  • 18. 물어봐요
    '22.12.8 8:20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아무리 번잡한게 싫어도 가족을 한번도 초대 안하나요?
    밥은 나가서 먹어도 차는 마실 수 있잖아요.

  • 19. 싫어도
    '22.12.8 8:24 PM (211.213.xxx.201)

    어른이 된다는건
    해야할일은 억지로라도 하는게 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975 고양이 분양받으면 암컷숫컷중 13 지나다 2022/12/09 1,562
1411974 그때 그 사람-넷플 6 영화 2022/12/09 1,078
1411973 설탕 끊으니 피부 엄청 좋아졌어요 12 ㅁㅁ 2022/12/09 5,752
1411972 화작 등급컷 미쳤네요 16 ㄱㄷㅁ 2022/12/09 5,260
1411971 5년 정기예금 상품 괜찮은 것 있을까요? 6 ... 2022/12/09 1,939
1411970 감사일기써볼까요 ^^ 13 감사합니다 .. 2022/12/09 841
1411969 청량리 ㅇㅇ칼국수 8 쓸개코 2022/12/09 2,769
1411968 文 '유기견 돕기' 달력 나왔다…"풍산개 보내며 맘고생.. 94 ㅇㅇ 2022/12/09 2,603
1411967 친한 지인 부군 장례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다래 2022/12/09 1,669
1411966 전장연이라는 단체 23 2022/12/09 2,012
1411965 정국이 부른 다른 가수 노래 추천해 주세요 14 ... 2022/12/09 1,318
1411964 천안아산에 침 잘 놓는 한의원 알고 싶습니다. 5 천안아산 2022/12/09 2,585
1411963 73년소띠인데요 16 작년 2022/12/09 3,757
1411962 뺑소니 음주운전 혐의 추가 4 청원 2022/12/09 2,004
1411961 종부세)다른사람카드.내이름아닌카드 결제되나요 1 hdsdrr.. 2022/12/09 724
1411960 MRI 초음파 낭비 막는다 _문재인 케어 63 ㅁㅁㅁㅁ 2022/12/09 3,978
1411959 요가양말이요 3 아기사자 2022/12/09 1,106
1411958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라이브ㅡ 화물연대 악마화 , ILO .. 3 같이봅시다 2022/12/09 388
1411957 워싱턴에서 열린 한반도평화컨퍼런스! 미국연방의원들이 수십명! 국뽕 2022/12/09 358
1411956 부페 추천 부탁드려요~ 5 백만년 2022/12/09 1,568
1411955 회사 업무에서 기획과 실행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요? 9 ㅇㅇ 2022/12/09 922
1411954 중국인 1명이 5년간 건강보험 30억 혜택 32 ㅇㅇ 2022/12/09 2,967
1411953 "친구" 의 기준이 있으신가요? 13 휴식 2022/12/09 2,439
1411952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펴지지 않는 양손 10 ㆍㆍ 2022/12/09 2,679
1411951 영빈관은 왜 다시 기어들어간건가요 17 ㅇㅇ 2022/12/09 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