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따라 하고 싶은데 그럴러면 기본적으로 부지런해야겠죠?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쭉 미니멀로 살아오신 82님께 궁금한거 있어요.
미니멀 따라 하고 싶은데 그럴러면 기본적으로 부지런해야겠죠? ㅠㅠ
1. 저는
'22.12.8 3:57 PM (121.137.xxx.231)그 글 원글님은 아닌데
그분과 비슷하거든요.
짐이 정말 없는 편이고요
양말이나 속옷은 그분보다 많지만
매일 세탁해요.
아침에 씻을때나 저녁에 씻을때 바로 빨아서 널어요
다른 옷은 모아서 주말에 세탁하고요2. 아니
'22.12.8 3:59 PM (180.70.xxx.42)어제 글은 못 봤지만 미니멀이라는 게 필요 없는 물건 안 사고 수납할 곳 없을 정도로 물건을 사서 너저분하게 물건들이 밖에 나와 있게 만들지 않는 거 아닌가요.
팬티나 수건 같은 건 장마철에 건조기 없는 사람들은 빨래할 수 있는 텀이 길어질 수도 있고 겨울에도 마찬가지구요, 저 주방 위에 나와 있는 물건이라고는 밥솥이랑 생수 뿐일 정도로 정리 잘하고 사는 사람이지만 속옷은 넉넉하게 준비해 둡니다.3. ᆢ
'22.12.8 4:32 PM (125.176.xxx.8)미니멀이란 나한테 필요한것만 갖는것이고 불필요한것 쌓아놓지 않는것이죠.
이게 생활패턴에 따라 사람마다 다 다르죠.
저도 속옷은 넉넉히 준비해 두어요.
내복도 넉넉히 매일 갈아입어야 하니까요.
자기가 편하게 살면서 미니멀을 추구해야지 불편하게 살면서 극기훈련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하다보면 나만의 패턴을 터득하게 되요.4. 저두
'22.12.8 4:36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3장인데 샤워할때 늘 빨아요.
저두 그분과비슷한데 너무좋아요.
남는건 하나도없고
칫솔도 하나씩만사요.
다 떨어져야사고
옷도 신발도 늘 그렇게유지해요5. ᆢ
'22.12.8 4:39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윗님 그럼 여분으로 사놓는 건 아무 것도 없나요?
6. ....
'22.12.8 5:04 PM (210.220.xxx.161)전 속옷은 넉넉한편인데 도브비누로 다 해결하니까
화장실도 깔끔하고 너무 좋아요
자신한테 맞는 미니멀을 찾아가세요 작은것부터요
전 화장품 그릇하고 냄비같은것도 냉장고도 많이 미니멀해졌거든요
근데 옷욕심은 좀 있는편이라 그건 나두었어요 좋은옷도 많고
따로 사진않고 실컷입다 버리려구요
그리고 너무 갖고싶은 옷 신발 있으면 몇주 몇달 고민하다 사요7. 맥시멀리스트는
'22.12.8 5:21 PM (218.39.xxx.66)미니멀리스트 따라갈 생각말고
적절히 버리고
수납을 하는 걸 궁리하는게 더 생산적이라 생각함
죽었다 깨나도 미니멀리스트가 될 순 없음8. 다 버리면
'22.12.8 5:35 PM (211.110.xxx.60)적응 안될거예요.
겹치는거 우선 버리고 수납장안에 못들어간 물건 중 우선순위정해서 버리세요. 밖으로만 안나와있고 찾을때 바로 찾을수 있으면(겹겹히 쌓아서 못찾을정도 아니면)됩니다 그래야 살림하기가 편해요.9. 빨래통
'22.12.8 5:44 PM (117.111.xxx.76) - 삭제된댓글가득찰 때까지 놔두면 냄새나요
안 나는 거 같지만 킁킁 맡으면 콤콤한 내 나요
매일 매일 세탁해요10. 여분이라면
'22.12.8 6:09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두루마리 휴지정도.
그것도 대나무로된 제일 작은양 사요.11. 여분이라면
'22.12.8 6:11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청소할것도 없어요.
딸이 맥시멀인데
영향받아 두번세번생각해서 구매해요.
딸아이방은안건드리고 냅둬요.12. ᆢ
'22.12.8 6:20 PM (223.62.xxx.194)불편할정도면 미니멀을 뭐하러해요
의미없어요13. 그분은
'22.12.8 8:23 PM (121.182.xxx.161)아닌데 세탁은 여름엔 매일 .겨울엔 이틀에 한 번 정도 해요
이유는 빨래건조대가 작아서 빨래가 넘치면 다 널지 못하거든요.일부러 작은 빨래 건조대를 샀어요. 빨대 다 말리고 나면 반으로 접어서 벽쪽으로 넣으면 수납이 되거든요.
물건 살 때..이걸 어디다 수납하지? 부터 생각하고 사요. 저도 외출하고 와서.혹은 너무 컨디션이 별로여서 정리 다 못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옷이든 장 봐 온 식품이든 그냥 옷장이랑 냉장고에 집어넣고 문을 닫아버려요.그래도 어질러지는 건 없어서 잠시 쉬더라도 부담이 없어요.쉬고 나서 문 열고 다시 정리하면 되거든요.
루틴을 하나씩 만들어가보세요. 세탁을 자주 해야 개키는 것도 .옷장에 다시 집어넣는 것도 부담이 없어요.후딱 개켜서 슥슥 집어넣으면 되거든요. 세탁은 무조건 격일로. 잠자기 전에 설거지 해놓고 싱크대 정돈 해놓고 자기 등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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