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istp인데 다른분들은 어때요?

릴리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2-12-07 22:21:57
저는 제가 나이들면서 생각해보니
참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를 우리엄마는 반대로 키운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순했어요 이러지만 아니였던거 같아요 ㅎㅎ
나이들면서 더욱 나를 알아갈수록
주위 사람들은 저를 불러내지만 저는 막상 거기 나가면 맘에 안드는게 투성이에요
싫다싶으면 표정관리도 잘 안되구요 그래서 이젠 잘 안나가려구요
정말 좋으면 진심을 다해 잘해줘요 istp가 연락이 잘되고 잘해주면 진짜 좋아하는거 같아요
게으르고 아무것도 안하는 듯하지만 일의 집중도가 높아서 한다고 하면 밤새서 하는 편이에요
남의 말이나 인생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맘에 드는 사람이 아주 적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안친해지고 싶어요..
사회성 엄청 안좋은듯 ㅎㅎ


IP : 183.98.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7 10:24 P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istp 나왔는데
    인터넷에 많은거 같아요
    사람 안만나고 인터넷 붙들고 있는 사람 중에 많음

  • 2. 히힛
    '22.12.7 10:26 PM (61.105.xxx.11)

    나이들수록 맘에
    드는사람 아주 적어요 222
    혼자있는게 좋고

  • 3. 답정너
    '22.12.7 10:30 PM (122.46.xxx.81) - 삭제된댓글

    istp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성격유형에 의존하는건 요즘 유행인것이고
    저는 솔직히 고칠건 고치고
    배울건 배우는 쪽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 4. 저도
    '22.12.7 10:32 PM (223.62.xxx.199)

    게으른거맞고
    미루고미루다 발등에 떨어져야 몰아하는거맞고
    혼자가좋고
    남한테 관심없고
    간섭하는거 싫어하고 간섭받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싫으면 가타부타 말안하고 조용히 손절.
    등등 신기하리만큼 딱맞아요.
    그래도 직장동료로 istp가 1위라고 ㅋ

  • 5. ㅇㅇ
    '22.12.7 10:33 PM (39.117.xxx.171)

    윗분이랑 똑같아요
    소심하긴 한데 의외로 큰일에는 침착하고 냉정지는 타입

  • 6.
    '22.12.7 10:36 PM (122.46.xxx.81)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GnjS7s67

    애매해요

  • 7. ㅇㅇ
    '22.12.7 10:51 PM (58.124.xxx.248)

    생각보다 istp 많아요. 저 20대때만해도 정말 별종취급 받았었어요ㅋㅋ 이 유형이 기계 뭐 이런거 잘고친다고 했는데 저도 설명서보고 잘설치하고 잘고치긴했어요ㅎㅎ

  • 8. ....
    '22.12.7 10:52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게으른거맞고
    미루고미루다 발등에 떨어져야 몰아하는거맞고
    혼자가좋고
    남한테 관심없고
    간섭하는거 싫어하고 간섭받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싫으면 가타부타 말안하고 조용히 손절.
    222222

    전 완전 대범하고 큰일이나 실전에 아주아주 강해요
    남들은 상처받는다 어쩐다 하는거 전혀 이해 못해요
    감정적으로 흔들림 없는 편

  • 9. ...
    '22.12.7 10:56 PM (211.36.xxx.9)

    게으른거맞고
    미루고미루다 발등에 떨어져야 몰아하는거맞고
    혼자가좋고
    남한테 관심없고
    간섭하는거 싫어하고 간섭받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싫으면 가타부타 말안하고 조용히 손절.
    222222

    전 완전 대범하고 큰일이나 실전에 아주아주 강해요
    남들은 상처받는다 어쩐다 하는거 전혀 이해 못해요
    감정적으로 흔들림 없는 편
    기계 잘 고치는 것도 맞는데 전 멘사이기도 해서
    어느쪽 특성인지는 모르겠네요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상황판단 정확하고 감정적으로 기복이 없으니 대부분 저를 아주 좋아합니다만 제가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일생에 걸쳐 마음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딱 두 명 뿐입니다.
    부모님도 어렸을 때부터 저를 무척 사랑해주셨지만 이해하기는 힘들어했어요. 워낙 독특하고 곁을 내주지 않아서요.

  • 10. ㅡㅡ
    '22.12.7 10:56 PM (125.191.xxx.252)

    울딸 istp인데 게으르디 게으른데 집중해서 막판에 후다닥해치우는데 그게 결과가 나쁘지 않아요.
    누가 소리를 지르고 때려부숴도 끄떡안하고 냉정하게 쳐다보는 스타일.. 무심하디 무심한데 또 다정해요.. 정리정돈 엉망인데 본인은 다해놨대요. 남친에게 올인하지않고 개인시간가져야하고 그렇다고 목표지향적이지도 않고.. 마냥딩가딩가하네요

  • 11. ..
    '22.12.7 11:21 PM (61.77.xxx.136)

    와우 원글님 완전 저랑 도플갱어.
    마음에 안드는 것들, 싫은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제자신도 피곤. 남의인생에 관심없어서 수다듣는것도 피곤.
    혼자 해치우는게 세상편하고 혼밥 좋아함.

  • 12. ㆍㆍ
    '22.12.7 11:54 PM (125.176.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 평소엔 마냥 게으르다가 일닥치면 후다닥 척척 해내는 스타일..
    명절이나 행사때만 보는 동서는 내가 엄청 부지런하고 완벽주의자인줄 알아요
    집안 비데부터 전등 수도꼭지까지 직접 셀프로 고쳐요
    남편이 보고 조금만 하면 집도 짓겠다고..

  • 13. Istp
    '22.12.8 12:05 AM (59.14.xxx.42)

    Istp. 게으른거맞고
    미루고미루다 발등에 떨어져야 몰아하는거맞고
    혼자가좋고
    남한테 관심없고
    간섭하는거 싫어하고 간섭받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싫으면 가타부타 말안하고 조용히 손절.
    2l3333333

  • 14. ...
    '22.12.8 12:15 AM (183.100.xxx.139)

    저 istp인데 학창시절부터 항상 친구들이... 맨날 노는 거 같은데 신기하게 할 거 다한다고 ㅎㅎ (놀다가 맘먹으면 갑자기 밤새워서라도 해치워요)
    제가 이 타입 분석해놓은거 보니 '효율충'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 결과를 추구한다는데.. 진짜 제 인생관 중 하나라 깜놀했어요 ㅋㅋ
    그리고 저도 집에 뭐 고장난거 있음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제가 다 고쳐요
    심지어 남편이 컴공 나왔는데 컴퓨터 고장난거 못 고치고 있는 걸, 제가 인터넷 검색해 가며 고쳤다는 ㅋㅋㅋㅋ
    그리고 남의 일에 무심하고 그런 것도 맞고
    딱히 인생이 막 계획적이고 목표지향적이 않음.. 그냥 하루하루 재밌게 편안히살자 주의

  • 15.
    '22.12.8 12:49 AM (172.226.xxx.43)

    제가 istp인데 adhd있어요 댓글들보니 adhd 같기도 하고요
    istp면 성인 adhd 생각해볼 문제에요

  • 16. 아줌마
    '22.12.8 9:09 AM (61.254.xxx.88)

    박명수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792 문재인정부가 진짜 서민을 많이위했구나 133 ㄱㄴ 2023/01/25 18,191
1432791 80년대 번역소개된 미국대중소설 찾아주세요 2023/01/25 640
1432790 50대 영양제 먹고 있는데, 넘 많은가요? 11 저는 2023/01/25 2,824
1432789 헐 해가 떴는데도 영하 16도 5 ..... 2023/01/25 1,628
1432788 보일러 ㅇㅇ 2023/01/25 533
1432787 미국 모 미술대회에서 1등한 작품이 알고보니 AI... 9 ㅇㅇ 2023/01/25 4,424
1432786 군대(공익)다녀오니 장점 14 아웃겨 2023/01/25 3,567
1432785 회사에 이혼한 여자때문에 스트레스 21 이혼햐 2023/01/25 7,892
1432784 원래 현재 60대 중반부터는 10 .. 2023/01/25 6,701
1432783 급)온수가 안나오는데.. 9 ㅜㅜ 2023/01/25 3,185
1432782 방금 나갔다왔는데 14 ㅇㅇ 2023/01/25 11,593
1432781 약대를 가도 의대를 가도 N수를 또 하는군요 14 2023/01/25 4,679
1432780 서울 진짜 춥네요 1 서울 2023/01/25 3,062
1432779 손톱 기르고 싶은데 불편해서 ㅠ 5 .. 2023/01/25 1,183
1432778 한낮 강추위 신기록 경신 1 ㅇㅇ 2023/01/25 3,788
1432777 셀프도배한다고 시작했다가 9 2023/01/25 3,838
1432776 미니멀라이프가 힘드네요.. 10 고수 2023/01/25 6,978
1432775 3주간 집을 비우는데 난방은 12 3주간 2023/01/25 4,873
1432774 두바이 가보신 분 있으세요? 두바이여행 질문드려요. 15 두바이 2023/01/25 3,370
1432773 티브보다 더 쎈거?? 40 2023/01/25 5,975
1432772 정리 3 슬픔 2023/01/25 2,254
1432771 오리와 새끼강아지 10 ㅇㅇ 2023/01/25 1,872
1432770 출생신고를 5살에 했어요. 29 그림 2023/01/25 10,763
1432769 각자도생인 시대라 자신만의 인맥을 구축해야되겠네요 2 2023/01/25 2,060
1432768 고등학생 중위권 성적이면 과외 효과 있을까요? 10 고등학생 2023/01/25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