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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맘 입니다.

냥이 조회수 : 929
작성일 : 2022-12-07 10:32:02
안녕하세요.반디맘 입니다.반디가 조금전에 저희곁을 떠났습니다.반디가 처음 저희한테 올때,수술을 도와주신 모든 82분들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반디가 처음 올때와 떠난 지금 반디의 수술에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분들께, 그래도 알려드려야 될것 같아 글 올립니다.
IP : 211.228.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2.12.7 10:41 AM (124.49.xxx.205)

    반디가 좋은 곳에 갔으루거예요
    고우신 반디맘님 너무 많이 울지 마세요 반디가 그래도 행복했을 거예요
    반디야 이제 아프지 말고 잘 지내라…

  • 2. ㅡㅡ
    '22.12.7 10:45 AM (59.7.xxx.41)

    반디야
    잘 가
    반디맘도 애쓰셨어요 감사해요

  • 3. 냥이
    '22.12.7 8:24 PM (211.228.xxx.203)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오전에 반디를 보내고 집에 있기 싫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일도보고,나간김에 밥자리에 들러 밥주고 들어 왔어요.반은 아까 주고 들어오고,이제 조금있음,마져 남은 밥자리 밥주러 나가봐야해요.전 믿음이 한결같지 않은,불성실한 자예요.오늘 반디를 보내고 처음으로,내가 이세상을 떠나면 내손으로는 한번이라도 밥먹이고,챙기고,같이한 애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어요.항상,따라다니고 냐옹거리고,내가 쓰다듬어 주길 바라던 반디였고,일보고 집에 들어 오면 항상,문앞에서 기다리던 냥이였어요.내얼굴 바로 밑까지 자기 얼굴을 치켜 올려 절바라 보고 또 쓰다듬어주길 바라던 애였는데..냥이같지 않게 충성심과 신뢰와 무조건적으로 절 바라보고 따라다녔던 반디였어요.고양이가 고양이같지 않고.진도개 처럼 우직하고,한결같아서 고양이 같지 않고,충성스러운 강아지 같다고들 했어요.반디를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반디야 지금 어디까지 가 있는거야?엄마는 널 만나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다.고생많았고,무조건적으로 날 바라봐줘서 미안하고 고맙고 엄마가 널 많이 사랑한다.너를 많이 기다리게 하지 않았음,소망한다.

  • 4. 반디
    '22.12.7 9:34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반디야 고양이 별에 잘 도착했지? 거기서 행복하게 잘 지내렴~~

  • 5. 반디
    '22.12.7 9:56 PM (119.200.xxx.213)

    반디야 고양이 별에 잘 도착했지? 거기서 행복하게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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