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위가 너무 힘들어요

82 조회수 : 5,543
작성일 : 2022-12-06 14:30:15
저같은 분 계시나요
추위가 너무 괴로워서 실외에 잠시라도 나가는게 싫어요
그러다보니 운동량도 거의 없고 체력 나빠지고
악순환이에요

출퇴근때만 어쩔수없이 나가고
방한칸 난방 충분히 해서 집안에서만 지내고있어요
추운데 가면 온몸이 아파요..

극복방법없을까요??

지금 하는건 뜨거운 물로 샤워 오래 하고
가끔 족욕하고
따뜻한 물 자주 마시고있어요.. 그래도 그때 뿐이에요.
IP : 211.252.xxx.13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2.12.6 2:34 PM (211.104.xxx.48)

    저체중이면 살을 좀 찌우세요.

  • 2. 동감
    '22.12.6 2:37 PM (175.196.xxx.165)

    제가 쓴 글인줄요 추우면 몸이 아파요 온몸이
    저체중 맞고요

  • 3. 집에
    '22.12.6 2:38 PM (119.66.xxx.144)

    실내자전거 드라마보며 한시간씩 해보세요

  • 4. 지방이
    '22.12.6 2:39 PM (175.199.xxx.119)

    너무 없으신가봐요

  • 5. ...
    '22.12.6 2:40 PM (220.116.xxx.18)

    싫어도 운동하세요

  • 6. ..
    '22.12.6 2:42 PM (125.178.xxx.135)

    저체중 아닌 보통 체중인 저도 그래요.
    추운데 5분 이상 떨고 오면 몸살.
    추우면 손도 발도 곱아서 아무것도 못 해요.

    전 게을러서 못하는데
    족욕을 가끔 말고 매일 해보세요.
    효과 있대요.

  • 7. 어쩔수
    '22.12.6 2:42 PM (223.38.xxx.84)

    없어요.
    과하다싶을 정도로 방한을 하고 다니시는수 밖에.
    바지입을땐 내복입고
    스커트엔 타이즈두개겹쳐신으면 절대안추움.
    신발도 멋부리지 말고 털달린 부츠나 방한화.
    숏패딩은 중고딩이나줘버리고
    모자달린 롱패딩입고 모자꼭 쓰구요.
    안감있는 장갑도 끼구요.
    안면이 추우면 귀까지 가리는 페이스워머 하시구요.
    그래도 부족하면 붙이는 핫팩 붙이구요.
    이렇게 다하면 절대 안추워요.
    허술하게 하고 다니면 추울수밖에 없어요.
    집에선 난방 아끼지마시고
    수면잠옷과 양말 착용하시고..

    잠깐씩 지하철이나 따뜻한 실내에선
    알아서 벗어들고 생존하시구요.

    추위.저도 극도로 싫어해요.
    그래도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해보자 하면
    까짓거. 버틸수 있어요.

  • 8. 저도요
    '22.12.6 2:46 PM (112.150.xxx.87)

    11월 다음에 겨울 건너띄고 바로 4월 날씨가 이어졌음 좋겠어요.

  • 9. 운동하라고들
    '22.12.6 2:47 PM (61.82.xxx.161)

    하시지만
    전 운동 걷기 5키로 정도 수년째 --별 효과 못보고 있어요
    겨울이 정말 싫어요
    여름엔 생생 날아다녀요

  • 10. ...
    '22.12.6 2:47 PM (221.140.xxx.205)

    저도 겨울이 너무 싫어요
    따뜻한 나라에 가서 2~3달 지내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 11. ..
    '22.12.6 2:47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추위타서 시모가 총각때 마늘저며 꿀에 재어서 먹게 했더니 그 후로 추위를 덜 타게 됐대요. 저도 엄청 추위타다가 대추생강 도라지 달여 커피대신 따끈하게 하루 몇잔 마셨더니 확실히 덜 추워요. 실내온도 19~20도임에도 안에 내복입고 껴입으니 살만해요 . 전엔 몇겹 입어도 20도면 추워서 난리였거든요. 근데 아이만 춥다 난리쳐서 담요덮거나 흙침대 안에 들어가 있어요. 셋다 말랐구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나 또는 살짝 열나게 하는 음식을 드시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 12. ...
    '22.12.6 2:52 PM (222.109.xxx.62)

    과체중인 제가 딱 그래요.. 갱년기 지나면서 과체중 되고 추위는 더 타게 되었어요.
    일 이외에는 나가기 싫어요. 출근만 딱하고 모든걸 인터넷으로 주문해요.
    이런 내게 강아지 산책은 참... 그래도 숙제 치르듯이 꼬박꼬박 해요..ㅠ
    파스형 핫팩이 도움되요. 등 떨릴때 겉옷 속에 이너웨어에 붙이세요.
    오한드는걸 막아주구요, 출근길엔 충전되는 목도리있어요. 발열되는.. 다소 무겁긴한데 목이 따뜻해도
    몸살 막아줄수 있더라구요.

  • 13. ㅡㅡ
    '22.12.6 2:53 PM (211.234.xxx.207)

    저도 그래요
    운동 필수예요
    피 순환 시켜줘야해요
    지금도 반신욕 중예요
    나가기 싫어서ㅠ

  • 14.
    '22.12.6 2:5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너무 춥고 오그라질때 스쿼트 몇번하면 몸에서 열이 좀나요
    그런식으로 체온높이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 15. ㅜㅜ
    '22.12.6 2:56 PM (112.169.xxx.47)

    제가 이상한가봐요
    곧 60이 코앞인데도 저는 더운게 미치겠거든요ㅠㅠ
    추운걸 지금도 좋아하고 영하 10도 이럴때 잔뜩 껴입고 돌아다니는거 엄청좋아합니다
    반면 봄부터 더위를 느끼기 시작해서 에어컨 끼고삽니다ㅜㅜ
    10월까지 에어컨을 틀거든요
    전 왜이럴까요ㅠ

  • 16. ㅜㅜ
    '22.12.6 2:57 PM (112.169.xxx.47)

    아..키와 체중은 완전 정상이구요 정상보다 좀덜 나가는편이네요
    운동광 이구요

  • 17. ㅇㅇ
    '22.12.6 2:58 PM (106.101.xxx.26)

    그정도면 연세가 70대? 심각해요

  • 18. 윗님저도요
    '22.12.6 3:00 PM (188.149.xxx.254)

    키와체중은 이나이에 정상이라고 합니다만,
    더위를 못참겠어요.
    진짜 추위는 즐길수있는데 더위만은 힘들어요.
    그럼에도 더울때 걷기를 바깥에서 합니다.
    이열치열인가.

  • 19. ㅜㅜ
    '22.12.6 3:02 PM (112.169.xxx.47)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위.추위가 다들 힘들어지나봐요
    그나저나 제 나이에 저같은 사람은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ㅠ
    제가 이상한듯싶어요ㅜㅜ
    4월부터 10월까지 에어컨을 틀거든요ㅠ 에어컨 없으면....
    전 아마 기절할거예요ㅠ
    항상 체온이 높은편입니다

  • 20. 캐나다구스
    '22.12.6 3:05 PM (221.160.xxx.156)

    헤비다운 입고 다녀요
    마동석이 되지만 초따듯

  • 21. 아구구
    '22.12.6 3:10 PM (118.33.xxx.51)

    저도 그래요. 묵직한 중년인데요. 어릴때부터 수족냉증이 심했어요. 지금도 이불속 발이 차가워서 딸이 깜짝 놀라곤 해요. 겨울엔 외출도 싫고, 힘들어요. ㅠㅠ

  • 22. 나이드니
    '22.12.6 3:30 PM (180.224.xxx.168)

    더운것도 싫고 추운것도 싫네요
    어디 날씨 온화한 나라에 가서 살고싶은데
    돈이 문제죠ㅠ

  • 23. 저는
    '22.12.6 3:36 PM (61.109.xxx.211)

    체중이 늘면 체온이 좀 상승하는것 같더라고요
    더위에 취약해서 지금이 좋긴한데 댓글들 보니
    체중과는 상관 없나봐요

  • 24. 저도요
    '22.12.6 3:37 PM (118.45.xxx.47)

    하지만 억지로 움직여요.
    추워서 미친듯이 떨릴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청소해요.
    그러면 덜 추워요.

  • 25. ..
    '22.12.6 3:50 PM (14.52.xxx.1)

    안 움직이면 더 심해요.
    그래서 저도 죽을 거 같이 추운 날에도 우선 운동하러 나갑니다. 또 나가면 어떻게 하게 되더라구요. 집 밖으로 나서는 게 제일 힘들죠.

  • 26. 저도
    '22.12.6 3:51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그래요
    전 저체중이고 운동은 삻어하지만 몸쓰는일 합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쇼핑가서 안타티카 헤비롱패딩 샀어요
    에휴 추운거 너무 싫어요

  • 27. 보담
    '22.12.6 4:57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근육이 없으면 그래요.. 근육이 있어야 치내 혈류량이 많아지고 혈류량이 믾아야 체온이 따듯해게 유지되죠..
    하체근육 몇년 각오하시고 빡쎄게 만들어놓으시면 한겨울 실외에서도 손발이 따듯해질거에요.

  • 28. 보담
    '22.12.6 4:57 PM (223.38.xxx.81)

    근육이 없으면 그래요.. 근육이 있어야 체내 혈류량이 많아지고 혈류량이 믾아야 체온이 따듯해게 유지되죠..
    하체근육 몇년 각오하시고 빡쎄게 만들어놓으시면 한겨울 실외에서도 손발이 따듯해질거에요.

  • 29. 롱패딩에
    '22.12.6 5:24 PM (180.69.xxx.74)

    따뜻한데서 운동하고 사우나에 들어가요
    집에선 수면 잠옷 입고 파쉬 안고살고요

  • 30. 롱패딩에
    '22.12.6 5:25 PM (180.69.xxx.74)

    다이어트 하라는데 통통하면 추위 덜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619 빈정상하는 세뱃돈... 13 ... 2023/01/24 5,567
1432618 제육볶음을 김치넣고 하면 어떨까요? 10 김장김치 2023/01/24 2,599
1432617 부모님에게 집 주소 안 알려주고 3 .. 2023/01/24 3,127
1432616 형제간에 사이가 안좋은 집은 .... 23 .... 2023/01/24 9,690
1432615 인생2가지 깨달음 내자신을 믿어줘야한다 글 찾아주세요 3 ㅇㅇ 2023/01/24 2,573
1432614 갱년기 질염... 12 50대 2023/01/24 4,480
1432613 50넘어서도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 사람들 많네요 22 ㅇㅇ 2023/01/24 6,398
1432612 시부모님들 딸오면 어깨 뽕들어가나요? 12 .. 2023/01/24 3,411
1432611 사주에 남편복이 없다고 하면요 18 .. 2023/01/24 5,007
1432610 오은영 토크콘서트 ? 7 2023/01/24 2,407
1432609 일타스캔들에서 14 일타보다가 2023/01/24 3,752
1432608 막스마라 울 팬츠 이런 디자인 너무 찾았는데 사이즈가.. 17 ........ 2023/01/24 3,316
1432607 고구마를 구웠는데 푸른곰팡이색이 나는데 먹어도 되겠죠? 3 고구마 2023/01/24 1,496
1432606 남편복으로 모든 복이 몰아졌나봐요 22 강아지 2023/01/24 8,420
1432605 정치인 숭배? ㅎㅎㅎ 28 0000 2023/01/24 1,314
1432604 체 했을때 손 따는 거 이거 무슨 원리예요?? 35 신기방기 2023/01/24 5,188
1432603 이 숏츠영상 보셨나요? 나대다 망신당하네요 6 한심 2023/01/24 4,195
1432602 섹시한 y존 보다는 여자는 얼굴, 가슴 아닌가요? 22 @@ 2023/01/24 7,079
1432601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였나요? 12 .... 2023/01/24 3,412
1432600 시간이 멈춘다면 얼마나 좋을까 4 노래 2023/01/24 1,610
1432599 아이가 서울로 취업했는데 집 구하려구요 12 서울 2023/01/24 4,383
1432598 아들의 재수고민 8 재수고민 2023/01/24 2,473
1432597 영어 왕초보 .. 6 ........ 2023/01/24 1,521
1432596 수지가 피부가 안좋았다면 지금처럼 떴을까요? 14 .. 2023/01/24 4,499
1432595 80세인데 스마트폰 쓸 수 있을까요? 18 2023/01/24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