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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세입자분들, 일부보증보험에 동의하셨나요?

어떡하지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22-12-06 14:03:02
임대사업자의 건몰에 전세 2억2천 빌라에 6년간 거주중입니다
빌라건물에 총 10세대고 전세도 있고 월세도 있는데,
세대가 다 따로 설정돼있어요
가압류 없구요
계약기간은 내년 가을까지입니다

작년 담당부동산에서 재계약시 일부보증보험에 동의해달라고 해서, 전액보증보험은 안되냐고 했더니 다른 세입자들도 두말않고 동의했고, 임대인이 전세증액도 많이 안했으니 그 정도는 서로 양해하자고 거듭 회유해서 일부보증보험에 동의했어요
그런데 올해 다시 부동산으로 와서 일부보증보험에 싸인하라고 오늘 연락이 온거예요 저희빌라 세입자들에게 보내는 단체연락이래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문의해보니
세입자에겐 일부가 아닌 전액보증보험이 필요하니 거부하라는삭으로 안내하더라고요
세입자가 일부보증에 동의 안하면 임대인은 전액보증보험에 가입할수밖에 없다고요 그게 임차인을 위한 본 제도의 취지에도 맞다고요
그런데 작년 담당부동산 태도도 그렇고,
저희는 내년 계약만료 이후에도 최소 2년은 더 거주해야할 상황이거든요
일부보증보험을 거부하면 재계약이 어려워질수도 있을거 같아임대인측 요구를 거부하기가 난감한 입장예요
하지만 또 사업하시는 임대인의 앞일은 모르는거라 일부보증보험만 가입해놔도 안전할지 걱정은 좀 되구요ㅜㅠ
전세세입자분들 다들 어떻게 보증보험 가입하셨나요?
내일모레까자 부동산 방문하래서 마음이 갈팡질팡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225.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6 3:02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임대사업자인데 저희는 전세가액이 매매 시세의 8분의 1 정도(주변 시세의 절반)이고 다른 대출도 없어서 보증보험이 불필요한데 보증보험 들든지 아니면 세입자에게 동의서 받아오라고 해서 세입자 동의서 받아서 냈어요.
    임대사업자 주택 거주하시면 싸게 계실 텐데 매매가 대비 위험요소 없는 것 같으면 임대인 하자는 대로 하시고 위험할 것 같으면 내년에 나가실 각오 하고 보증보험 하자고 하셔야죠.

  • 2. 풀빵
    '22.12.6 3:19 PM (211.207.xxx.54)

    전세로 주택 거주하면 매매가 대비 위험요소 없을 수 없음 ... 매매시세라는 것이 주택에 어떻게 해당 될 수 있을 지... 팔려야 매매가격이고 받아주는 매수자가 있어야 매매가 인데 .. 환금성 좋다는 아파트도 거래절벽 반토막 운운하는 터에... 왜 일부 보증만 고집 하는 지도 의문임.. 그리고 주택공사 말이 옭음.. 자꾸 일부보증 받으려는 이유가 모라고 해요? 세입자에게 유리한 이유는 아닐 듯;;

  • 3. 저는
    '22.12.6 3:24 PM (61.109.xxx.211)

    임차인인데 보증보험 가입을 안했어요 임대인이 임대사업자로 가입대상이긴 한데 보증금이 시세대비 60%이하라 면책요건이 충족되어서요 대출도 없기도 하고요 동의서 사인했습니다.
    빌라건물 다른 세입자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셨나요

  • 4. ...
    '22.12.6 3:36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저더 임대사업자 임차인인데 전세가가 매매가 60프로 이하라 이번에는 전세보증보험 미가입 동의서 써줬는데 내년 갱싱시는 가입해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 5. ...
    '22.12.6 3:36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저더 임대사업자 임차인인데 전세가가 매매가 60프로 이하라 이번에는 전세보증보험 미가입 동의서 써줬는데 내년 갱신시는 가입해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 6. ..
    '22.12.6 3:49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211.207님 이유는 보증보험료 때문일 거예요. 임대인 임차인 나누어서 부담합니다.

  • 7. 원글
    '22.12.6 4:29 PM (1.225.xxx.140)

    거주중인 전셋집 매매가를 정확히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담당부동산에서는 걱정할거 없다는 투로 대략적인 선이라면서 구간을 너무 넓게 잡아서 얘기하네요;;
    주소로 여기저기 부동산포털 검색해봐도 매매시세가 안 나오네요 다른 부동산에라도 가면 알려줄까요?

  • 8. 원글
    '22.12.6 4:32 PM (1.225.xxx.140)

    네 일부보증보험료가 저렴하니 굳이 더 비싼 전액보증보험으로 안 들려고 하는거죠
    같은 건물에 사는 분들은 평형대도 작고 전세금도 낮아요 주로 20~30대의 혼자 또는 둘이 거주하는 남자분들이라 말 섞기가 그래서 아직 못 물어봤는데, 부동산 말로는 다들 군소리 없이 와서 후딱 쓰고 간대요

  • 9. 풀빵
    '22.12.7 11:22 PM (211.207.xxx.54)

    부동산이 세입자 편일리는 없고 콩고물이 어디서 떨어질지 잘 생각해 보세요 . 주소로 여기저기 부동산포털 검색해봐도 매매시세가 안 나오네요 이 뜻은 매매가 없다는 말인지아니면 못 찾으신다는 건지 국토 교통부 들어가면 부동산 거래 신고 찾아 볼수 있고요. 매매가 그 주택가에 없다면.. 어느날 살고 계신 빌라옆 건물이 반 값으로 경매에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이죠.. 윗 분은 대출이 없어서 보증 보험 안들었다 이건 좀 위험한 말입니다... 집 주인이 내 전세금 만기에 상환 능력이 있는가 (?) 이 것만 놓고도 세입자는 알수 없는 미지의 수에 전 재산에 버금가는 살게 될 집 담보로 현금을 건내주는 건데 깡통 전세 되거나 집주인이 채무관계로 가진 부동산이 복잡하게 얽힌다면.. 나는 당장 집을 빼야하고 ?? 복잡한 경우가 많기에 보증보험이 생긴거고 세입자는 자기 돈을 지키기 위해 가입해야 두 발 뻗고 잘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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