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거운 외투는 이제 못입겠네요

..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22-12-06 09:10:53
예전에 옷 무거우면 못입겠다는 글보고 갸우뚱했거든요



몇년전에 잘 입었던 야상스타일 패딩을 어제 오늘 꺼내서 입었는데..



와.. 입는 순간 등에 무거운 짐을 싣고 있는 느낌이 들면서 밤에도 등이랑 어깨가 결려서 뒤척이다가 오늘 아침 아이 학교 데려다 줄 때 또 입고 나갔어요



진짜 옷에 깔린 느낌이네요..



너무 멀쩡하고 편한 스타일 패딩인데 정리하는게 맞겠죠 ㅠ






IP : 118.235.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6 9:17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무거운 가죽가방
    무거운 옷
    무거운 신발
    다 사용 못해요
    아무리 예뻐도요 ㅋ
    편하고 가볍게 사는것도 좋아요

  • 2. ...
    '22.12.6 9:20 AM (218.53.xxx.129)

    그거 입다가 다시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어보세요
    뛰어다닐거 같아요

  • 3. ..
    '22.12.6 9:22 AM (218.50.xxx.219)

    슬픈 현실이에요. ㅠㅠ
    내가 옷이 무거워서 못 입는 나이가 되다니.. 꺼이꺼이

  • 4. ㅇㅇ
    '22.12.6 9:26 AM (93.177.xxx.198) - 삭제된댓글

    전 심지어 30대인데 택배 온 겨울 잠바 입다가 깜놀함..
    다른사람들은 이런 옷을 어떻게 참고 입나 했네요..
    어깨가 너무 아파요

  • 5. ㅠㅠ
    '22.12.6 9:27 AM (222.103.xxx.217)

    가방도 울 중딩애들 주려고 산 버커루에서 나온 검정 나일론백-한번 들어보니 좋아서 자주 사용해요.

    천으로 된 에코백들, 프라다 포코노백, 버버리 천 백 등도 사용하고요.

    이젠 가죽백은 어쩔수 없을때만 사용해요ㅜ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패션으로 점차 가고 있어요. 어쩔 수 없죠 ㅠㅠ

  • 6. …….
    '22.12.6 9:35 AM (114.207.xxx.19)

    제가 그래서 ㅠㅠ 인터넷에서 산 싸구려 두툼한 뽀글를 자꾸 걸치고 다녀요. 세상 가볍고 따뜻해서.. 첨 받아보고 분리수거할 때나 입겠다 했는데. 점점 멀리 나가고 있음.
    플리스도 비싼 브랜드는 안감에 코팅을 해서 그 느낌이 아니에요. 패딩이나 코트나 어깨 아파요.

  • 7. ...
    '22.12.6 9:38 AM (122.32.xxx.176)

    나이먹어서 그래요ㅠㅜ 옛날에 가죽 빅백을 어떻게
    어깨에 메고 다녔는지 스스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 8. 맞아요
    '22.12.6 10:23 AM (175.192.xxx.185)

    몸의 근육도 빠지고 기운도 젊을 때와 달라서 그래요.
    노화죠.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아버지가 사드린 짐가방 안들고 보따리 들고 다니시던게 이해가 되는 요즘이에요.

  • 9. ㅇㅇ
    '22.12.6 10:28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상품평 읽어보고 무겁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면 절대패스합니더

  • 10. ..
    '22.12.6 12:25 PM (118.235.xxx.61)

    최근에 잠을 잘 못자서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도 생각했는데 역시 노화 때문이군요 ㅠ 슬프네요 ㅠ 아직도 등과 어깨가 너무 아파요ㅠ 너무 편한 옷이었는데..

  • 11. ...
    '22.12.6 3:37 PM (211.234.xxx.248)

    맞아요 늙었나봐요

    패딩도 브랜드고 뭐고 들어서 가벼운거 아님 절대 안사고
    가방도 나일론 들고 신발도 무조건 가볍고 푹신한거
    안에입는 니트도 가볍고 따뜻한거 그래서 캐시미어 입나봐요
    이불도 가벼운거... 선글라스도 가벼운거...

    목걸이 팔찌 시계 반지도 못해요 심지어 ㅋㅋㅋ 쓰고나니 중증이네요
    아직 40초라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312 겨울 하객룩 18 고민중 2022/12/07 3,676
1411311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할 경우 서울업체로 구하는거죠? 1 이사 2022/12/07 744
1411310 세브란스 내분비내과 피검인데요 2 ^^ 2022/12/07 1,109
1411309 로맨틱 홀리데이의 주드로는 진짜 잘생겼네요 9 넷플 2022/12/07 1,772
1411308 박영수, 화천대유에 5억 입금... 초기부터 사업 깊숙이 관여 19 큰도적때인가.. 2022/12/07 3,511
1411307 축구선수만 만나주고 유가족은 나몰라라 14 유가족 2022/12/07 3,577
1411306 30년된 친구 모임이 깨지려는 찰나에요 49 모임 2022/12/07 27,432
1411305 아, 금리! 7 ㅁㅁ 2022/12/07 4,684
1411304 분리형 가위..틈이 생겨서 가위가 안잘려요ㅠㅠ 5 민트잎 2022/12/07 1,275
1411303 현재 중1,겨울방학때 수학학원 다녀야할까요? 13 고민 2022/12/07 1,524
1411302 르메르 스커트 진짜 이쁘네요 14 ^^ 2022/12/07 10,702
1411301 뉴진스는 애들 옷을 왜 저렇게 그지같이 입힐까요? 34 .. 2022/12/07 10,105
1411300 지금 축구보면서 살짝 위안되는게 12 ㅇㅇ 2022/12/07 5,030
1411299 에휴 주식또 작살나네요 15 ㅇㅇ 2022/12/07 14,363
1411298 전장의 고양이 2 ..... 2022/12/07 1,294
1411297 이젠 스위스 응원하면 되겠네요 3 2022/12/07 2,124
1411296 인도네시아도 미쳤네요 56 .. 2022/12/07 27,742
1411295 또 승부차기 ㅎㅎㅎ 13 ㅇㅇ 2022/12/07 5,646
1411294 오늘도 연장이네요. 8 ..... 2022/12/07 2,122
1411293 아이오닉5 전기차 충돌 후 화재 CCTV 7 불완전배터리.. 2022/12/07 3,005
1411292 이영애도 예전 영상 보니 진짜 용됐네요.,. 47 .. 2022/12/07 12,602
1411291 공감피로-노동같아요 2 도도 2022/12/07 2,187
1411290 이런 메세지 받으면 어떠세요 16 narss 2022/12/07 5,378
1411289 모르는 번호의 문자메시지 5 궁금해요. 2022/12/07 2,393
1411288 하수구 속 거품으로 닦는 거 효과있나요? 4 .. 2022/12/07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