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가 잘되도 좋지는 않은게 사람 마음 인가요?

조회수 : 4,933
작성일 : 2022-12-04 18:16:45
좋은 친구인데 질투도 없는 친구인데 제가 자랑을 했기에 좋지 않은 걸까요?
자랑이라기 보단 사실을 얘기한건데 그게 자랑이었겠죠
겸손 할 수준도 아닌데 겸손 해야 될거 같고 내가 그간 못나서 친구 관계가 유지가 된건가 아리송 하기도 해요
아주 잘 된것도 아니고 친구들 중에 저만 못살다가 평범해진 거에요
IP : 172.226.xxx.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2.12.4 6:2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계속 낮은상태로 있어야해요
    조금이라도 좋아진거보면 그때부터 트집잡고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좋아진거 절대 인정두 안해요.

    인성못된거라 그러겠죠. 근데 그런사람들 끝은 결국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런사람 여럿봤어요. 신기

  • 2. 그게
    '22.12.4 6:2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계속 낮은상태로 있어야해요
    조금이라도 좋아진거보면 그때부터 트집잡고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좋아진거 절대 인정두 안해요.

    인성못된거라 그러겠죠. 근데 그런사람들 끝은 결국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런사람 여럿봤어요. 신기

  • 3. 그게
    '22.12.4 6:26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계속 낮은상태로 있어야해요
    조금이라도 좋아진거보면 그때부터 트집잡고 심통부리기 시작합니다. 좋아진거 절대 인정두 안해요.

    인성못된거라 그러겠죠. 근데 그런사람들 끝은 결국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런사람 여럿봤어요. 신기

  • 4. dlf
    '22.12.4 6:27 PM (180.69.xxx.74)

    좋은 얘긴 감추는게 나아요

  • 5. ...
    '22.12.4 6:31 PM (58.234.xxx.222)

    자기보다 못났다 생각한 사람이 자기 수준 되면 더 심한듯해요
    잘난 사람이 더 잘되면 오히려 그런가부다 하고.

  • 6. ove
    '22.12.4 6:39 P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잔인하지만
    사람이 행복할 조건에 내가 잘되고 다른사람의 불행이 필요하잖아요
    결혼하면서 너무나 철저히 알게됐어요
    친구들중 제가 젤 공부못하고 평범한데 다들 평범 회사원들이랑 결혼했고 저만 의사랑 결혼했어요
    자기들 결혼준비할때 투어 같이 다녀주고 가방순이 해줬는데 정작 제결혼때 이핑계저핑계로 오지않았고 맞고산다는둥 정말 입에 담기 어려운 뒷말들 들어 우리부모님까지 상처받았어요
    다시보지말자 손절했는데 다른 친구통해 내가 잘사는지는 왜 묻고 난리인지 너무 싫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절친들이었는데 다 부질없어요
    시절인연이라고들 하죠
    그런거에요 그저 내가족과 내가 그랬던것처럼 순수하게 축하해줬던 친구들한테 잘하며 소소히 살고있어요

  • 7. ove
    '22.12.4 6:40 PM (220.94.xxx.14)

    잔인하지만
    사람이 행복할 조건에 내가 잘되고 다른사람의 불행이 필요하대요
    결혼하면서 너무나 철저히 알게됐어요
    친구들중 제가 젤 공부못하고 평범한데 다들 평범 회사원들이랑 결혼했고 저만 의사랑 결혼했어요
    자기들 결혼준비할때 투어 같이 다녀주고 가방순이 해줬는데 정작 제결혼때 이핑계저핑계로 오지않았고 맞고산다는둥 정말 입에 담기 어려운 뒷말들 들어 우리부모님까지 상처받았어요
    다시보지말자 손절했는데 다른 친구통해 내가 잘사는지는 왜 묻고 난리인지 너무 싫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절친들이었는데 다 부질없어요
    시절인연이라고들 하죠
    그런거에요 그저 내가족과 내가 그랬던것처럼 순수하게 축하해줬던 친구들한테 잘하며 소소히 살고있어요

  • 8. 사람따라
    '22.12.4 6:44 PM (14.32.xxx.215)

    달라요
    전 이상하게 동네아줌마들은 잘되면 얄미운데
    어릴때 친구들은 내일처럼 좋아요
    상대들도 마찬가지구요

  • 9. ...
    '22.12.4 7:01 PM (14.42.xxx.245)

    그럴 때 상대방의 인간성을 볼 수 있는 거죠.
    그런 마음이 들더라도 자기 안에서 갈무리 못하고 상대방이 알게 표시내는 인간은 친구 아니라 내 불행을 먹고 사는 적입니다.

  • 10. ㅇㅇ
    '22.12.4 7:11 P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전 제 친구들 잘되면 좋아요
    행복해하는 모습보면 마음이 좋고 그래요
    잘안되면 안쓰럽구요

  • 11. 시기심
    '22.12.4 7:1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시기심이죠
    자기보다 잘되는걸 시기하는거는 어찌보면 당연한데
    보통 못된년들이
    자기가 가진걸 똑같이 가지면 그거를 시기해요

  • 12. ..
    '22.12.4 7:18 PM (58.79.xxx.33)

    알고보니 친구가 아닌거지요

  • 13. ....
    '22.12.4 7:26 PM (223.39.xxx.64)

    친자매들도 그래요

  • 14. 맞아요
    '22.12.4 7:27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저 위에님
    내 불행을 먹고사는 적. 이거 정확하네요

    불행하고 못한사람 보면서 행복해하며 잘해주다가 잘되는거 보니 내 행복이 없어진거.

  • 15. ……..
    '22.12.4 7:32 PM (114.207.xxx.19)

    저는 잘 되는 친구들 진심 뿌듯하고 기분좋아요. 사실 제가 정말 나락에 떨어져있는 상태이고, 돌아서면 내 모습의 초라함이 확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건 저한테 닥친 불행일 뿐.. 친구가 얼마나 노력했고, 간절이 원했던 일인지 잘 아니까요. 친구라도 잘 되는 게 저한테 에너지가 되기도 해요.
    미운 사람이 잘 되면 보기 싫죠. 안 좋은 마음이 든다면 좋아하는 친구가 아닌거라고 생각해요.222

  • 16. 좋아하는 친구가
    '22.12.4 9:00 PM (1.235.xxx.26)

    잘되는 건 좋아요~~~
    평소에 좀 맘에 안들던 친구가
    잘되면 배아프고 짜증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692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10만원 4 나무 2022/12/05 504
1410691 아프면 짜증부리는 남편 7 ㅇㅇ 2022/12/05 1,923
1410690 분양가보다 아파트가격이 더 떨어지기도 하나요? 19 0011 2022/12/05 4,204
1410689 똑같이 말랐는데 많이 먹는 분 안 먹는분 3 신기할따름 2022/12/05 1,555
1410688 중1딸아이, 두 달째 점심급식을 안 먹고 있어요 12 애엄마 2022/12/05 4,370
1410687 오늘 자정에 일본 축구하네요 3 크하 2022/12/05 1,371
1410686 뇌경색 보험금 타려 보험회사에 전화할때 9 ㅇㅇ 2022/12/05 1,679
1410685 남편한테 정 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허허허 2022/12/05 4,031
1410684 장례도우미 따로 봉투해야하나요? 15 ㄴㄷ 2022/12/05 3,151
1410683 유튜브 보다가 산부인과 광고 ... 2022/12/05 548
1410682 김장 시즌 끝났나요? (유통 초보) 9 .. 2022/12/05 1,718
1410681 명리학 공부하려고 맘먹었어요. 10 미소 2022/12/05 2,670
1410680 재벌집 막내아들 질문 21 .... 2022/12/05 4,233
1410679 원추절제술 후 암판정 받아 자궁적출 수술할 확률 얼마나되나요? 1 ㅠㅠ 2022/12/05 3,484
1410678 둘 중 뭘 먹는게 살이 덜찔까요? 6 고민고민 2022/12/05 1,374
1410677 시가..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18 고민 2022/12/05 3,633
1410676 쓰던 액자 선물... 걍 버려도 되겠죠? 7 ㅇㅇㅇ 2022/12/05 1,427
1410675 땅콩이나 이런 견과류나 삼겹살 오돌뼈 같은 걸 먹으면 아픈데요 2 ..... 2022/12/05 786
1410674 흰양말 이염된 거 어떻게 없애는 게 제일 좋은가요? 2 세탁 2022/12/05 2,725
1410673 고투카원 혈당 2022/12/05 364
1410672 흠.. 어떡해야하죠?? 13 .. 2022/12/05 2,952
1410671 영어 학원 ECC와 서강 SLP 어디가 나을런지... 4 .... 2022/12/05 1,222
1410670 물가가 너무 오르네요. 23 july 2022/12/05 5,662
1410669 10시 대안뉴스 저널리즘 띵 ㅡ 윤석열 사전에 노동인권은 .. 5 같이봅시다 2022/12/05 786
1410668 김장김치 맛있게 먹는 법 9 우왕 2022/12/05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