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들 쩝쩝씁씁소리 가래 등 전 이것때문에 헤어졌어요

....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22-12-04 14:01:56
40대초중반 저 40대후반 남친
반년 연애후 반년동거 그리고 헤어졌네요
결혼전제 동거였구요
나이있으니 자녀없이 같이 늙어가자 하고 만났죠
전남친은 남중남고공대군대 남자만 있는 집단에서 일을하는 사람이었고 30대초반 잠깐 살다 이혼한 돌싱이었구요

동거하다보니 세상에,,,
쩝쩝씁씁 소리에 손가락 입에 넣어 치아에 낀거 빼내고
아침저녁으로 가래뱉고
가래뱉은 흔적 용변본 흔적 욕실에 다 남기고
자기전 양치 잘 안하고
음식은 라면밖에 못끓이는데 하루 세끼 다 먹어야하고
코심하게 골아 각방 썼고 등등
중년남자들의 온갖 나쁜습관이 다 있더라구요

어릴때만나 애낳은 사이라면 애아빠니까 그냥 살았겠지만
내가 평생 저꼴보며 살 생각하니
다른 장점도있긴 했지만
과감히 각자 갈길 가자고 헤어졌어요
지금은 잘 헤어졌다싶네요
IP : 118.235.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4 2:03 PM (118.235.xxx.63)

    노인도 아닌데 그 나이에 벌써 그러는건
    배려심 없고 사회적 눈치도 없는거죠.
    잘 헤어졌어요.

  • 2. ..
    '22.12.4 2:04 PM (117.20.xxx.202)

    부러워요. 전 결혼해서 애까지 낳으니 헤어지지도못해요

  • 3. ...
    '22.12.4 2:04 PM (211.234.xxx.107) - 삭제된댓글

    어유. 노인도 아닌데 벌써 할아버지 소리를 ㄷㄷ

  • 4.
    '22.12.4 2:14 PM (39.117.xxx.171)

    저희집에도 입어요
    밥먹을 때 쩝쩝
    다먹고 뭐가 꼈는지 쭈압쭈압
    담패펴대서 크끙 크킁...가래랑 기침소리
    40대초인데 뭐라해도 고치지도않고 필요도 못 느껴서 ..정말 싫어요
    부럽네요

  • 5. 20대
    '22.12.4 2:20 PM (116.45.xxx.4)

    하숙집에 저런 남자애 있었어요.
    그래서 밥 먹으러 주방 가서 걔 있으먼 바로 나오는 애들이 대부분이었죠.

  • 6. ...
    '22.12.4 2:28 PM (223.62.xxx.109)

    중년남자도 안 저런 사람 많을건데요... 윽

  • 7. dlf
    '22.12.4 4:31 PM (180.69.xxx.74)

    보고 배우더라고요
    20살 여 시조카가 우리집에서 몇년 있었는데..
    딱 그랬어요 아무데나 드러눕고 가래뱉고 눈치없고 ..
    서울서 직장다니고 나이드니 나아지대요

  • 8.
    '22.12.4 10:42 PM (112.148.xxx.25) - 삭제된댓글

    진짜 이혼하고 싶어요
    소름끼치게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646 시어머니 간병 문제. 74 .. 2022/12/05 8,178
1410645 김의겸 "김건희 주가조작 확실한 증거 나와…검찰은 1년.. 20 김건희구속하.. 2022/12/05 1,658
1410644 전기밥솥으로 밥 0.5인분 해보셨나요? 6 밥하기 2022/12/05 1,730
1410643 다이아몬드 목걸이 공임은 100만원이 넘나요? 동네금은방이요.. 11 다이아몬드 2022/12/05 2,369
1410642 인테리어 대금 현금인가요? 카드인가요? 14 궁금 2022/12/05 2,367
1410641 영어 못하는 중3 어떻게 할까요? 9 gd 2022/12/05 2,196
1410640 김장합시다 13 아림 2022/12/05 2,710
1410639 오늘 골프복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4 오늘 2022/12/05 1,823
1410638 저만 그런가요 겨울에 치마는.,. 21 치마거추장 2022/12/05 6,349
1410637 윤대통령 6개월전. 노동에 적대적인 사람 대통령 될수없어 16 뤼씨 2022/12/05 1,506
1410636 재벌집막내아들 최고반전 ㄷㄷ 20 2022/12/05 19,383
1410635 국제적으로 노동문제 후진국이 되네요 4 ㅇㅇ 2022/12/05 992
1410634 남편이 지긋지긋하네요 54 춥다 2022/12/05 21,031
1410633 찰진밥을 좋아합니다. 4 햅쌀 2022/12/05 1,356
1410632 40대후반 여자지갑으로 메종마르지엘라 어떤가요? 2 이쁘다 2022/12/05 2,518
1410631 서울 경기 오늘 많이 춥나요? 6 ㅇㅇ 2022/12/05 3,410
1410630 알바 첫 날 지각잠 자는 아들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7 속상 2022/12/05 2,871
1410629 비싼 쌀로 한 밥보다 혼합 한 밥이 더 고소하고 맛있는데 8 ... 2022/12/05 1,818
1410628 과자좀찾아주세요 3 팔당 2022/12/05 1,490
1410627 물건 살 때 쓰는 ‘덕용’이란 말 아시나요? 13 몰랐네요 2022/12/05 6,883
1410626 lobby 와 lounge 4 문의 2022/12/05 2,901
1410625 "한 성공할줄 상상도 못해"일 '독점 밥그릇'.. 3 경제에 집중.. 2022/12/05 2,994
1410624 근데 박근혜감옥넣은건 11 ㄱㄴ 2022/12/05 2,601
1410623 생리주기가 마흔넘어서빨라지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ㅠㅠ 8 ... 2022/12/05 3,812
1410622 10.29 유족에 검사가 '마약 부검' 제안‥유족들 ".. 16 00 2022/12/05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