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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했어요..

그냥뻘글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22-12-04 09:53:48
어제 김장 50키로했어요.
그래봤자 배추로치면 18포기 정도지만요..
육수는 코인육수로 진하게 6리터정도 끓여놓고
찹쌀씻어서 취사 눌러놓고
곰솥에 고추가루를 쏟아넣고요.
옆에 믹서기 하나 두고 시작합니다.
고춧가루 쏟아둔 곰솥에
육수넣고 무 조금씩 넣고 갈아서 첨가
육수넣고 생강 조금씩 갈아서 첨가
육수넣고 찹쌀밥 넣고 갈아서 첨가
육수넣고 생새우 갈아서 첨가
육수넣고 마늘 갈아서 첨가
이런식으로 믹서기 용량만큼 갈아서 첨가해서 고춧가루 불려요. 단맛은 생강청과 매실액 넣었어요.
간은 맛있게 짭짤하게 합니다.
쪽파랑 갓은 손질된거사서 씻어서 썰어서 준비해두고요.
이거만 해놓으면 70프로는 다 한거고요.
저는 양념은 김장 전날밤에 해둡니다.
그리고 김장매트 꼭 사세요.. 큰거사세요.
김장할때 튀는것도 없고 일이 아주 쉬워집니다.
한가지 더 필요한게 있다면 방수토시입니다. 팔뚝까지 토시를 차고 면장갑끼고 고무장갑끼고 버무립니다.
거실에 김장매트 깔아놓고 물뺀 배추를 투척하고요.
거기에 양념 넣어가며 배추에 비벼서 김치통에 담가요.
양념넉넉히해서 파김치도 하면 좋고요. 절임배추 주문할때 절인총각무도 같이 주문해요. 그럼 편해요.
절임배추잘사면 찌끄러기도 거의 없어서 세상 편합니다.
이번에 한줌 나왔더라고요.
김치통에 다 담고 김장매트는 욕조가서 세척하고 잘 말려서 고이접어 창고에 넣습니다.
김장이 어렵지 않습니다..

IP : 110.35.xxx.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4 9:5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쪽파, 갓 이런것 등등도 다 넣으신거죠?

    저희는 김장바지도 샀어요. ㅋㅋㅋ
    그렇게 이름 붙여진건 아니지만 김장 튀어도 되는 몸빼바지 사서 매년 김장때만 입어요

  • 2. ㅡㅡ
    '22.12.4 9:56 AM (116.37.xxx.94)

    그래봤자..에서 고수의 항기가ㅎㅎ

  • 3. 원글이
    '22.12.4 9:57 AM (110.35.xxx.95)

    네 쪽파랑 갓도 다 넣었죠.
    저는 주방을 어지르면서 안해요.
    그래서 김장도 매우 쉬워보인다고 해요.
    다들 김장하면 겁내시길래 적어보았어요.

  • 4. 맞아요
    '22.12.4 10:0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요리하면서 슬슬 치우면서 하면 요리 끝나고도 치울거 없어요.

    저도 손님 모시는 초대모임 같은거 해도
    후라이팬이나 조리도구나 등등 하면서 설거지 해가면서 하면
    딱 식탁 차릴 때 주방도 어지러진거 없어요.
    먹고 놀고 , 그 그릇들만 설거지 하면 되요

  • 5. 1111
    '22.12.4 10:17 AM (58.238.xxx.43)

    김장이 별거아니라니 고수의 향기가 ㅎㅎ
    저도 내년부턴 제가 김장해볼까 하는데
    육수 6리터에 찹쌀풀은 얼마나 해야해요?
    고추가루랑 마늘 생강 양도 좀 알려주세요
    양념이 넉넉한가요?
    파김치랑 총각김치 하려면 양념을 더 만들어야 하는거죠?
    질문이 많아서 죄송해요

  • 6. ...
    '22.12.4 10:18 AM (106.101.xxx.100)

    글쓰신 거보면 어려워보이는데요 ㅎㅎㅎ
    50킬로가 주는 양의 압박부터...

  • 7. ㅎㅎ
    '22.12.4 10:23 AM (58.225.xxx.20)

    그래봤자 김장 .
    이런 게시판하나 김장철에 생김좋겠어요.ㅋㅋ
    의욕이 막 샘솓아요.

  • 8. ,,
    '22.12.4 10:29 AM (124.50.xxx.70)

    김장 저장

  • 9. 원글이
    '22.12.4 10:41 AM (110.35.xxx.95)

    고춧가루나 액젓, 마늘등은 집집마다 달라서요..
    저는 고춧가루는 3키로 했고요. 총각무, 파김치 하고도 양념이 쬐금 남았어요.
    무채는 안넣고 무 하나만 갈아서 넣었어요.
    찹쌀풀은 쑤기 귀찮아서 찹쌀 두컵으로 밥해서 육수넣고 갈아넣었어요.
    김장김치는 싱겁지만 않으면 어지간하면 맛이 있어요.
    마늘은 1.5키로 이상 넣고요. 생강은 400그람만 갈아서 넣고 부족한것은 생강청으로 대신했어요.
    파김치 담글때는 파머리를 액젓에 살짝 담가놔요..(뿌려놔요) 파김치는 다른김치에 비해 액젓이 좀더 들어가는 김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액젓을 김치양념에 넣어서 쪽파에 묻히면되요.

  • 10. ...
    '22.12.4 10:43 AM (118.37.xxx.80)

    김장 한번 해보면 그 다음해는
    경험과 더 편한것과 일순서를 대충 알게되연
    훨씬 간단한 김장 돼요.
    하기도전에 무서워해서 그렇지요ㅋ
    쪽파는 깐것사구요
    진짜 그래봤자 김장ㅋㅋㅋ
    절임배추가 일 다 해준거예요

  • 11. 원글이
    '22.12.4 10:45 AM (110.35.xxx.95)

    맞아요 절임배추가 최고로 일 많이 덜어준거죠.

  • 12. 꼭 따라해볼게요
    '22.12.4 10:53 AM (121.134.xxx.86)

    김장 도전~

  • 13. ..
    '22.12.4 11:02 AM (223.62.xxx.51)

    육수량이 어마어마 하네요.
    저희 친정집같이 국물에 푹 익히는걸 좋아하시나봐요.
    전 국물많은 김치 뒷감당이 힘들어서
    육수를 40kg에 2L 정도만 하거든요.
    절임배추가 진짜 세상편하긴 해요.

  • 14. ....
    '22.12.4 11:05 AM (122.36.xxx.234)

    김장매트 대신 식탁 위에 김장비닐(절임배추 이중 포장된 것 중 하나) 크게 펼쳐서 하니 더 쉬워요.
    의자에 앉거나 서면 바닥에 앉는 것보다 덜 피곤하더라구요.

  • 15. 1111
    '22.12.4 11:07 AM (58.238.xxx.43)

    원글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참고해서 내년에 맛난 김치 해볼게요

  • 16. 저는
    '22.12.4 10:43 PM (74.75.xxx.126)

    어제 김장 1차 하고 오늘 2차 해요. 주위에 같이 하고 싶어하는 동생들이 많은데 한꺼번에 다같이 하기에는 집이 좁아서요. 1차는 좀 짜게 됐는데 2차는 매실액이랑 설탕 넣고 좀 더 달달하게 해야 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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