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월드컵단상-말같지도 않은 말인데

하루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22-12-03 23:43:37
2002년이 20년 전이네요~!
당연한 말인데
그해의 월드컵이 오래 오래 남아있잖아요.
온 국민이 길거리응원하고..
저 첫사랑이랑 야구장가서 이탈리아전 응원하고
진 줄 알고 집에 가려다가 안정환 골넣고 너무 좋아서
방방 뛰었던게 엊그제는 심했고 몇년전 같은데.
와 이십년 전이에요. 세월이 이렇게나 흘렀어요.

근데 어제 경기가 이십년만에 그 때의 그 감동이에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고...고맙고 그래요.
이제 중년이 되어 이렇게 빨리 지나간 세월에 탄식하면서.
참고로 첫사랑은 다행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불행히 현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흑흑
IP : 128.134.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22.12.3 11:4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막줄 왜요?

  • 2. ...
    '22.12.3 11:45 PM (58.79.xxx.138)

    첫사랑도 별로고
    남편도 별로나보네요

  • 3. 하루
    '22.12.3 11:45 PM (128.134.xxx.128)

    원래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거고
    전 사람보는 눈이 동태눈깔이거든요.

  • 4. 원글
    '22.12.3 11:47 PM (128.134.xxx.128)

    그리고 첫사랑이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아 다행이다
    뭐 그런 의미에요. 제가 엄청 좋아했었어요.

  • 5. 아아아아
    '22.12.3 11:51 PM (14.50.xxx.31)

    저도 그 세대...
    근데00년대생들에겐 2002년월드컵은
    살수대첩수준이라길래 ㅋㅋ 빵 터졌어요

  • 6. ㅡㅡ
    '22.12.3 11:55 P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그때
    만나던 남자가
    울집 영감이구낭 ...ㅎㅎ

  • 7. ㅡㅡㅡ
    '22.12.4 12:03 AM (70.106.xxx.218)

    그때 이십대였는데 어느새 중년의 나이가

  • 8. dlf
    '22.12.4 1:06 AM (180.69.xxx.74)

    살수대첩 ㅎㅎ
    우리애랑 친구가 ㅡ 엄마땐 고무신 신었어?
    하길래 그래 동굴에 벽화 그리고 돌도끼 썼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638 Pc에서 카톡하면 2 ㅡㅡㅡㅡ 2022/12/05 1,535
1410637 갑자기 육회가 먹고 싶네요 6 ..... 2022/12/05 1,688
1410636 윤석열 대통령이 이자리까지 온거에.. 32 궁금한게 2022/12/05 4,560
1410635 말만들고 뒤에서 욕하고 1 ㅇㅇ 2022/12/05 1,168
1410634 잉글랜드전 보고 자야되나요 5 하아 2022/12/05 1,852
1410633 20년 전의 전화. 11 추억 2022/12/05 4,925
1410632 프랑스가 3:1로 이겼네요 7 ... 2022/12/05 4,086
1410631 음바페 대단하네요 11 2022/12/05 3,858
1410630 제사, 차례도 없애 놓고는 역귀성 한다는 시부모님 8 2022/12/05 5,871
1410629 요즘 샤워 매일 하시나요? 33 샤워 2022/12/05 12,522
1410628 재벌집 막내아들 오늘 보신분 계신가요 8 두근두근 2022/12/05 4,141
1410627 스트레이트) 이번 회도 진짜 대박이네요 9 하야하라 2022/12/05 3,223
1410626 고등 정보과목 5 2022/12/05 1,033
1410625 메시 진짜 대단하긴하네요. 1000경기라니... 3 ㅇㅇ 2022/12/05 2,506
1410624 저주 인형 진짜 효과 있나요? 13 ㅇㅇ 2022/12/05 7,585
1410623 아무리 돈이 많아도 43 아무리 2022/12/05 16,038
1410622 가글하려고 소금물을 항상 타놓는데 소독냄새가 진동하네요 7 이상해서요 2022/12/05 1,819
1410621 슈룹 소소한 질문입니다 6 보긴봤는데 2022/12/05 2,735
1410620 이 코트 샀는데 환불해야할까요 93 ooo 2022/12/05 22,663
1410619 고야드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14 풀빵 2022/12/05 6,392
1410618 결혼할때 한쪽 재산이 월등할 경우 어떤 각오하고 하는건지요 30 ... 2022/12/05 5,251
1410617 지금 한국영화 ‘감자’ 해요 강수연 주연 3 강수연 2022/12/05 1,480
1410616 오늘 재벌집, 주식에 한번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 8 와우 2022/12/05 5,309
1410615 박진감 넘치네요~ 1 축구 2022/12/05 1,985
1410614 재벌집 대사중에(스포) 4 ㅇㅇ 2022/12/05 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