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윈ㅡ남주 여주가 좀 더 매력적이었음

[음]

얼어죽을 연애따윈 그냥 출생의 비밀도 없고 재벌도 신데렐라스토리도 아니어서 그냥 소소하게 재미있어서 잘 보다가 막방 지금 재방보는데요.
남주역 이름도 기억안나는 아이돌 출신이고 애견사건으로 좀 물의를 빚은것도 기억나고..
문젠 외모가 너무 아닌거에요..전에 소속사 사장이 너무 걸출한 미남이라 엄청 아낀다는데 그때도 느끼하고 합죽하니 그냥 그런데 뭥미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선 미남의사라는데 너무 공감이 안되는거에요.
여주인 여자pd맡은 이다희는 전엔 늘씬한 미인이라 생각했는데 털털하고 밝은 여주역엔 좀 매치가 안되네요..나이들어 그런건지 성형을 좀 한건지 얼굴도 너무 길고 이마는 부담스럽게 둥글게 뭘 넣은거같고..
여간 남여 주인공을 좀 상큼하고 이쁜 커플로 했더라면 더 재밌었을텐데요..
차라리 악역인 친구pd나 조연들은 딱 맞는거 같아요

[아주]

남주 꼴도 보기 싫어서 안봐요
멀쩡한 사람 개에 물려 죽게하고도
뻔뻔스럽게...쓰레기인성

[남주]

채널 올리다 남주 얼굴 보이면 너무 보기 싫어서 더 빨리 올려요. 턱이 더 길어지고 느끼해지는듯

[남주 비호감]

때문에 다른 배우들이 피해보는 거죠. 뭔 몰입이 돼서 보겠어요.

[음]

이다희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저는 그냥 이다희가 저런역에 잘어울린다 생각했어요
다만 키때문에 잘자란 외동딸이미지가 좀 어색하달까.
남주는 연기력이 좀 받쳐줬으면 그럭저럭 그나이대 남자주인공으로 설득력이 있을것같은데 그게 아쉽구요
그 빌런격인 여자pd 조수향 굉장히 매력적이더군요
목소리도 또랑또랑하고 옷도 스타일리쉬하고 연기도 괜찮고 얼굴이 작아서 사극연기하는것도 보고싶어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여기저기 조연으로 나왔는데 배역에 잘 녹아드는 평범함때문인지 기억이 나지않았던 배우네요
주목해서 보고싶어요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 느껴지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이건 시즌2로 그 막장가족 프로그램 만드는걸 보고싶어요
그래서 강채림pd가 막장 의붓어머니에게 복수하는걸 보고싶네요

[저도]

남주 꼴보기 싫어서 관심이 없어졌어요
갈수록 얼굴도 추해지고... 참 그러고 보면 하는짓에 따라
낯짝도 변해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