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 vs 포르투갈 전에서 가장 멘붕 온건 우르과이였네요.

.. 조회수 : 8,193
작성일 : 2022-12-03 11:20:27
조금 전 축구 재방송 봤는데 와 결과 알고 보는데도 흥미 진진 

포르투갈은 한국전 이전에도 2승으로 한국전에서 져도 조 1위로 16강 확정된 상황이었고 
가나 1승 1패 
한국 1무 1패 
우르과이 1무 1패 
조2위로 누가 올라가냐가 관건 

우르과이는 후반 끝나고 연장전 시작할때까지 
자신들이 2-0으로 이기고 있고 우리나라는 1-1이라서 이겼구나 하고 있을텐데
갑자가 우리가 한골 더 넣고 가나가 시간까지 끌어주는 바람에 모든것이 뒤집어짐. 

아르미안의 네딸들 대사 생각나네요.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삶은 그 의미를 갖는다. 

역시 축구는 이래서 재미있어요. 

우리 선수들 너무 수고하고 자랑스러워요. 
IP : 222.101.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kdrk
    '22.12.3 11:22 AM (118.221.xxx.161)

    축구도 재미있고, 원글님 글에서 아르미안 들으니 더 재미있네요 오랫만에 옛날 생각합니다, 아르미안의 네딸들 ㅎㅎ

  • 2.
    '22.12.3 11:23 AM (112.165.xxx.175)

    아르미안의 네딸들---대사까지 기억하시다니 혹시 만화가세요

  • 3. 예전
    '22.12.3 11:23 AM (125.180.xxx.131)

    우리가 이겨도 못올라갔던거와 비슷한것같아요
    재방봐도 뭉클뭉클하네요

  • 4. ...
    '22.12.3 11:25 AM (125.178.xxx.184)

    한국이 포르투갈 이길거라 우리도 생각못했잖아요 ㅋㅋㅋ
    멘붕 올만함. 자기들이 2: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 5. ㅎㅎ
    '22.12.3 11:26 AM (222.101.xxx.29)

    만화가는 아니고 그 시절에 만화 열심히 봤어요.
    황미나 작가님의 아뉴스데이, 불새의 늪,
    김혜린 작가님의 북해의 별, 아르미안의 네딸들은 지금 봐도 명작이죠~

  • 6. 아르미안의
    '22.12.3 11:27 AM (118.38.xxx.14)

    네딸들!!! 반가워요 ^^
    한권 한권 얼마나 기다렸던지 ...ㅋ

  • 7. ㅇㅇ
    '22.12.3 11:31 AM (221.150.xxx.98)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삶은 그 의미를 갖는다.

    장난이라면 몰라도
    말도 안되는 말이죠

  • 8. Oo
    '22.12.3 11:32 AM (211.36.xxx.157)

    아뉴스데이는 중학교따 수업시간에 몰래 보다가
    넘 슬퍼서 엄청 울어서 샘께 들켜서 혼났어요.
    35년전이네요. 저는 불의검, 아뉴스데이가 역대 젤
    재밌게 봤어요. 김동화 만화도 참 재밌었는데...

  • 9. 역시
    '22.12.3 11:37 AM (39.122.xxx.3)

    마지막 역전골이 후반46분쯤 들어감
    우루과이 우리가 이기고 있다는거 알았을때 추가골 넣을수 있는 시간 부족
    여기에 포르투갈 이니 16강 조1위라 주전멤버 많이 교체 절박함이 우리보단 약함
    가나 지고 있고 예선 탈락 확정적이나 우루과이와의 악연으로 끝까지 추가골 막아 우루과이 탈락시킴

    가만보면 모든게 톱니바퀴마냥 우리가 16강 올라가는 기운이 일어났음

  • 10.
    '22.12.3 11:39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네티즌들이 초콜릿은 가나만 먹자고

  • 11.
    '22.12.3 11:42 AM (112.165.xxx.175)

    요즘은 순정만화가 대세, 주류가 아니던데요.
    웹툰으로 날짜에 맞춰 올라오는 것(작품)들 읽어보니 제 취향이 아니네요.

  • 12. ㅋㅋㅋ
    '22.12.3 12:09 PM (222.118.xxx.158)

    나도 초콜릿은 가나만 먹어야겠당~

  • 13. 112.
    '22.12.3 12:10 P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만화의 내용의 시대가 변한거죠 저희가 읽을때 같은 만화 하면
    지금은
    그정도 인기는 얻기 힘들어요
    (요즘은 글밥이 만화책 시절처럼 많으면 안봅니다)

    만화도 유행 장르라서 요즘은 복잡하면 잘 안봅니다

  • 14. 헐님
    '22.12.3 1:42 PM (58.120.xxx.107)

    웹툰말고 코믹스를 읽으셔야자요. 장르를 순장만화로요.
    이쪽은 일본만화가 대세긴 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241 정유라가 조국에게 남긴 글 108 ... 2022/12/03 10,114
1410240 인스턴트 블랙커피 어떤게 맛있나요 18 ** 2022/12/03 3,369
1410239 공원가서 잠시 걷고 마트 들렀다 왔는데 오늘 확실히 다들 활기차.. 5 ..... 2022/12/03 5,000
1410238 20대 남자 국민의힘 지지하는 계기가 뭔가요? 17 ........ 2022/12/03 3,106
1410237 디카프리오 요트 파티 19 ㅇㅇ 2022/12/03 8,691
1410236 겨울에 전기장판을 침대에 까는거랑 천지차이인것 같아요..ㅠㅠ 3 .... 2022/12/03 3,746
1410235 교촌 시켰는데 2분만에 배달이 시작됐대요 2 뮤ㅓ지 2022/12/03 5,760
1410234 백내장 수술은 평생 한번밖에 못하나요? 3 53세 2022/12/03 3,549
1410233 윗집에서 색소폰불어요 14 O 2022/12/03 2,747
1410232 황희찬선수 나온 나혼산 13 joy 2022/12/03 8,309
1410231 5세 아이 책 추천 부탁합니다 7 ... 2022/12/03 845
1410230 말을하면 글자로 바로 저장되는 기능이 있을까요? 23 ㅇㅇ 2022/12/03 2,673
1410229 체격 넉넉한 사람들이 티비에 나오니 맘이 편해져요 2 ..... 2022/12/03 2,451
1410228 오늘 mbc 스트레이트 ,1029 희생자 유족에게 마약부검하시죠.. 9 인면수심 2022/12/03 3,116
1410227 ‘노쇼’ 호날두 잊지 않았다…공 잡을 때마다 “메시! 메시!” 29 귀여워 2022/12/03 17,526
1410226 이불커버는 속통보다 커야하나요? 9 2022/12/03 1,358
1410225 불경기에도 현금 흐름 좋은 회사 1 ㅁㅁ 2022/12/03 1,424
1410224 고등 기출문제는 어디서 구하나요? 10 2022/12/03 1,357
1410223 한살림 염색약 단종이라.. 3 .. 2022/12/03 2,223
1410222 손흥민 인터뷰 중에 3 ㅇㅇ 2022/12/03 5,284
1410221 남자들은 왜 쓸데없는 설레발을 치나요? 21 ㅇㅇ 2022/12/03 5,910
1410220 냉동호빵을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탄 연기났어요. 8 나ㅏ 2022/12/03 2,507
1410219 방탄팬분만 RM앨범 나왔네요 7 이뻐 2022/12/03 1,153
1410218 시골된장 맛난곳 추천해 주세요. 12 시골 2022/12/03 2,617
1410217 삶을 끝내고 싶다. 3 끝내고 싶다.. 2022/12/03 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