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버버리 코트
옷장에 부직포 덮개로 싸인채 걸려있는데 이런건 어떻게 하시나요?
요 10년 사이 입은 적이 없어요.
1. 당근에
'22.12.3 8:19 AM (220.122.xxx.154)내보세요.
2. 저도요
'22.12.3 8:33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20년된 바바리코트 ,남편것까지 3개나 있는데
못 버리겠어요.무릎 아래 롱 이에요
10여년 동안 안 입었으니 버려야겠죠?3. 입어보세요
'22.12.3 8:35 AM (112.165.xxx.175)요즘 유행이 20년 전에 입던 것과 같아요. 지금 입어보고 괜찮으면 입어요
4. 저는
'22.12.3 8:4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애들초딩때 산거
지금까지잘입어요5. ...
'22.12.3 8:43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저는 어쨌든 명품 클래식 아이템은 집에 넘쳐나서 아쉽지 않다 이런거 아닌 이상 갖고 있는게 낫다 주의라서...입어보세요 2222 오버핏으로 괜찮을 수 있어요. 물론 예전 유행 돌아왔다 라고 해도 패턴 핏 디테일들이 조금씩 다른 건 있어서, 찐 빈티지 라는건 어쩔 수 없이 티 나고, 나이 있는 분이 옛 아이템을 입고 나오시면, 농 속 옷 꺼내 입은 게 눈에 보이긴 할 거에요. 다만, 매치를 멋스럽게 잘 하시면 활용 가능하실 거고, 보는 눈이나 아이디어가 좀 있으시면 리폼 같은거 하셔도 괜찮을 거고요. 품과 길이감이 영웅본색 주윤발 느낌 나려나 싶은데, 차라리 숏 트렌치로 줄이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도저도 아니면 당근에 내놓으시면, 감각있는 분들이 알아보고 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6. 버버리
'22.12.3 8:43 AM (59.23.xxx.132)체크가 딱 보면 달라요
옛날꺼는 옛날꺼 느낌이 나서 안입어지는데
저도 고대로 장농에 있어요
더플코트 모직코트 근데 너무 멀쩡해서 못버리고
가끔 운동가거나할때 입지 싶어도
더 좋은거 요즘거 산거 입어야지 싶어서 안입혀져요
근데 또 요즘나온 버버리 패딩이 또 사고는싶네요.7. 그게
'22.12.3 9:05 AM (1.227.xxx.55)디자인을 떠나서 그런 종류의 트렌치코트 안 입어지더라고요.
도톰한 롱자켓을 입는 게 더 편해서.
저는 지역카페에서 팔았어요.8. 핏
'22.12.3 9:53 AM (118.235.xxx.97)당근에 팔았어요.
나이 드니 핏도 핏이고 무거운 옷 싫어요.9. ᆢ
'22.12.3 10:03 AM (116.121.xxx.223)다 버렸어요.
젊은 애들이 입으면 빈티지지만
이제 우리가 입으면 추레합니다.10. ...
'22.12.3 10:31 AM (121.163.xxx.181)저느 20년 된 롱 버버리 아직 가지고 있어요.
가끔 꺼내입는데 요즘 오버핏이 유행이라 괜찮을 듯요.11. ㅇㅇ
'22.12.3 10:46 AM (118.37.xxx.7)힝, 전 버버리 없어서 올해 하나 새로 장만하는게 위시리스트인데 ㅠㅠ 버버리 트렌치는 클래식 아닌가요.
380만원이던데 저 참아야 하나요.12. //
'22.12.3 11:1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강산이 두번 변했을 옷인데
안입으면 그냥 버리세요13. 음
'22.12.4 8:39 AM (218.150.xxx.232)버렸습니다.
소재같은건 아직도 너무 좋았는데.14. 30년, 40년된
'22.12.4 11:19 PM (59.17.xxx.182)버버리를 마치 몇년전에 거액주고 샀다며 내놓는 사람들 있어요.
버버리 로고가 40년전껀데 그런 거짓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