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지 않고 맛있는 차 뭐 드시나요
1. ......
'22.12.2 10:41 PM (118.220.xxx.147)남편이 어디 관광지 갔다가 사왔은데 메리골드꽃차가 괜찮네요
색도 은은하고 오렌지향 비스무리 나요
둥글레차 보리차 도 맛있죠2. 나는
'22.12.2 10:43 PM (218.55.xxx.74)히비스커스 시큼한 맛이 좋아서 자주 마셔요.
홍차티백 우유에 넣어서 밀크티도 만들어 먹고요.
시판 밀크티는 달아서 못먹겠어요.
이산차라고 적힌것도 선물받아서 마시는데 잎사귀가 꽤커서 신랑이 나뭇가지를 통채로 꺾었냐며 놀려요
이상입니당~^^3. 쓸개코
'22.12.2 10:45 PM (121.163.xxx.229)원글님 글 보고 자스민차 생각이 났어요.
중국집에서 자스민차 마시면 좋던데 사야겠다 생각하며 까먹게되더라고요.
주말에 사야겠네요.4. 소나무
'22.12.2 10:46 PM (121.179.xxx.226)저도 날도 추워지고 건강 생각해서 따듯한 물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
어디서 보니 특별한 성분이 들어 있는 차 보다는 곡물로 만든 차를 마시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5. ..
'22.12.2 10:59 PM (218.50.xxx.219)보리차, 옥수수차,현미차 드세요
옥수수수염차나 메밀차는 이뇨작용이
있어서 물을 더 마셔야 할 필요가 있고
둥글레차나 결명차는 약효가 강해 이것도 많이 마시면 나쁘대요.6. 저는
'22.12.2 11:05 PM (115.86.xxx.36)디카페인 커피 마셔요
7. ㅇㅇ
'22.12.2 11:1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카페인있는 거긴한데 웨지우드의 아쌈을 예전에 마셨는데
요즘은 잘 안 마시고요
인터넷으로 생각나서 검색해보면 이상하게 잘 안 팔더군요
전에 인터넷으로 샀는데.ㅠ
백화점은 요즘 한참 안 나서 잘 모르겠네요
캐모마일같은 허브차도 나쁘지 않은데
감기기 없을 때는 연하게 감기기운 있다 싶으면 끓는 물 부어서 뚜껑 덮고 한 십분은 우려내서 마시고요
그런데 허브차는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무난하기는 우엉차같은 거요
구수한 맛에 마실만하더군요
물 대신 마시기도 하고요8. 쓸개코
'22.12.2 11:21 PM (121.163.xxx.229)식용차로는 떡집에 파는 국산 알 옥수수랑 알보리 섞어 끓여마셔요.
9. ..
'22.12.2 11:29 PM (124.53.xxx.169)제가 정말 물을 거의 안마시는 사람인데
우연히 지인보고 따라 배워 무 우엉 옥수수 돼지감자 작두콩차를 만들어서
돌려가며 주전자에 끓여 마시는데 수하니 좋네요.
씻어 썰어 말려 덖는 과정이 번거로운데 만족감이 커서 제철되면 한번씩 하네요.
무 크고 수분 많은거 말고 동글동글 탄탄한 무 두세개 정도만 만들어 보세요.
여러번 잘 덖으면 물마실 맛 날걸요.10. 적어주신 것들
'22.12.3 1:56 AM (125.178.xxx.135)한번씩 마셔보고 결정해야겠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