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바늘 대바늘 돈주고 배우는거 어떨까요

쏘잉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22-12-02 20:18:24
유튜브로 하자니 이해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그래서 배울곳을 알아보니

한곳은 주1회 (2시간)씩 10회 (총 20시간)에 10만원
근데 수강생이 좀 되고 커리큐럼식으로 나가는곳이고

한곳은 주1회(2시간)씩 4주(8시간)에 10만원 인데
거의 소규모로 하면서 기초강습과 뜨고싶은것을 알려준대요
제가 가방이랑 인형 킷트사고 엄두도 못내고 유튜봐도 모르겠거든요

전 2번으로 하러고 생각중인데

뜨개질할줄 아는 사람들은 다 말리네요
유튜브보고 독학하라고....
수강해보신분들 만족도가 어떠신지요
IP : 106.102.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큼
    '22.12.2 8:27 PM (118.235.xxx.117)

    동대문종합상가 지하
    실 구입하면 거기서 가르쳐줘요

  • 2. 2번요
    '22.12.2 8:28 PM (14.32.xxx.215)

    유투브 봐도 안되면 개인지도 받으셔야해요

  • 3. 유튜브
    '22.12.2 8:43 PM (221.146.xxx.249)

    저 똥손인데 유튜브 보고 코바늘은 다 할 수 있어요.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똑같은 실을 인터넷 주문해서 영상 여러번 돌려보며 해보세요. 영상과 같은 실. 바늘이면 가능해요. 화이팅!!!
    전 코바늘 지나고 대바늘 하고 싶은데 대바늘은 좀 고차원 영역인거 같아서 그건 좀 어렵네요 ㅎ

  • 4. 웃겨
    '22.12.2 8:44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웃기는게
    자기가 할 줄 아는건 쉬워보이니..
    다~~~유튜브로 배우래요ㅎㅎㅎ

    뭐 조리사 자격증도 유튜브로 배우고
    미술도 유튜브로 배우고..
    수능도 인강듣고 유튜브로 배우고..

    그게 모든사람에게 적용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사람마다 가진 재능가 이해도가 다른데요.
    그리고 유튜브나 인강은
    뭔가를 배울 때 막힐 때마다 바로 바로 물어볼수 없잖아요.
    인터렉티브가 안되는 배움은 반쪽짜리라고 봅니다.

    저도 2번 추천합니다.

  • 5. 저도
    '22.12.2 8:50 PM (114.205.xxx.231)

    네가 진심으로 잘 하고싶고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건 돈&시간 들여서 직접 배워야 한다 주의예요.
    한번 해보고 말것 들이나
    이미 할 수 있는데 내가 더 더 잘 알고 싶은거야 유튜브 찾아보고 해 보겠지만요

  • 6. ..
    '22.12.2 8:53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저 유튜브 보고 코바늘 배웠는데요. 할만해요 천천히 따라하면 되던데 어떤갈 보셨어요?

  • 7. 경험
    '22.12.2 8:55 PM (223.39.xxx.245)

    온라인 10번 해도 오프라인으로 피드백 받으면서 몇 번 수업 듣는 것 보다 못하다 생각해요.
    실제로 온라인으로 좀 하다 오프라인 강습 받았는데 바늘 쥐는 방법부터 기본 확실하게 알려줘서 재미도 있고 더 빨리 늘어서 좋더라구요.
    기본 오프라인 배우고 온라인으로 이것저것 연습삼아 뜨시는 걸 추천합니다.
    초보 때는 틀릴 일도 많고 한데 바로 바로 고쳐주고 뭐가 잘못됐는지 알려줘서 좋았어요.
    유튜브에 다 있다 돈 아깝다 이런 얘기 듣지마세요.

  • 8. ㅇㅇ
    '22.12.2 9:02 PM (183.78.xxx.32)

    돈주고 3개월째 공방다녀요.
    작품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 9. ..
    '22.12.2 9:04 PM (211.178.xxx.45)

    원글님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도 배우고싶어요
    저라면 2번으로 하겠어요.
    저희집 가까운곳에 있으면 좋겠네요

  • 10. 배우세요
    '22.12.2 9:06 PM (218.237.xxx.150)

    10만원정도인데요
    적다믄 적은 돈이고 기초 배우면 그때 유튜브보면서 하면
    됩니다

    눈썰미 아주 뛰어난거 아님 직접 배우시는 게 나아요

  • 11. ㅡㅡ
    '22.12.2 9:13 PM (122.36.xxx.85)

    오프라인 추천이요.

  • 12. ...
    '22.12.2 9:14 PM (118.235.xxx.54)

    처음에 도서관에서 초보 뜨개질책을 하나 빌려서 시작해보세요. 늘 볼수있게 하나 사도 괜찮구요. 그래야 도안 보는 방법도 익혀지고 무슨뜨기 무슨뜨기 설명을 해줘도 알아들을수가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책보면서 처음 바늘코 잡는거 부터 시작해서 책 한권 쭉 따라하다보면 유튜브에서 하는것도 하실수있을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했고 책 사논것 초등딸이 심심하다며 보기 시작하더니 이것저것 뜨고 하더라구요.

  • 13. 실가게 가면
    '22.12.2 9:49 PM (123.199.xxx.114)

    거기 아줌마들 앉아서 뜨게질 하잖아요.
    끼어서 뜨면서 옆사람에게 물어보고 친절하게 답해주면 뭐 간식한번씩 사주시면서 계속 뜨세요.
    뜨다보면 저절로 딱 트이는 날이 옵니다.
    시간이 걸려요.
    몇번 가르쳐준다고 아는게 아니에요.
    같은 방법 같지만 계속 헷갈리거든요.
    시간의 복수를 믿으세요.
    시간투자한 만큼 나옵니다.

  • 14. 쏘잉
    '22.12.2 10:16 PM (106.102.xxx.38)

    위에 점두개님
    저도 뜨개질이라고 감색해서 지역과 가차운곳에 전화해봤어요
    당근도 원데이클라스 있나 찿아보고 숨고에도 견적내보고요

    제가 가는곳 2번은 숨고에서 연락와서 알았어요

  • 15. 쏘잉
    '22.12.2 10:20 PM (211.36.xxx.59)

    저희 동네는 실가게가 없더라고요
    위에 말씀하신 동대문 예전에 가봤고 실사면서 물어도 봤는데
    너무 말씀도 빠르시고 손님이 들락거려서 힘들었어요^^
    배우려고 일부러 실도 많이 샀는데 울분가득차서 돌아온기억이
    나요

  • 16. 실 파는 곳
    '22.12.2 11:03 PM (124.53.xxx.169)

    에서 초보는 배우기 어려워요.
    괜히 실만 넴다 비싸게 사고 중요한건 가르쳐 주지도 않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다가 결정적인건 강사가 말없이 잠깐 손봐주고
    쉬운것만 계속 하라 하거든요.
    제가 몇번이나 도전했다가 못배우고 지금은 아예 처다도 안봐요.
    무식한 텃새는 또 얼마나 심한지...
    기회되면 차라리 돈 주고 배우는게 시간낭비 안하고 싸게 먹힐걸요.
    저는 코바늘로 자잘한건 하는데 대바늘은 아예..
    유튜브 봐도 대바늘은 뭐가 뭔지 모르겟어서 배울 생각 아예 접었어요.

  • 17. 저는
    '22.12.2 11:19 PM (14.33.xxx.46)

    처음에 지인이 수세미 뜨는거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까짓거 나도 배워볼까 하고 무턱대고 실과 바늘을 샀는데 첫 매듭을 묶는것도 하지를 못하겠는거에요.유튜브를 봐도 이해가 안가고 지인한테 가서 배워도 이해가 안가고..ㅎ 결국 유튜브에 기초뜨기를 며칠동안 보고 또 보고 했지요.그러다 수세미를 하나 떴는데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겨서 유튜브에 올라온 수세미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제일 기본적인것부터 시작해서 제가 좋아하는 꽃모양으로 만든 수세미들을 뜨게 됐는데 점점 재미가 붙더라구요.그러다가 좀 질려서 목도리나 가방뜨기에 눈을 돌리게 됐는데 수세미 뜨는것보다 더 쉽게 느껴지는거에요.수세미는 실때문에 코 찾기가 어려웠는데 가방이나 목도리 뜨는실은 코 찾기가 너무 쉬워서 유튜브를 보고 한번에 다 떴어요.저같은 경우는 제일 복잡한 수세미로 시작을 해서 정말 눈감고 코를 찾을 정도로 엄청 떴거든요.코바늘 뜨기에 자신이 붙으니 이젠 유튜브만 보고도 강아지 옷도 뜨고 아기 신발도 뜨고 가방도 뜨고 모자도 뜹니다.빨리 배우려고 하지말고 기초를 배워서 손에 익숙해질때까지 떠보고 또 떠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유튜브에도 기초뜨기에 대한게 많이 올라오는데 저는 그게 도움이 많이 됐거든요.

  • 18. ooo
    '22.12.3 12:20 AM (180.228.xxx.133)

    쏘잉님 혹시 사시는 지역이 어디세요?
    제가 저희 동네에서 뜨개모임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뜨개하거든요.
    당연히 수강료 같은거 없고 각자 뜨고 싶은거 들고 나와서
    커피 각자 사먹으며 뜨개하는데 지역만 가까우면
    처음 시작하시는거 도와드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161 한국 vs 포르투갈 전에서 가장 멘붕 온건 우르과이였네요. 12 .. 2022/12/03 8,193
1410160 음식먹다가 옷에 묻었을때 이렇게하세요 15 모모 2022/12/03 5,701
1410159 남자 대학생 화장품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2/12/03 1,069
1410158 뭣 때문에 전 정부를 때려잡고 싶을까요? 27 2022/12/03 3,226
1410157 너무 화가나서 눈물나요 15 ㅠㅠ 2022/12/03 5,909
1410156 호텔즈.com 에서 결제하는 거 질문 있어요 (현지통화) 4 여행 2022/12/03 590
1410155 "매도하라 하셈" 7초 만에 김건희 주식 8만.. 11 김건희처벌하.. 2022/12/03 2,693
1410154 박수홍은 남이 더 걱정해주네요 12 ... 2022/12/03 4,704
1410153 패딩 좀 찾아주세요 5 롱패딩 2022/12/03 2,213
1410152 황예진 사건 진짜 너무하지 않나요? 5 ... 2022/12/03 3,880
1410151 홈쇼핑에서 김성일 그 남자는 어떤 구매층에 어필하는거에요? 11 .... 2022/12/03 4,442
1410150 예선만 올라가도 100억 준다네요 피파가... 3 월드컵 2022/12/03 5,464
1410149 70대이상은 왜 국민의힘 지지가 강할까요? 31 ........ 2022/12/03 2,642
1410148 매일 지각해요. Adhd일까요 43 ... 2022/12/03 5,817
1410147 달걀식중독 후기 20 엉엉 2022/12/03 6,890
1410146 합동분향소, 신원 확인 전 설치했던거 아세요? (ft. 달걀귀신.. 4 세상에 2022/12/03 1,138
1410145 백화점에서 상품권사도 적립되나요? 1 질문요 2022/12/03 634
1410144 홍준표의 월드컵 감상문 7 ... 2022/12/03 2,373
1410143 옛날 할머니들이 정말 부지런하고 정갈한듯해요 20 .. 2022/12/03 7,489
1410142 슬감)해롱이가 부른 노래가 뭐예요? 3 슬기로운~ 2022/12/03 1,909
1410141 김장이 매워요 어떡하죠 2 2022/12/03 1,264
1410140 판새라고 부른다 1 판새 2022/12/03 437
1410139 김장할때 찹쌀풀 꼭넣어야하나요? 10 초보 2022/12/03 3,117
1410138 축구 재방송 보고파요 4 오마나 2022/12/03 1,464
1410137 우유값 미친듯이 올랐네요 14 .. 2022/12/03 4,843